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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게시판

2019 성균관대 수시 인문과학계열 합격 : 송지원(과천고졸)

김윤환 2019-02-05 22:25:29 조회수 965
2019 성균관대 수시 인문과학계열 합격 : 송지원(과천고졸)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하게 된 송지원이라고 합니다. 김윤환 선생님 수업을 고3때 처음 듣고 많이 배웠기 때문에 재수하면서도 또 들었는데, 이번에 합격하는 데에 정말 큰 도움이 돼서 김윤환 선생님과 첨삭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제 합격 수기가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논술을 고3 여름 때 김윤환 선생님 연성 (연세대, 성균관대) 수업으로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논술에 대한 기초도 전혀 없었고 글 쓰기에 소질이 있던 것도 아니라서 처음에는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감도 안 오고 글이 형편없었는데, 몇 달 수업을 듣다 보니까 어떻게 써야 하는지 감이 생겼던 것 같아요. 연세대나 성균관대를 논술전형으로 준비하시는 분 계시다면 제가 고3때 수강했던 김윤환 선생님 연성반 수업 듣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논술을 처음 시작한 거 임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논술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학교인 연세대와 성균관대를 연습해도 되나 했는데, 수업에서 워낙 잘 따라갈 수 있게 설명해주셔서 논술이 처음이라도 듣는데 전혀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연세대의 경우 논술이 어려운 편이고 제시문도 깊은 해석이 필요해서 혼자 준비하는 건 버거울 수 있는데, 해제 수업 때 제시문 분석과 수업에서 나눠주시는 합격자 예시 답안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예시 답안의 퀄리티가 좋기도 했고, 다양한 스타일로 쓰인 글이 많아서 저한테 맞는 풀이로 된 글을 참고할 수 있었습니다. 논술에는 학교마다 채점 기준이 명확히 있기 때문에 합격을 위해서 써야 할 정답이 있지만, 그걸 논술에서 적는 방법은 다양하고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풀이와 예시 답안 중 이 정도는 내가 쓸 수 있겠다 하는 답안을 기준으로 그거에 제 답안을 맞혀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비록 연세대 최저를 못 맞춰서 시험장에 가보지도 못했지만 성균관대에 합격을 한 걸 보면 연세대 최저를 맞췄더라면 좋은 결과 나왔을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김윤환 선생님 수업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발음이 되게 정확하셔서 알아듣기 쉽고 말씀하시는 게 너무 재밌으셔서 지루하지 않은 거라고 생각해요. 가끔 수업 중에 딴 얘기 해주시는 게 너무 웃겨서 딴 얘기 많이 해주시길 바라기도 했을 만큼 입담이 좋으셔서 재미있게 수업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때에는 합격하기 위해 꼭 써야 될 내용이나 채점 기준뿐만 아니라 학교마다 예시 답안에서 자주 쓰이는 사소한 표현이나 단어도 알려주셔서 도움 많이 됐어요. 그리고 수업을 잘 듣기만 하는 것보다 수업 듣고 나서 다시 써보는 게 정말 중요해요! 첨삭 받은 글 보면서 어디가 부족했는지 확인하고 고치면서 또 쓰고 나면 확실히 부족한 면이 개선되는 거 같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저는 첨삭 받을 때도 모르는 거 있으면 여러 번 질문하고 다음 수업에 다시 써서 검사를 받았는데, 귀찮으시더라도 첨삭 선생님을 많이 활용하시길 추천합니다! 다들 논술로는 탑인 분들이시기 때문에 첨삭 받으면서 많이 배우기도 했고 동기부여도 받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수업 외에도 논술 합격자로서 전해드리고 싶은 말은 수능 공부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는 거에요. 사실 저도 이전에 논술 합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게 논술보다 수능이라는 말을 들으면 최저는 당연히 맞추는 거고 논술만 잘 준비하면 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생각보다 최저를 못 맞춰서 논술 시험지 채점도 못 받아보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저 역시도 고3때 연세대와 성균관대 모두 최저를 못 맞춰서 논술을 준비한 게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특히 성균관대의 경우 최저만 맞춰도 실질 경쟁률이 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최저를 맞추고 나면 해볼 만한 경쟁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논술은 기초만 되어있으면 나중에 수능 전이나 추석 때 파이널 수업으로 충분히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수능 공부 제쳐두고 논술에만 집중하는 것은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때 김윤환 선생님께서도 말씀 해주신 건데, 잠깐 쉬었다고 논술 실력 사라지고 감 다 떨어지는 게 아니니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재수할 때 수능 공부에만 집중하다가 9월쯤 처음으로 다시 시작했는데 몇 번 쓰다 보니 예전처럼 써지더라고요. 수능을 두 번 치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모의고사 성적이 그대로 나온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최저를 안정적으로 맞힐 수 있도록 공부를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논술 팁을 드리자면 학교마다 유형이 다른데 자신한테 잘 맞는 학교에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성균관대에 가고 싶기도 했지만, 논술 유형이 저랑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성균관대를 가장 집중적으로 연습했어요. 그 외에 서강대는 재수하면서 10월에 파이널로 처음 들었었는데, 문제가 저한테 너무 어렵다고 느꼈고 특히 상경계열에 지원했는데 경제 지식이 없어서 경제 문제가 나오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다른 학교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서강대학교는 상경계열 논술에 경제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원서 접수할 때 학교 별 논술 특징 잘 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저는 논술 시험장에 가면 떨려서 글을 잘 쓸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저는 연습할 때랑 별 다를 거 없다고 느꼈어요. 오히려 논술 학원보다 사람도 적고 조용한 분위기라 집중도 잘 됐어요!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평소에 시간 분배가 잘 안되어 있으면 시험장에서 당황할 수도 있으니 시간 분배하는 연습을 하시길 추천 드려요. 성균관대의 경우 100분의 시험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보통 1번에 30분, 2번에 30분, 3번에 40분 이런 식으로 쓰라고 하시는데 사람마다 자신 있는 문항이 다를 수 있으니 꼭 저렇게 안 쓰셔도 될 것 같아요. 성균관대의 경우 1번의 제시문 내용이 2번, 3번과 관련이 크기 때문에 1번 해석이 잘못 되면 다음 문제를 잘못 풀 수도 있어서 저는 시험장에서도 1번에 가장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1번에서 통합적 요약을 써주는 게 가점 포인트라고 수업 때 항상 강조하셔서 시험장에서도 잊지 않고 눈에 잘 보이도록 써준 게 합격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1번에서 40분에서 45분정도 할애하고 2번에서 30분정도 썼던 걸로 기억합니다. 3번 유형은 가장 자신 있던 문항이라 20분 안으로 좀 빨리 썼던 것 같아요. 평소에 연습만 잘 되어 있다면 시험장 가서도 잘 쓰실 수 있을 거에요! 논술 전형이 워낙 경쟁률이 높고 어렵다고 생각해서 도박이라고 많이 말씀하시는데, 최저 맞추고 평소에 연습이 되어있으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꼭 일찍 시작하는 사람만 합격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논술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제 합격 수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하시고 원하는 대학 합격하기를 바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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