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이화여대 수시 기독교학과(논술 전형) 합격 : 가수연(서초고) 김윤환선생님 수업은 첨삭과정에서 질문도 잘 받아주시고,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설명하셨던 부분에 초점을 맞춰 첨삭해주셔서 제가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무엇보다 첨삭 과정에서 김윤환 선생님 수업 방식과 맞게 첨삭해주셔서 수업 내용과 연관 지어 제 글에서 무엇이 부족했는지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또 매 시간마다 논술의 기본적인 유형과 논제에 대한 자료를 나눠주셔서 논술 시험이 얼마 안남은 긴장된 상황에서 자료를 읽어보며 불안감을 완화시킬수 있었습니다. 문제 유형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쓰는지의 기초 지식부터 어떤 문구가 가산점이 되는지 까지의 많은 양의 자료에서 선생님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논술에서 저의 강점은 꼼꼼한 메모였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글을 쓸 때 문제지 여백에 연필로 한 번 요약한 후 볼펜으로 제시문의 키워드를 표시해 가며 요약을 명료하게 정리해서 주제를 선정할 때 오류가 생길 가능성을 줄였습니다. 논술 시험 직전 학원에서 글을 쓸 때는 ‘내가 생각한 논점이 출제자의 생각이 맞을까?’ ‘내가 쓰는 문장이 키워드가 충분히 반영되어 있을까?’를 고민하며 실전처럼 썼고, 실전에서도 세세한 부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세 곳을 논술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논술합격에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술을 공부하다 보면 슬럼프가 오기 마련입니다. 저도 여름방학에 슬럼프가 와서 한 달 동안 글을 쓰지 않았었는데,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두 달 이상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꾸준히 글을 쓴다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잊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