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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교대 수시 초등교육과(교직우수자 전형) 합격 : 문선아(서산여고)

김윤환논술 2021-02-24 22:16:30 조회수 403

- 김윤환선생님 강의 및 구술시뮬에서 도움이 된 점

 

교대원서 작성을 앞두고 미래의 교대 면접이 걱정되어 교대 구술대비 특강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저에게 있어, 교대 면접에서 가장 많이 도움되었던 것은 크케 3가지 였습니다. 첫 번째로, 기본적인 말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모의 면접 시뮬레이션에 앞서 면접 이론강의를 들었습니다. 교대에서 면접을 평가하는 기준과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을 '분구개'와 같이 재밌는 용어로 배우면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하고 싶은 내용 전부를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순서를 정하고, 그에 맞춰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교대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교직관과 면접때 유용한 교육용어와 스키마, 그리고 매주 나누어 주셨던 주간 이슈 모음집도 실제 면접을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여러번의 모의면접 시뮬레이션이었습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학교를 다녔던 학생으로서, 전문가에게 면접에 대한 평가를 받을 기회가 적었습니다. 하지만, 매주 진행되었던 모의수업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저에게 부족했던 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모의면접을 하면서 시뮬레이션을 녹화해주셔서 제 발화에 있어 문제점인 호흡 조절과 언어의 불규칙적인 사용에 대해 빠르게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모의면접을 할 때, 다른 학생분들과 의견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었고, 즉석에서의 날카로운 피드백을 진행을 통해, 빠른 시간안에 저의 문제점을 고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지원했던 서울교대와 같은 경우, 타교대와 달리 그래프나 그림으로 구성된 제시문으로 면접이 진행되기 때문에 혼자 면접 준비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시뮬레이션을 하며 제시문을 읽고 해석하는 방법과 답변을 구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체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다양한 자료들이었습니다. 올해 고3 생활을 보내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 중 하나는 내신, 수능 공부에 치여 시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특히 교대는 시사 이슈를 면접에서 자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수업때마다 제공해주신 시사모음집과 교육관련 고전이슈는 물론 최근 이슈까지, 그리고 교직인성과 관련하여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들까지 정리해서 주신 것을 바탕으로 면접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지방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여름 특강 이후에도 학원을 다니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저의 부탁으로 저에게 올해 시사이슈를 정리해서 보내주신 김윤환선생님의 배려를 보고 저는 매우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덕분에 서울교육대학교를 더불어 경인교육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만의 구술 학습법

 

먼저, 그 학교의 제시문 면접 기출 3개년치를 뽑고, 2~3번씩 풀었습니다. 처음에 풀때는 그냥 혼자서 풀어보고, 그다음에는 시간을 재고 풀었습니다. 이때 직접 영상을 찍었습니다. 처음에는 부끄러웠지만, 계속 하다보면 익숙해져 저의 문제점을 천천히 보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항상 말하기에 앞서 머릿속으로 충분히 개요를 짜고자 노력했습니다. 이것 또한, 처음에는 어려워서 직접 종이에 대본처럼 글을 쓰는 것을 연습했고, 이후로 키워드로 정리하는 방법을 연습했으며, 그 이후로는 머릿속으로 충분히 개요 작성이 가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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