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염 석 훈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12학번 합격   안녕하세요. 저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저는 목동에 위치한 명문고인 양정고 졸업예정인 염석훈 입니다. 저는 2013년 연세대 대입 시험에서는 없어질 글로벌리더 전형을 통해 연세대 경영학과를 합격했습니다. 글로벌 리더전형은 내신과 논술을 잣대로 하여 학생을 선발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외고에서 전학을 왔기 때문에 다른 일반고 학생에 비하여 내신이 절대적으로 우월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논술을 제대로 배워야겠다고 결심을 하였고 이런 이유로 여름방학이 되면서 학원, 김윤환 선생님의 연세대 논술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은 저가 알고 있는 논술수업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우선 김윤환 선생님 수업에서는 단지 ‘논술’만 배워가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선생님 수업에서는 수업 시작하기 전 일주일 사이에 있었던 시사기사, 알아 놓으면 좋을 상식을 자료로 주셨는데 이를 읽으면서 독해실력이 향상되었습니다. 논술이 글을 잘 쓰는 능력 이전에 제시문을 독해하는 능력을 측정한다는 면을 고려해 보았을 때 이는 제가 논술을 잘 쓰도록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또한 평소 신문을 즐겨 읽지 않던 저에게는 세상을 알아 가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 수업의 가치를 더 극대화시키는 요인에는 선생님께서 노력하여 만드신 해설지에도 있습니다. 수업 중 놓친 부분이 있다면 해설지를 통해서 백프로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설지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우수답안입니다. 저는 시간이 없을 경우 다른 건 못 읽어도 우수답안은 꼭 읽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우수답안은 말 그대로 우수한 답안이며 연대로 향하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런 우수답안을 최대한 따라하려고 노력했으며 심지어는 우수답안을 쓰신분의 논리사고력, 필력을 완벽히 통달하기위해 우수답안을 아예 옮겨서 똑같이 쓴적도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즉 이런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 자료가 지금 저를 연세대 경영학과 입학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후배 여러분. 저가 가장 좋아하고 가슴에 새겨두는 말에 ‘반성은 하되 후회는 하지말자’ 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저는 나중에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여러분께서 정말로 명문대를 논술로 가고 싶다면 저처럼 필체를 고치기 위해 바쁜 고3 여름부터 팬 글씨책을 사서 한글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