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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단국대 수시 경영학부 (논술전형) 합격 : 신OO (재수)

김윤환논술 2021-02-24 22:36:38 조회수 353

안녕하세요, 저는 2021학년도 단국대학교 경영학부 논술우수자 전형에 최초 합격한 신00입니다.

논술을 제대로 공부해보지 않아 어려움을 겪던 저를 결국 최초합격으로 이끌어주신 김윤환 선생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수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김윤환 선생님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은 명확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타 학원에서 꽤 여러 선생님들의 수업을 접해보았지만, 수업이 전반적으로 저에게 와 닿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는 타 선생님들과는 분명히 다른 점이 존재했습니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술 능력이 과연 어떠한 것인가, 그리고 우리는 그 답안을 어떻게 써야하는가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는 점에서 가장 만족했습니다.

예를 들어 논술에 출제될 수 있는 비교, 평가, 해석, 추론 등 각각의 풀이 접근법에 대하여 표를 통해 정리해주심으로써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모든 수업시간마다 시사 이슈 및 사회적 쟁점, 사회탐구 교과서 개념 설명 등 다양한 읽기 자료를 배부해주십니다. 틈틈이 배부 받은 자료를 읽으며 다양한 배경지식과 논리적 사고의 틀을 갖추게 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김윤환 선생님 논술 수업의 진가는 각 학교별 파이널 수업에서 가장 크게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별 특징과 유의할 점에 대해 누구보다도 명확하게 알고 계시며, 학생들에게 100% 그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하시는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학교별로 시험장 가며 읽는 자료를 배부해주시는데, 이 자료는 단순히 기출문제로 구성된 것이 아닙니다. 학교에서 역대 출제했던 문제의 유형을 분석하여 나올 가능성이 높은 유형과 제재를 제시한 자료로, 실제로 시험 당일 자료를 읽으며 실전감각을 최대화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저의 논술 공부 방법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원하는 수능 성적을 받지 못해 재수를 선택하게 된 만큼 재수생활 동안 논술 공부에 큰 비중을 두지는 못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아마 논술공부보다는 수능공부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하지만 제가 입시를 하면서 항상 스스로 지킨 것은 ‘11논제였습니다. 논술수업이 없는 주간에도 따로 시간을 내어 어떻게든 개요를 작성하고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논술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확한 독해력과 비판 및 논리력은 절대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일주일 중 논술을 공부하는 요일과 시간을 철저히 정해두고 그에 맞게 이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계획은 열심히 세우지만, 계획을 제대로 지키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규칙적이고 꾸준한 공부를 함으로써 논술 시험이 요구하는 능력을 천천히 그리고 완벽하게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예시답안과 채점기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예시답안을 독서하듯 쭉 읽는 것이 아닌, 답안 속 문장 하나하나를 분석하여 답안의 기본 구조를 철저하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대학 측 예시답안과 김윤환 선생님의 예시답안을 정말 열심히 분석했습니다. 어떠한 부분에 어떠한 이유로 이 문장이 나왔는가에 대해 항상 생각하며 답안의 틀을 깨우쳤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제가 합격한 단국대학교 논술 문제 풀이와 관련된 간단한 팁을 적어보려 합니다. 대학에서는 세 문항을 출제하는데, 각각의 문항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겉으로 훑어보기에는 그렇지 않아 보일 수 있겠지만 문제를 풀다보면 모든 문항이 매우 철저하고 긴밀한 연결 관계에 놓여있다는 점이 파악됩니다. 꽤 많은 수험생들이 논술 문제를 풀이할 때에 1번 풀이와 답안 작성을 마치고, 이어서 2번 풀이 및 답안 작성을 하는 등 한 문제씩 해결합니다. 하지만 저는 단국대학교 논술의 각각의 답안이 모두 하나의 별을 바라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 문제 모두 풀이를 연결지어 하고, 동시에 간략한 개요를 작성하여 모든 답안의 공통적인 틀을 갖추어 글을 한번에 써내려가야 좋은 답안을 작성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논술은 운이다.” 라는 말을 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이나 교과, 정시와는 비교도 안 되게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자랑하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논술은 채점 기준이 상당히 정확하고 까다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에서 원하는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 꾸준함을 가지고 노력만 한다면 누구나 합격 답안에 가까운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경쟁률에 겁먹지 말고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연습한다면, 논술합격이라는 꿈이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파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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