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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이화여대 수시 경영학부 합격 : 임수지(대덕고)

김윤환 2019-02-05 21:54:18 조회수 969
2019 이화여대 수시 경영학부 합격 : 임수지(대덕고)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임OO입니다. 저는 논술을 여름방학 때 시작했습니다. 지방에 살아서, 논술에 대해 잘 알아보지 않아서 처음에는 논술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었습니다. 그러다 친구의 추천으로 김윤환 선생님 수업을 알게 되었고 함께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그렇겠지만 처음에 학원에 가서 무작정 글을 작성하는 게 너무 낯설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수업방식이 그날의 논술을 자기가 쓴 후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방식이라 처음에 다짜고짜 내가 혼자 써야 한다고? 라고 생각해 너무 막막했습니다. 또, 수업을 들을 때는 처음 듣는 스킬용 단어들(김윤환 선생님만의 용어)을 옆 친구들은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 같은데 저만 이해가 안 돼서 좌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런 고민들을 시간이 갈수록 익숙해지며 사라지는 것들이었고, 특히 처음에 나 혼자서 논술을 쓰는 방식은 논술을 익히는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저는 이런 두 고민(혼자서 무작정 논술 쓰는 것, 선생님만의 용어 익히기)만 해결되니 자연스럽게 논술 실력이 늘었습니다. 특히나 마지막까지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주요 논점 주제 다섯 가지를 외워 두었던 것입니다. 이게 학원에서 수업 들을 때는 별것 아니라고 생각돼도 막상 논술 시험장에 가서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를 때 길잡이가 되어 주었습니다. 논술의 전반적인 실력은 사실 여러 번 써 보고 첨삭을 받는다면 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논술 시험장에 가서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어떻게 구조화할지를 생각할 수 있게 해 주는 틀을 배우고 익힐 수 있다는 점이 김윤환 선생님 강의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술은 논제와 제시문을 읽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쓰기 전에 논제와 제시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쓰는 것조차 불가능하겠죠. 따라서 저는 항상 해석의 틀을 확실히 잡고 그에 맞춰 제시문을 읽는 연습을 했었습니다. 앞서 말했던 김윤환 선생님 강의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익혔던 것이 그렇게 해석의 틀을 잡고 시작하는 것이어서 저 역시 그를 따랐고, 그것이 제가 논술전형에 합격할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논술은 그래도 결국 쓰는 것을 평가하는 시헙입니다. 따라서 논술을 쓸 때의 마음가짐 역시 중요합니다. 저는 논술을 연습할 때나 시험장에서나 화려한 문장을 구사하기보다 담백하더라도 정확한 답변을 쓰자고 마음먹었었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논술을 한번 쓰게되면 항상 화려한 문장을 구사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그러다가 논제를 이탈해버리는 상황을 겪는 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화려함을 포기하고 조금이라도 확실한 답변을 대학에 전달하기 위해 애썼던 것 같습니다. 이 두 가지가 논술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이겠으나 부가적으로, 혹은 오히려 더 중요할 수 있는 두 가지 까닭이 있습니다. 첫째로는 논술이라고 해도 결국 최저가 있는, 수능이 중요한 전형입니다. 실제로 올해 수능이 전반적으로 불수능이었으므로 제 주변에도 최저를 못 맞춰 떨어지는 아이들이 부지기수였습니다. 따라서 저는 수능을 잘본 것이 올해 논술전형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에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꼭 수능을 잘 보고 오세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논술을 많이 써보는 것입니다, 첫 문단에 언급했던 내용과 같이 논술은 결국 많이 써보고 많이 첨삭받고 많이 리라이팅(re-writing) 하는 사람이 이기는 싸움입니다. 제 경험상으로도 많이 쓰면 쓸수록 점점 논술 쓰는 방법이 체화돼서 자연스럽게 잘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컨대, 많이 쓰면 논술은 늡니다. 하지만 논술은 읽기가 먼저입니다. 김윤환 선생님을 통해 글을 읽는 방식을 습득하고 많이 써봄으로써 체화시킨다면, 그리고 최저를 맞출 수 있다면 이 글을 읽는 논술전형에 지원하신 여러분 모두 합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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