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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외대 수시 한국어교육과(논술 전형) 합격 : 이유채(숙명여고)

김윤환논술 2020-02-06 23:51:02 조회수 633

2020 한국외대 수시 한국어교육과(논술 전형) 합격 : 이유채(숙명여고) 안녕하세요,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한국어교육과에 최종 합격한 이유채라고 합니다저는 수능을 보기 이전에 두 번, 이후에 두 번, 총 네 번동안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으며, 연세대와 한양대 대비반 수업을 들으며 동시에 글을 짜임새 있게 쓰는 법과, 답안에서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짚어내는 법을 배웠습니다. 김윤환 선생님과의 수업은 대체로 기출과 예상문제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예상문제는 최근의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주제로 출제되었고 이에 따라 매 시간 최근 사회 시사 이슈에 관한 글을 받았기 때문에 논술에서 나올 법한 문제의 경향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외대 문제 역시 규칙의 엄격한 적용과 그에 따라 발생하는 모순에 관한 문제로, 최근 법률의 적용으로 발생하는 여러 사회적 이슈와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주셨던 시사 이슈를 꾸준히 챙겨 보았던 것이 큰 도움이 되어 남들보다 수월하게 글을 쓰고 올 수 있던 것 같습니다수업 때 썼던 답안은 선생님을 비롯하여 첨삭해주시는 조교분들에게 첨삭을 받았는데, 첨삭 과정에서 제 답안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주제에 대한 요약은 잘 했으나 그것을 하나의 단어로 압축하는 것에 몹시 약한 편이었는데, 선생님께서 이 부분을 첨삭할때나 수업시간에 잘 짚어주셨고, 한 단어로 요약하는 연습을 계속 하면서 실력을 늘려 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마다 요구하는 답안의 구체성이 다르다 보니 글자수 제한에 따라 얼마나 요약을 해야 하는지 잘 감을 잡지 못했는데, 첨삭을 받으며 이러한 부분에 대한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특히 김윤환 선생님은 글을 써가는 구조와 그 구조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특정한 내용, 예를 들어 이 제시문이 단면적인지 다면적인지를 구별하고 연역적으로 쓸지 귀납적으로 쓸지 등을 판단하는 과정을 짧게 줄여서 언급하셨는데, 이런 식으로 반복하셨던 내용이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어 실제 논술을 볼 때도 머릿속으로 무엇을 써야 하는지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글에서 찾은 주제를 다른 글과 연결하는 방법을 자세히 언급해 주셨기 때문에 실제 논술에서 올바른 근거와 제시문을 연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외대는 제시문이 6~7개 정도 나오고, 문제 3개에 대한 답안을 각각 500자 내외로 써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대는 제시문을 간결하고 정확히 요약하는 것이 중요하고, 다른 제시문과의 관계를 명료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긴 답안을 요구하는 기출 위주로 풀어왔던 저는 간결하게 요약하는 것에 상당히 약해서 분량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상당했는데, 첨삭을 받으며 빼야 할 부분과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단어 등을 익혀나가면서 분량을 잘 조절할 수 있게 되어, 3개의 답을 모두 기준으로부터 10자 내외로 쓸 수 있었습니다선생님의 수업은 따로 숙제가 없습니다. 대신 그 날 첨삭받은 답안을 복습하고, 수업을 다시 한번 곰씹어 보는 것은 본인의 몫입니다. 저는 본래 정시를 목표로 하였기 때문에 논술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이 어려웠고, 숙제가 없던 만큼 스스로 시간 분배를 해 가며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복습은 반드시 했고, 수업에서 받은 시사 이슈를 한 번 읽었습니다. 수능이 끝나기 전까지는 수업이 끝난 날, 하루에 1시간을 조금 넘게 투자해서 복습하고,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식으로 공부를 했고, 수능이 끝난 이후로는 수업에서 배운 것들을 복습하고 추가로 외대의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선생님이 지적해주신 부분을 꼼꼼히 살펴보며 스스로 모범답안과 비교하여 첨삭하기도 하였습니다선생님 수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은 첨삭을 통해 내 글의 문제점을 직접적으로 알 수 있다는 점과, 선생님이 글을 읽으며 구조화를 해 나가는 과정을 보며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자의 경우, 보통 논술은 첨삭을 조교분들이 해 주시기 때문에 선생님이 직접 하지 않는다는 면에서 불안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그런 점이 불안했는데, 조교분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꼼꼼하게 답안지를 15분 가량 봐주시고 수정해야 하는 부분을 잘 짚어주셨고 해결방안도 고려하고 조언해주셔서 어느 방향으로 바꿔야 할지 방향성을 잘 잡을 수 있었습니다. 후자의 경우, 다른 선생님은 글을 읽으면서 구조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감이나 익숙함으로 주제를 찾아서 글을 써 나가시는 경우가 허다한데,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은 왜 이 글의 가장 중요한 단어가 이것인지, 어떻게 이 단어를 중심으로 전개를 해 나가는지, 어떤 글에서는 무슨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 등을 구조적으로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선생님과의 수업에 더불어, 저는 스스로 기출을 복습하는 과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기출이나 모의논술은 그 해 논술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수업과 별개로 직접 써보고 고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전을 대비하여 시간은 언제나 20분 가량이 남도록 정해두고 풀었고, 연습지를 최대한 줄이고 글에서 바로 파악을 해 나가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이러한 공부를 통해서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글을 쓸 수 있었고, 영어 지문에서도 해석하느라 시간을 오래 낭비하지 않고 바로 주제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2019년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던 것은 선생님의 도움과 스스로의 꾸준한 공부로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논술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학생이나, 논술을 인강으로만 공부하여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는 것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모쪼록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내년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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