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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성신여대 수시 간호학과(논술 전형), 숙명여대 경영학과(논술 전형) 합격 : 서유정(한대부고)

김윤환논술 2020-02-06 22:13:31 조회수 602

2020 성신여대 수시 간호학과(논술 전형), 숙명여대 경영학과(논술 전형) 합격 : 서유정(한대부고) - 김윤환 선생님 강의 및 논술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김윤환 선생님 강의의 큰 장점은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초반에 아토즈에서 무료로 2020학년도 대학별 논술전형 계획에 대한 강의를 해준 적이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듣고 있다 보니 집중력도 떨어지고 지루해졌었는데 막판에 김윤환 선생님이 오셔서 큰 목소리로 설명해주시는데 머릿속에 잘 들어오고 잠도 확 깼습니다. 그래서 바로 김윤환 선생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 게 대략 2시간동안 힘들게 논술 쓰고 나면 힘이 다 빠져서 수업이고 뭐고 집에 가고 싶게 됩니다. 그런데 선생님 수업 듣고 나면 졸지도 않고 오히려 더 집중력 있게 수업의 요점을 잘 파악하고 어느덧 정신 차리고 나면 수업이 끝나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즐겁게 수업을 듣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ㅎㅎ

그리고 가장 도움이 된 점은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 되는 글을 쓰는 법을 잘 가르쳐주십니다. 이 방법은 논술 보기 직전, 파이널 수업에서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어떤 대학에서는 특정 문제에 대해 두 가지 방면으로 글을 쓸 수 있다는 등의 꿀팁이 그 예입니다. 실제로 제가 합격한 성신여자대학교에서도 제시된 문제에서 두 가지 방면을 생각해 글을 썼더니 글자 수도 딱 맞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대학도 합격했고요전체적으로 김윤환 선생님이 학생들을 많이 생각해주신다는 점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따로 연락드려서 원하는 첨삭쌤께 첨삭 받게 해주시고 파이널 준비에 도움이 되는 자료 등을 선생님 개인 사이트에 올려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해주신 점에서 많은 배려를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선생님 덕분에 논술로 대학을 두 군데나 합격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추가적으로 논술 첨삭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첨삭 선생님의 성함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선생님 덕분에 제 약점 보안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글을 쓰면서도 항상 글이 간결하지 않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억지로 글자 수를 채우기 위해서 필요 없는 문장들을 쓰다 보니 읽는 사람도 불편하고 쓰는 저도 글이 이상하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원인을 잘 파악해주시고 예시를 들면서 어떻게 근거를 써야지 한 중심 문장을 뒷받침하는 간결한 근거를 쓸 수 있는지 잘 설명해주신 덕분에 그 뒤로 좋은 평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나만의 논술 학습법 제가 오랜 기간 동안 논술 공부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개요 짜기, 리라이팅 하기, 그리고 자신의 약점 파악하기입니다. 논술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많이 듣고 뻔히 아시는 것이겠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저 역시 알고는 있었지만, 리라이팅과 약점 분석 부분에서는 그동안 소홀하게 하다가 막판에 그 중요성을 깨달은 사람입니다먼저 개요 짜기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본격적으로 원고지에 글을 쓰기 전에 전체적인 틀을 짜놓는 것입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시간이 정말 촉박하고 정신없기 때문에 미리 개요를 짜놓으면 침착하게 정갈한 글을 써내려 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조금 팁을 드리자면 저 같은 경우는 연습지에다가 문제의 요구 사항을 대충 적어놨습니다.(물론 연습지를 제공하지 않아 여백이 부족한 학교는 제외입니다) 계속 문제를 보려고 앞 뒤 왔다 갔다 하다보면 시간도 낭비되고 요구사항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문제를 맨 위에 적어두면 계속 그것을 염두에 두면서 개요를 훨씬 수월하게 쓸 수 있습니다. 예쁘게 쓸 필요 없습니다. 대충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단어 정도만 쓰면 됩니다. 다음으로 지문을 읽으면서 각 지문에 대한 내용의 중요한 부분을 한두 줄 정도로 간략하게 요약합니다. 요약 문제일 경우 시간 절약을 위해 좀 더 자세히 쓰면 되고, 그렇지 않은 문제일 경우 무슨 내용인지 기억하는 용도로 쓰면 됩니다. 그 이후로는 써놓은 지문의 내용과 문제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생각한 내용과 틀을 적으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시된 글자 수를 고려하여 어느 부분에 어느 정도의 글자 수를 적을 것인지 대충 그려놓고 본격적으로 글을 쓰면 됩니다저도 초반에 선배들의 합격수기에서 리라이팅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그걸 읽고도 리라이팅은 두세 번 정도밖에 안했습니다. 정말 귀찮았고 그 시간에 성적을 조금이라도 높이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능 전까지는 그래도 저처럼 두세 번만 할지라도 수능 이후에 논술을 준비하는 기간에는 꼭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 기간에 학교에서 제시한 예시답안, 그리고 학원에서 써준 모범답안 두 개를 여러 번 필사했습니다. 이게 정말 도움이 되는 게 학교 측에서는 어떤 식으로 지문을 활용하여 근거를 쓰기를 바라는지, 어떻게 글을 구성하기를 바라는지가 눈으로 읽었을 때는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번 필사하면서 외우다시피 하게 되면 자신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자신의 약점 파악하기입니다. 저는 첨삭을 통해 제가 글을 추상적으로 쓴다는 것과 명확한 근거를 쓰지 않는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먼저 논술을 할 때마다 지문에서 키워드를 잡는 연습을 했습니다. 특정 키워드가 없으면 중심이 되는 내용을 돌려서 표현하기 보다는 명확한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중심 내용을 쓰고 나서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사전에 개요를 짤 때 충분히 생각하고 정리한 다음에 한 문장, 한 문장 분명하게 근거를 제시하는 것을 연습했습니다. 나중에 대학별 채점표를 보니 특정 키워드와 제대로 된 근거를 간결하게 제시했는지가 중요한 채점 기준임을 보고 제 약점을 보완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저도 제가 대학에 합격하기 전까지만 해도 논술로 대학 가는 사람들은 다 그야말로 논술의 신인 줄 알았습니다. 글을 쓰는 데 재능이 있는 사람들 말이죠. 하지만 제가 합격한 걸 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ㅎㅎ 저도 그동안 논술 첨삭을 받으면서 탁월하게 좋은 평가를 받아본 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쓴 좋은 평가를 받은 글들을 보면 정말 다 글씨체도 타이핑 한 것 같고 A+ 받고 그랬는데 저는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정말 좌절하지 말고 제가 앞에서 제시한 것만 잘 지키면서 여러 번 연습하시면 정말로 2021학년도의 합격 수기는 여러분이 쓰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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