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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홍익대 수시 자율전공(논술 전형) 합격 : 권지원(충주고)

김윤환논술 2020-02-06 23:40:41 조회수 657

2020 홍익대 수시 자율전공(논술 전형) 합격 : 권지원(충주고) 안녕하세요. 올해 초에 학원에서 나눠주는 합격 수기를 볼 때까지만 해도 제가 이걸 쓰게 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지금 수기를 쓰고 있는 이 순간이 정말 꿈만 같네요. 위에서 읽으셨겠지만 저는 올해 충주고 재학생이 였습니다. 충주고는 이름 그대로 충청북도 충주에 있어요. 충주에는 아토즈 같은 전문적인 논술 학원이 없기 때문에 주말마다 서울에 올라와 논술을 배우기 위해 학원을 수소문 하다 아토즈 논술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또 아토즈에 계신 많은 선생님들 중 김윤환 선생님 수업을 들었어요. 지금 와서 지난 1년을 되돌아보니 김윤환 쌤 수업을 들은 것이 올해 저에게 일어난 가장 큰 행운이자 가장 잘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우선 김윤환 쌤 덕분에 홍익대 논술에 합격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김윤환 쌤의 수업에는 많은 장점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장점은 우선 기초를 탄탄히 다져주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올해 첫 개강 수업인 논단기반부터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 수업에서는 논술의 기본적인 대표 요소들과 활용 방식에 대해서 알려주십니다. 또 알려주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수업수업마다 그 날 배운 요소들을 활용해 풀 수 있는 논제들을 선별해 풀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논술을 처음 접해 느꼈던 낯섦을 친숙함과 익숙함으로 보다 빨리 바꿀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수업의 진가는 후반에 갈수록 더욱 빛을 발합니다. 거의 모든 대학의 논술 시험이 선생님이 알려주신 기본 요소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저는 후반부에 어떤 대학의 어떤 논제를 풀더라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논단기 수업에서 알려주신 개념들과 활용 방법이 제 머릿속에서 일종의 로드맵 역할을 해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두 번째는 높은 질과 많은 양의 자료들입니다. 제가 김윤환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각 문제마다 예시 답안을 1, 2개가 아닌 4,5개씩 넣어주신 것입니다. 즉 각 학교에서 나오는 예시 답안은 물론이고 이전 학생들의 답안 중 모범 답안, 첨삭팀에서 작성한 답안 등을 넣어주십니다. 그 뿐만 아니라 매 수업마다 그 주에 공통된 문제를 썼던 반에서 모범이 될 만한 답안을 추려 나누어 주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답안과 비교할 수 있는 예시 답안이 다양해졌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다른 학원이나 수업에서도 보편적으로 이러한 자료들을 나누어주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몇몇 대학의 파이널 수업을 김윤환 선생님께서 진행하지 않아 다른 학원에서 듣게 되었을 때 김윤환 선생님 수업의 자료가 보편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곳에서는 학교 예시 답안 한 개나 많아야 두 개의 예시 답안을 나누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또 파이널 수간 마다 논술에서 자주 나오는 사탐, 철학, 경제 주제들을 정리한 자료나 기출 문학 자료들을 나누어주셨는데 이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문학 자료에 수록되어 있던 작품이 홍대 논술 제시문으로 나와 바로 전날에 그 자료를 읽었던 저로써는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전문적이고 친절한 첨삭 선생님들 이십니다. 사실 본 수업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첨삭시간인거 같습니다. 첨삭을 통해 자신의 답안의 장단점을 알고 보완할 점은 보완하고 강화할 점은 강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김윤환 선생님 수업의 첨삭 선생님들을 통해 그러한 첨삭의 장점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첨삭 선생님들 전문적이고 친절하셨기 때문입니다. 고쳐야할 점은 확실히 짚어주시고 예를 들며 개선 방안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 잘한 점은 아낌없이 칭찬해주시고 저의 장점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도 알려주셨습니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논술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은 힘이 되었던 것은 첨삭 선생님의 격려였습니다. 너는 뭔가 붙을 것 같다는 말씀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논술을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혹시 이걸 보신다면 신민식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진짜 선생님 말씀처럼 붙었어요. 감사합니다.) 저만의 논술 학습법은 딱히 특별하지 않습니다. 그저 일주일에 한 번 수업시간에 쓰고 첨삭 받고 수업 들은 게 평상시 논술 학습법의 전부였습니다. 다만 논술시험 일주일 전에 김윤환 선생님께서 나눠주시는 자료들을 정독한 것과 제가 쓴 논술과 예시 답안들을 비교하면서 차례대로 읽은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 각 학교의 평가 기준들을 읽고 다시 논술을 쓰는 것과 학교의 예시 답안을 여러게 정독하며 그 학교의 스타일을 익히려 노력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지난 1년동안 저의 논술 학습법 이였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논술 합격수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지금 합격 수시를 읽으시며 고민하고 계시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들으세요. 그러면 올해 논술을 합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보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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