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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하대 수시 한국어문학과 합격 : 이재훈(상문고)

김윤환 2019-02-04 11:37:21 조회수 864
2019 인하대 수시 한국어문학과 합격 : 이재훈(상문고) 인하대의 논술 시험이 다른 대학의 논술 시험과는 다른 점이 있어 처음 논술을 작성할 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김윤환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입장 분류 방법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 입장 분류 방법 덕분에 논술 시험 1번 문항에 소요되는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고 논리적인 전개 방식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인하대 논술 1번 문항은 특히 많은 분량을 요구하는데, 분량을 채우기가 어려워서 글의 후반부로 갈수록 논리적인 전개방식이 약해지는 것이 저의 단점이었지만, 이 부분의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자료 활용 문제였던 2번 문제에서 타당성을 가려내는 데 있어 까다로운 문제들이 종종 있었는데 첨삭 선생님들께서 자료의 타당성을 가려내주시면서 왜 옳고 그른지 그 이유를 분명히 해주신 것이 문제 이해와 자료 이해의 효율을 늘려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의를 하면서 1번 문제의 지문들 중에서 집중해야할 부분을 직접 찍어주시면서 입장을 분류해주시는 부분도 도움이 되었고, 글의 맥락을 고려할 때 특정 문단들도 문제 풀이의 근거로 쓰일 수 있겠다는 방향 제시도 문제를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만약 찬/반의 입장 중 한 입장을 고르는 입장 선택의 논제에서 자신이 찬성을 선택했다면 해제 강의 때는 반대의 입장에서 논제를 풀어나가는 방향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논제를 풀 때 가끔씩 근거가 잘 보이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때는 자신의 선택 입장을 고수하기 보다는 빠르게 다른 입장으로 전환해야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평소 논제를 풀 때 두 가지 입장을 모두 염려해두고 문제를 풀며 논리적 근거를 찾는 연습을 한다면 시험 도중에 논제가 잘 풀리지 않을 때 빠르게 입장 전환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논제 풀이를 할 때는 자신의 신념에 맞게 글을 쓰기보다는 논리적으로 전개하기가 수월할 것 같은 입장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자신이 실수하는 부분이 있다면 첨삭을 받은 후에는 자신이 지적받은 점이 무엇인지 확인해서 다시 써보고 다음 논제에는 실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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