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덕성여대 수시 심리학과 합격 : 김주영(북일여고) 안녕하세요. 저는 김윤환 선생님의 기실방 강의와 파이널 강의를 수강했고 첨삭도 받았습니다. 제가 낮은 내신에 비해 이렇게 과분한 학교에 붙게 된 건 김윤환 선생님의 덕택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글을 잘 못 쓰는 축에 속했습니다.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강의를 수강하기 전까지는 논리적으로도, 창의적으로도 부족한 편에 속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논술 전형을 선택하게 된 것은 어떻게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김윤환 쌤의 OT를 들었을 때, 목소리가 정말 든든했고 믿음직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 내가 원하던 학교에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후 강의를 열심히 듣고 필기노트를 따로 만들어 최대한 선생님의 말을 요약해서 정리했습니다. 학교의 기출문제를 풀어볼 때는 선생님이 말씀해 주셨던 내용을 최대한 적용하려고 노력했고, 특히 개요 짜는 것에 더욱 신경을 썼습니다. 제가 가장 문제였던 점이 시간부족이었는데, 이 시간부족 현상은 연습을 거듭해갈수록 점차 보완되어갔고, 실제로 덕성여대 논술을 봤을 때는 대략 30분정도 남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여러 번 재검토를 할 수 있었고, 좋은 답안을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김윤환 쌤의 가장 좋았던 점은 헷갈리는 부분을 키워드로 정리해주셨다는 점입니다. 아직도 머릿속에 '주범수효목', '소수비', '적능주', '개결시'가 생생하게 남아있고, 실제로 논술을 볼 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윤환 쌤이 강의 중간중간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그게 제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수능 준비하랴, 내신 준비하랴, 자소서 쓰랴, 논술 준비하랴 너무 힘들었지만 윤환 쌤의 얼굴과 말씀을 들으면 그 고통이 눈 녹듯 사라졌고 힐링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학교의 논술 문제를 풀어보면서 내가 맞는 학교와 맞지 않는 학교를 비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파이널 강의도 학교에 상관없이 모든 학교를 찍어주셔서 정말 좋았고, 학교가 좋아하는 특징도 하나하나 잘 설명해 주셔서 이에 맞춰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 강좌에서는 연습문제 뿐만 아니라 모범 답안이 한 문제당 무려 3개나 있어서, 어떤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글을 써야할 지 잘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논술 선생님들이 써주신 Tip들도 정말 중요하고 꼭 알아야할 내용이어서 이렇게 세세하게 써주신 거에 대해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첨삭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꼼꼼하고 자세하게 첨삭을 해주셔서 저로서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충이 되고, 또 잘 쓴 부분은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점수는 명확히 구간이 나눠져있는데 너무 자만하지 않게, 혹은 너무 위축되지 않게 평가해 주시고 토닥여주시는 것 같은 모습에 조금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첨삭을 위해 힘써주신 선생님들께도 큰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저는 윤환쌤의 강의를 들어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하던 학교의 원하던 학과에 붙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고, 그렇기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해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덕성여대가 인원수가 올해 감축되어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윤환쌤 덕분에 붙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