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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고려대 수시 철학과,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합격 : 이동환(경기외고)

김윤환 2019-02-05 22:31:07 조회수 2,151
2019 고려대 수시 철학과,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합격 : 이동환(경기외고) 김윤환 선생님은 구술의 기본기를 잡아주시는 선생님입니다. 저는 그 전까지 구술 면접 학원에 한 번도 다녀보지 않았습니다. 구술은 있어보이는 척, 유식한 척 소위 ‘말빨’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기반 없이 생각을 정리해서 그것을 표현해내기에는 너무 어려웠고 제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면접 전에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구술을 해야 더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는지에 관해 김윤한 선생님은 재밌고 친근하게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구체화, 분류화 시키기, 키워드 중심으로 설명하기, 두괄식으로 대답하기 등 면접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저에게 면접의 기반을 심어주셨습니다. 또한 조교 선생님들이 매우 꼼꼼하게 개인별로 피드백을 해주십니다. 면접 시뮬레이션을 돌리면서 세세한 것 하나하나 지적해주시고 고치게 합니다. 저는 말을 할 때 원고에 너무 의존하는 성향이 있었습니다. 제 자신도 모르게 원고를 보면서 말을 했고 면접관과 소통을 하고 싶다는 느낌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조교 선생님들께서 이러한 문제를 고칠 방법을 알려주시고 그것을 의식하면서 다시 면접을 진행하니 훨씬 더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었고 실제 면접장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조리있게 말을 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윤환 선생님의 클래스는 학생들을 위해 방대한 양의 자료를 제공해주시고 질문을 받아주십니다. 면접 당일날 까지도 궁금한 점을 대답해주시는 열정과 정성은 다른 선생님들과는 비교할 바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최근 사회 이슈 등 학생이 알고 있으면 좋을 법할 지식들을 단기간에 채워 넣어주시고 그에 따라 학생들은 말을 할 때 다양한 사례들을 덧붙일 수 있어 완성도 있는 구술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계속해서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외식을 할 때나 차를 타고 이동할 때 등등의 자투리 시간에 사회적, 정치적 이슈에 대해서 토론을 했고 문학작품 몇 개를 선정하여 거기서 나올 수 있을만한 문제에 관해 토론해 보고 면접 연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학원에서 면접 시뮬레이션 했던 방법으로 부모님과도 면접 시뮬레이션을 했고 계속해서 말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전공과 관련된 책들도 읽고 이에 대해 깊이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전공과 관련된 책들뿐만 아니라 문학 작품이나 비문학 책들도 다양하게 읽어보면서 견문을 넓히고 사례들을 머리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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