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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게시판

2019 동국대 수시 법학과 합격 : 이채리(세화여고)

김윤환 2019-02-04 11:50:46 조회수 993
2019 동국대 수시 법학과 합격 : 이채리(세화여고) 안녕하세요. 저는 삼수끝에 동국대 법학과에 논술우수전형으로 입학하게된 학생입니다. 저는 내신따기 어렵기로 유명했던 자사고를 다니면서 정시만 준비를 했기 때문에 논술을 써본것도, 논술학원을 다녀본것도 올해가 처음이였습니다. 논술 시험지와 답안지를 본것도 처음이였기 때문에 문제지를 받으면 어떻게 생각의 구조를 짜야할지 막막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문제지와 답안지, 그리고 개요 및 답안 구조 구성 연습지를 나눠주셨는데, 여기서 개요 및 답안 구조 구성 연습지가 저한테는 엄청난 도움이 됐어요. 이 종이는 말그대로 문제지를 읽으면서 답안에 무엇을 써야할지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연습지였는데 처음 쓰기시간 100분동안은 제시문을 읽으면서 연습지에 제시문을 스스로 요약정리 해보고 답안지에 답을 쓰는데 연습지 활용법을 몰라서 막막했었습니다. 해설강의 때 선생님께서 같이 제시문을 읽으면서 선생님의 방식으로 칠판에 제시문들을 정리하는데, 이때 '아 연습지는 이렇게 활용하는구나'하고 느꼈고 그뒤로는 연습지를 활용하게 됐습니다. 선생님께서 제시문을 어떻게 정리해야하고 원하는 답을 찾으려면 먼저 제시문을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알려주셨는데, 어려워보였던 제시문을 학생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풀이해주시기 때문에 논술을 처음 접해본 저같은 학생들에게는 안성맞춤이였던거 같아요. 논술이라고 해서 꼭 어려운 단어만을 선택해야하고 기자들같이 화려한 문장을 써내려가야만 하는것이 아니라는걸 알려주신 덕분에 부담없고 좀 더 열린마음으로 논술을 임할 수 있었던것같습니다. 또한 해설강의 할때 예시답안을 각 문제마다 기본 3개씩 나눠주는데, 각 예시답안의 강점이 뭔지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습니다. 다른 강의에서는 예시답안만 주는데 김윤환 선생님은 이 예시답안을 주고 같은말이라도 이런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런 표현이 매끄럽다, 이렇게 정리할 수도 있다 등 여러 설명을 덧붙혀주셔서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어떤식으로 풀어나가면 되는지 알게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것 같아서 좋았어요. 김윤환 선생님은 수업을 할때 무엇보다도 '어떤것을 찾아야 하는가,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가' 하는데 집중해서 설명을 잘해 주셨던것 같아요. 사실 논술을 하면서 제일 막막한건 정해진 시간안에 정해진 분량안에서 정해진 답을 풀어서 설명하는 것인데 겉보기에 추상적인 제시문들을 읽고 스스로 백지상태에서 생각해내기 쉽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각 학교의 특성을 설명해주고 그 학교의 채점기준을 같이 제시해주면서 어떤 점을 공략해서 써내려가야하는지 가이드 라인을 잡아주시니까 그 자체로도 논술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첨삭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내용 이해 및 요약 GOOD'이라고 첨삭을 해주신 부분에도 내적요인과 외적요인을 구분해서 인식한 내용을 썼기때문이라는 말을 덧붙혀주시는 등 어떤 부분을 잘했는데 왜 잘한건지 이렇게 쓴 부분은 점수가 깎일수 있는데 왜 점수가 깎이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피드백해주시니까 저의 장점과 단점이 더욱 확실하게 드러났고, 다음 논술쓸때도 그런점을 유의하면서 쓰게 되니까 점점 글을 잘 쓸수 있게 됐습니다. 또 제시문을 직접 언급안해도 되는지에 대한 부분이 분량 문제때문에 저는 항상 고민됐었는데 학교에 따라 맞춰서 설명해주셨는데 질문하기도 전에 학생들이 무엇을 고민하는지 알고 이런 사소한 점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 것을 보고 왜 그동안 많은 학생들이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고 많이 합격했는지 느꼈습니다. 주어진 시간안에 많은 제시문들을 읽고 정리하고 글까지 써서 내야하는 논술시험에서 핵심을 파악하고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것이 무엇인가 찾고 설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을 쉽게 가르쳐주시고, 약간은 전문적인 단어라고 느낄 수 있는 단어도 무조건 외워라 하는 식이 아닌 이런 제시문 상황에서 떠오르는 말이 무엇인지 학생들이 스스로 떠올리게 한 다음 좀 더 고급적인 표현을 알려주셨고 반대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어까지 챙겨주셨기 때문에, 영어단어처럼 고통스럽게 외우지 않아도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그런 단어를 사용하게 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때문에 저는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 강의를 듣고나서는 비문학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비문학에 나오는 단어들 중에 대충 넘겼던 단어들도 수업때 들었던 표현이 '아 저번에 말씀하셨던 표현이 이렇게 사용되는거구나'하고 다시 한번 복습하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나의 단어로 체득하여 비문학을 읽을 때, 논술을 쓸때 그 단어의 의미를 확실하게 알게되어 전보다 매끄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파이널 수업때 '시험장 가며 읽는 자료'를 받은게 저한테는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이 자료에는 논제 유형별 접근 방식, 구조화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들, 우수답안 모음에서 어휘 증강 읽기자료, 가장 많이 쓰인 단어, 나올 가능성이 가장 큰 빈출 쟁점 정리 등 시험장에 가면서 볼 수 있는 자료들이 정리되어 있는데, 그동안 공부를 했음에도 처음 봤전 논술주제라던지 단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에 들어갔을때 그 주제와 제시문들을 묶으면서 설명할 때 필요한 단어가 직전에 보았던 자료에 있었던것에 감사해하며 활용하여 잘 쓰고나올 수 있었고 최초합까지 하게 된 것 같습니다. 합격수기를 쓸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고 김윤환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저는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었기에 일단 학교별 논술 유형을 파악했습니다. 일단 원하는 학교들의 논술을 다 써보고 어떤 논술형식이 나한테 잘맞는지 파악하는데 집중했습니다. 물론 제시문 파악과 답안 작성은 본질적으로 같지만 요약 비교는 자신 있던 반면 어느 한 입장을 택하여 비판하는 형식은 자신이 없었기에 제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학교를 취사선택했고, 취약한 논술유형이지만 가고 싶은 학교의 논술은 강의를 듣고 계속해서 단점을 보완해 나가며 준비했습니다. 논술을 준비하면서 가장 도움이 됐던 공부형식은 '큰 제목 붙히기' 였습니다. 교과서나 소설 등 다양한 책들의 맨 앞페이지에는 목차와 차례가 적혀져 있고 그 내용에 걸맞은 큰 제목이 써져있는것처럼 주어진 제시문들을 모두 읽고 큰 제목을 붙혀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문제는 분류하고 요약하라고 하는데 이런 문제에서 제시문들을 분류하고 분류 기준이 무엇인지 생각하기에 앞서 결국 큰 공통주제가 뭔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제시문 가, 나, 다, 라는 인성함양의 요소를 설명하는 글인데 가와 나는 부정적 요소를 다와 라는 긍정적 요소를 설명한다는 식으로 큰제목 붙히기를 하고 첫줄을 큰제목으로 시작하면 제시문이 확실하게 분류되고 파악되기 때문에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명확해지기 때문에 논술에서 좀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가장 도움이 된 방식은 우수답안 읽기였습니다. 우수답안을 읽어보면 문장을 쓸 때 어떤 식으로 표현하는 게 자연스럽고 깔끔한지 느낄 수 있었는데, 단순히 읽기만 하는게 아니라 우수답안을 읽기전에 내가 표현하고자 한 것이 뭔지 고민해보고 한문장으로 요약한 다음 우수답안들을 읽으며 일대일대응 시켰습니다. 주술의 호응이 맞지 않는데 어떻게 써야맞는걸까 고민해보다가 모르겠으면 우수답안을 찾아보았고, 여기서 안풀린건 선생님의 첨삭지도를 받으며 보완하고 마음속에 새기며 공부했습니다. 시험장에 가기전에는 몇시 몇분까지는 제시문 읽고 정리, 몇시까지는 답안지 작성하기 등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웠고 최대한 그 시간에 맞춰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대학교의 논술시험은 기자 논술시험처럼 나의 생각이 무엇이냐는 중요하지 않고, 주어진 자료를 파악하고 분류하고 설명할 수 있냐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아서 문장을 화려하게 쓰려고 애쓰지말고 최대한 간결하고 깔끔한 핵심파악이 중요한것같습니다. 평소에 어려운 단어를 무작정 외우려하기보다는 제시문과 우수답안을 번갈아 읽으면서 표현법을 익히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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