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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게시판

2019 경기대 수시 휴먼서비스학부, 한양대 에리카 문화인류학과 합격 : 이희호(육민관고)

김윤환 2019-02-04 11:34:19 조회수 880
2019 경기대 수시 휴먼서비스학부, 한양대 에리카 문화인류학과 합격 : 이희호(육민관고) 원래는 집 근처에 있는 논술학원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지방에 있는 탓에 학생 수도 적었고 논술 담당 선생님도 한 분이 전부였습니다. 저의 논술 실력이 향상하다가 어느 순간 멈춰있는 게 느껴졌습니다. 더 이상 발전이 없을 것 같아 학원을 그만두고 독학하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강의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는 마음이었지만 수강후기들과 합격수기들을 보고 신청을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넣은 학교는 총 네 곳이었습니다. 서울시립대, 경기대, 한양대에리카, 인하대. 모두 논술 전형을 선택했습니다. 논술을 올해에 처음 시작했기에 불안한 마음이 많았고, 뒤늦게 논술 강의를 접한 탓에 많은 강의를 수강할 수도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벼락치기하는 심정으로 한 강의, 한 강의 볼 때마다 최대한 집중해서 배우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무색하게도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어려운 제시문들을 명확하고 쉽게 정리해주시더라고요. 제가 지원한 대학교는 모두 복수 제시문이 나오는 학교인지라 제시문을 정리하는 요령이 매우 필요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시절 때부터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요약하는 것에는 재능이 없었던 탓에 늘 구구절절 설명이 이어지게 되었던 저도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핵심 키워드를 뽑아내는 방법과 제시문의 주장을 한 문장으로 간결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연도 별 기출, 모의 문제를 미리 풀고 어려웠던 부분은 전부 표시를 해 놓은 뒤에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가 놓쳤던 부분들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정확하게 집어주셔서 정말 매우 놀랐습니다. 강의에서 주신 자료들도 하나같이 정성이 들어있고, 대학논술을 오랜 시간 연구하신 분의 노하우가 티가 났습니다. 정말 그 자료를 들고 시험장에 가면 뭐든 다 풀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대학논술에 일정한 패턴이 있고, 그 패턴이 대학별로 세세하게 나뉘어지는데 그 부분을 노련하게 설명해주실 때 저는 "아, 이제 김윤환 쌤 강의만 보면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험장 가기 직전까지 강의를 붙들고 있었어요. 선생님이 알려주신 제시문 분석요령과, 답안 작성 요령을 머릿속으로 계속 되뇌이면서 긴장을 풀었고, 시험 시간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연습했던 그대로 했습니다. 4번의 시험 모두 20분가량의 시간이 남았어요. 같이 시험보던 주변 학생들이 종료시간이 다가올수록 초조해하는 게 느껴졌는데 그 때 김윤환쌤 수업을 들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기쁨의 논술 2합격! 1합격도 기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놀랍게도 두 군데나 최초합으로 붙게 되었습니다. 논술 전용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첫 번째 노트는 논술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를 정리해놓은 노트였어요. 예를 들면, 호혜적 이타주의, 지적재산권, 죄수의 딜레마, 공유지의 비극, 과학기술과 윤리, 공리주의, 롤스와 같은 주제였습니다. 정리할 때는 어느 대학에서 이 주제를 다루었는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문제를 내는지 필기해두었습니다. 답안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도 체크해두었습니다. 두 번째 노트는 학교별 공략노트였어요. 시험시간은 몇 분인지, 시험날짜, 논술이 반영되는 비율 등 학교 측에서 제시한 정보부터 제시문에 주로 등장하는 소재와 최근 3년에 등장한 주제를 모두 정리해두었습니다. 또한 예시답안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와 어구 역시 체크해두었습니다. 답안을 작성할 때 몇 문단으로 나누는 게 좋은지 내 의견이 들어가도 되는지 아닌지 기타 등등 세세하게 신경 써야 할 부분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두 가지 노트를 시험 전에 꾸준히 읽고 내용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당일에도 역시 버스 안, 시험장 안에서 몇 번이나 읽어보았어요. 실전처럼 논술 문제를 푸는 것만큼이나 제게 매우 큰 도움이 된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논술 학습법은 아침 10분 동안 스마트폰으로 그날의 뉴스를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논술 주제가 당시 사회이슈에 영향을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치부문 뉴스와 경제뉴스, 사회뉴스를 위주로 사회의 흐름을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다보면 현실과 멀어지는 것이 사실이었던지라 의도적으로 뉴스를 보지 않으면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스크랩을 하고, 정리를 하고 그런 정도까지는 못했더라도 항상 뉴스기사는 찾아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사를 읽으면서 구어체를 벗어난 글을 쓰는 방법도 익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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