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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연세대 수시 언론홍보영상학과 합격 : 천주현

김윤환 2019-02-05 22:29:48 조회수 5,158
2019 연세대 수시 언론홍보영상학과 합격 : 천주현 저같은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기실방 강좌를 수강한 후, 현장강의로 대학별 강좌 중 연성집중반(여름특강), 서강대 프리파이널, 연세대 파이널을 수강했습니다. 우선 기실방 강좌는 강좌명 그대로 '기본부터 실전까지 한 방에' 해결해줄 수 있는 강좌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기본 개념과 접근 방식을 배운 후 그와 관련된 실전 문제를 풀이하여 즉시 적용까지 해보는 수업입니다. 후에 있을 대학별 강좌를 수강하는 데에 기반을 이루기에 이는 반드시 수강하기를 추천합니다. 대입 논술은 수려한 문장을 써내려가는 것 보다 '답'을 '잘' 쓰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기실방 강좌를 수강하며 가장 실력 향상에 도움을 많이 받은 부분이 바로, 비교하기 논제에서 '답'을 찾아내는 능력, 그리고 '잘' 쓰는 능력이었습니다. 비교하기 논제는 빈출되는 유형이라 많은 훈련이 필요했는데 처음에는 정말 막막했습니다. 알아서 제시문들 간의 공통점 차이점을 찾아내야하는데 독해부터가 문제였습니다. 엇비슷한 얘기같은데 대체 뭐가 다른 건지.. 이렇게 뜬구름 잡듯 얘기하고 있는데 뭔 뚜렷한 차이를 찾으라는 건지.. 이 유형을 마주하면서부터 논술에 악감정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기실방 강좌에서 배운 독해법과 비교하기에서의 팁을 계속해서 적용하려 노력했습니다. 주요 문장 체크하고 키워드 뽑고, 주범수효목에 맞추어 독해해보고.. (**나중에 수강하면 알게되실테지만 '주범수효목'은 정말 고사장까지 꼬옥- 껴안고 가는 친구가 됩니다. 이게 제시문 간의 차이점 찾아내는 데에 진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솔직히 제겐 너무 혁명이었어요. **) 처음엔 제멋대로해서 뒤죽박죽이다가 선생님 방식을 본받고 적용하니 점차 문이 하나하나 열려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 나아가 선생님의 방식을 기반으로 하여 제게 맞춤인 독해방식을 찾아내기도 했구요(비문학 풀 때도 도움돼서 국어 성적도 올랐습니다^^). 그리고 독해하여 찾아낸 답을 써내려 가는 방식과 자신의 언어로 풀어내는 방법 등 글 자체를 예쁘게 잘 쓰는 법도 실전에 유리하게끔 알려주십니다. 기실방을 수강하며, 가장 걱정되었던 유형이 가장 자신 있는 유형이 되었습니다. 대학별 강좌는 말 그대로 각 대학별 논제 스타일을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되는 강좌입니다. 연세대 논제를 풀고 점수를 잘 받아서 '와 나 좀 하나보다'싶었는데 성균관대 논제를 처음 풀고 점수가 확 깎인 적도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대학별로 출제 방식이나 요구하는 조건이 조금씩 다르기에 지원하려는 대학별 강좌를 수강한 것이 실전 대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강좌 내용도 정말 중요하지만, 강의하는 스타일도 하나의 큰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꼭,, 꼭 모두가 알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유쾌함을요.. 선생님의 화려한 화술을요.. 수험생활 진짜 지치고 힘들었는데 그때마다, 1년 내내 정말 포기하고 싶은 순간 많은데 그때마다, 선생님 강의 수강하며 버텼습니다.. 솔직히 웃음참느라 조금 힘들 때도 있긴 했는데 홍삼 먹는 것보다 에너지가 열 배는 더 상승한 것만 같았습니다. 성량도 좋으셔서 강의 내용 쏙쏙 들어오고, 적절한 사례와 경험을 들어가며 개념을 설명해 주시니 정말 기억에 오래 남더라구요 마법처럼.. 첨삭같은 경우는 정말 세밀하고 유연하게 조언해주셨습니다. 문장과 단어 하나하나의 적절성을 섬세하게 검토해 주시고 여러 대안을 알려주셔서 어휘 능력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 이렇게 고쳐라, 저렇게 고쳐라'와 같이 저를 수동적으로 만드는 방식이 아닌, '이 방향으로, 이 방식으로 해보는 게 좋겠다'와 같이 능동적으로 생각하게끔 방향성을 잡아주시는 게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또 한 가지 힘이 되었던 건, 격려와 응원이었습니다. 정말,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만의 공부법이라 할 만한 거창한 비법은 없지만, 언제나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은 있습니다. '능동적인 논술러가 되자. '- 선생님께서는 오랜 연구와 경험을 통한 비법을 전수해 주시어 나의 공부 시간을 단축해 주시는 것이고, 그걸 흡수하고 체화하여 글을 쓰는 건 나다. 이 생각은 꼭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논술은 여타 과목들과는 다르게 무작정 암기를 한다거나 무작정 많은 시간 투자한다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작정'하지 말고 직접 생각을 하고 머리를 굴리며 선생님의 방식을 체화하고, 때론 '이를 기반으로' 좀 더 본인에게 착 달라붙는 방법을 고안해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건 저만의 방식은 아니지만 시간에 맞춰 글을 쓰는 연습을 꼭 꾸준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험장 가면 시간 분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실전이라 생각하니 하나를 계속 붙들고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널널하게 연습하고 시험장 들어가는 것과 빡빡하게 연습하고 시험장 들어가는 것은 당일 멘탈에 큰 차이를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현장강의를 듣기 위해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며 땀을 뚝뚝 흘리던 와중에도 설레는 마음이 들었을만큼,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는 매력적이었습니다. 수험생활의 큰 기쁨이 되어주셔서, 합격의 감격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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