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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이화여대 수시 심리학과(논술 전형) 합격 : 진수연(창덕여고)

김윤환논술 2020-02-07 00:05:55 조회수 678

2020 이화여대 수시 심리학과(논술 전형) 합격 : 진수연(창덕여고) 지난 1년간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는 전체적인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켜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기초를 다루는 강의인 기실방의 내용을 제대로 습득하면, 이후에 기실방에서 배운 것을 계속해서 활용하면 되기 때문에 글을 쓰는 것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글의 큰 틀을 잡는 법, 문제 접근법 등의 형식적인 면부터 개결시, 주범수효목과 같은 내용적인 면까지 알려줬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된 수업이었습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특정 학교가 요구하는 글쓰기에 익숙해지도록 한 수업이 아닌, 글을 쓰는 법부터 배운 뒤 그 능력을 학교 유형에 따라 활용할 수 있게끔 한 수업이라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정규수업뿐만이 아닌 학교별로 나눠서 한 파이널 수업에서 역시 각 학교별 문제 특징, 선호 답안 등을 잘 알려주시고 합격자 답안 등과 같은 관련 자료도 많이 나누어주셔서, 수능이 끝난 뒤 짧은 시간 내에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외 일대일 대면첨삭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쓴 글을 어떻게 고치는 게 나을지, 고쳐야 하는 것이 내용인지 서술방식인지 등 자세히 알려줬습니다. 또 잘 적은 부분도 칭찬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이유에서 잘 적었다고 한 건지, 어떤 점에서 변별력이 있었는지 등을 알려주셔서 제가 쓴 글에 대해 좀 더 심층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수업 외에 참고용으로 나눠주신 자료들 역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우선 각 주마다 5~6개 정도의 시사를 다뤘던 시사 이슈자료는 돌아가는 사회현실을 조금이라도 잘 알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공부에 집중하느라 신문이나 뉴스에 소홀해졌었던 것이 시사 이슈자료를 통해 많이 보완됐었습니다. 우수답안 모음집도 글을 보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답안을 작성하였는지 보면서, 초반에는 그 글 속에서 우수문장, 좋은 문장감이라고 생각되는 문장, 들을 몇 개 뽑아 노트에다가 옮겨 적는 연습도 했었습니다저는 논술은 일주일에 두 번 공부했습니다. 한 번은 학원 가는 날, 다른 날은 복습하는 날로 정했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만으로 얻어가는 것이 있었기에 학원에 가는 날은 수업에 집중하는 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수업을 하기 전 논술 답안을 쓰는 시간에는 최선을 다해서 글을 써야 수업을 듣는 것이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논제가 어렵고 내가 쓴 답안이 맞긴 한지 의심되고, 엉망인 것 같은 글을 쓸 바엔 그냥 안 쓰는 게 낫다고 생각해 글을 대충 쓰거나 쓰다 말기보단 일단 본인이 생각한대로 조금이라도 더 쓰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러면 답이 무엇인지 궁금해서라도 수업을 열심히 듣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첨삭을 받을 때 어떻게 해야 우수답안과 같은 글을 쓸 수 있는지, 내가 어디에서 막혔었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의 질문거리 역시 생기기 때문입니다. 꾸준히 열심히 글을 쓰다보면 경험치가 쌓여서 실력이 늘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니, 개인의 실력향상을 위한 열정 역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논술은 무작정 양치기를 한다고 느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수준의 공부량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여 수업 외의 날은 하루만 공부했습니다. 복습도 뭘 거창하게 한 것이 아닌 첨삭 받은 것 복습하기, 우수답안 읽어보기를 위주로 했으며, 파이널 시기에는 수업에서 강조한 학교의 특징을 기반으로 합격자 답안 혹은 학교 답안을 위주로 공부했었습니다. 답안 외 개인적으로 파이널 시기 때 유용했다고 생각된 자료는 대비되는 개념어들을 다뤘던 자료입니다. 문장을 길게 늘어뜨려서 쓰지 않고 일목요연하게 쓸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줬으며, 좀 더 논리적인 구성으로 글을 쓸 수 있도록 해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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