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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하대 수시 OO학과(논술전형) 합격 : 고OO(n수)

김윤환논술 2021-02-24 22:17:59 조회수 389

1. 김윤환 선생님 강의 및 논술 첨삭

 

안녕하세요 저는 논술전형으로 인하대를 최초 합격한 고OO입니다. 저도 논술을 준비한 적이 있지만, 논술로 대학을 가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했고 '장원급제'라고 늘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합격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합격이라는 두 글자를 보고 정말 얼음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최초 합격이라니요.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n수는 제가 한 선택이었고 부모님에게 손 벌릴 수 없어서 모두 제돈으로 n수 비용을 마련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논술 학원을 따로 다니는 것은 부담이 너무 컸습니다. 그래서 제가 택한 것은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였습니다.

수능이 끝난 뒤 인하대 논술까지 2주 정도가 채 안 남았었지만, 개념 강의인 '기실방'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 강의는 정말 제가 감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저 같은 중생도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선생님의 현란한 수업과 양질의 자료로 이루어진 명강의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대치동 논술같은 수업을 떠올리게 하지만, 대치동 논술을 맞지만, 선생님은 기본합격 답안 통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흔히 스킬들이라 불리는 논술 이론들은, 논술은 실전이기에, 현장에서 당장 생각해낼 수 있고 써먹을 수 있어야 하는데, 이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주범수효목이나 개결시, 분구기, 대안 논증의 6요소 등은 단순히 스킬을 넘어서, 정말 긴장되는 시공간 속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고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명쾌한 이론들이었습니다. 그중 저는 주범수효목, 개결시와 분구기 이론이 정말 도움이 되었는데요. 우선 주범수효목은 제시문을 읽고 개요를 작성할 때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읽어야할지 명확히 정리하여 완벽히 개요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로 개결시는, 실제로 제가 문제를 풀다가 근거를 어떻게 제시할지 몰라 난관에 봉착했었습니다. 그런데 찬찬히 개결시를 떠올리며 이 행위가 사회에 어떤 결과를 만들지 생각하며 근거를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인하대의 답변에 꼭 필요한 분구기 이론을 떠올리며 손쉽게 답변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좀 문제가 까다롭다고들 하는데, 저는 쉽다고 느낄 만큼 기실방과 파이널에서 공부한 것들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은 사실 파이널에서도 기실방에서 했던 내용을 자세하게 복기 시켜주시지만, 기실방에서 듣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조건 기실방은 꼭 들으셨으면 합니다. 그만큼 얻어가는 게 너무나 많은 강의입니다.

제 형편 상 모든 기출을 첨삭과 재첨삭을 받기에는 부담이 되어 첨삭은 받지 못하였습니다. 대신 답안 자료를 정말 꼼꼼히 공부하였습니다. 우선 시간을 재고 기출을 풀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수강 한 뒤에 스스로 채점과 첨삭을 받는다는 기분으로, 제 답안과 개요를 모범 답안과 꼼꼼히 비교하였습니다. 내가 잘못 판단 한 것은 무엇인지 사고의 흐름대로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답안 자료에서 제공하는 모든 답안들을 손수 써가면서 다시 복기하였고, 첨삭 받은 마음으로.. 다시 한번 답변을 써본 뒤 다시 답안을 비교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니 학교가 원하는 답변의 방향을 찾을 수 있었고 논술 표현도 재정립할 수 있었고, 앞서도 말했듯이, 파이널에서는 기실방의 이론들을 다시 한번 강조해 주시는데 기실방 이론들을 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장에서는 기출과 모범답변을 읽으며 긴장을 풀었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선생님의 강의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2. 나만의 논술 학습법

사실 강의만큼 중요한 것이 학교의 기출을 스스로 생각해 보고 연습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에서도 평가원 기출이 정말 중요하듯이, 학교의 기출이 정말 중요합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출 자료를 보면서 이 학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 학교가 제공하는 답변의 강점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무슨 의도로 이 문제를 냈는지 등을 내며 생각함으로써 학교가 원하는 답안에 더 한발짝 다가갈 수 있었고 논술 실력 또한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논술에 자주 출제되는 고등학교 이론들을 따로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세계사와 동아시아사를 탐구 과목으로 선택하였는데, 논술에는 생윤이놔 윤사 등이 자주 나온다고 생각이 들어 필요한 부분은 따로 ebs 수능 개념 강의를 들으며 개념들을 가볍게 익혔고, 논술 기출에서 다시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모의 논술을 풀어본 게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해 6, 9모가 그해 수능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듯이 모의 논술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기출과 모의 논술을 꼼꼼히 공부하여 올해 논술의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어휘력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스터디 카페에 오갈 때나 공부가 잘 안 될 때 논술핵심어휘 단어장을 들쳐보며 공부했습니다. 영어 단어를 외우듯이요. 그 논술에도 답이 정해져있습니다. 단순히 아 논술은 글 잘 쓰면 되지하지만(저도 그랬습니다..), 논술은 채점 기준이 명확합니다. 공부하면 무조건 이룰 수 있습니다. 기실방 수업 들으시고 여러 학교들의 기출문제들을 연습하고 공부하시면서 논술 표현들, 자주 나오는 주제들을 공부하였기 때문에 건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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