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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홍익대 수시 캠퍼스자율전공(논술전형) 합격 : 신OO(n수)

김윤환논술 2021-02-24 22:37:38 조회수 395

안녕하세요 전 홍익대 미대를 목표로 캠퍼스자율전공을 준비하던 학생입니다! 홍대 캠퍼스 자율전공은 미대 진입 또한 가능하기에 저처럼 미대 입시생임에도 전략적으로 홍대 캠퍼스자율전공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을 겁니다. 미대 전형에 비해 최저등급이 살짝 높기는 하지만, 다른 과목으로 최저를 맞추면 수학까지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입시전략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시를 위해 수학까지 챙기긴 했지만요! 그런데 작년까지는 내신 비중이 높기로 유명하던 홍대 논술이 갑자기 최저완화, 논술 90퍼로 바뀌면서 논술실력의 중요성이 굉장히 커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내신에 강점이 있던 학생이라 내신빨을 받을 수 없게 되었고 최저완화로 최저를 맞추는 학생들이 많아지며 경쟁률은 더 치열해졌기에 타 대학처럼 약간 도박처럼 써야하는 학교가 되지 않았나 싶어 굉장히 좌절했었습니다ㅠㅠ왜 하필 내가 입시할 때 바뀌는지..하고 말이죠. 입시사이트에선 홍대논술하면 수능 전 논술+최저 높음+내신비중 높음’ 3단콤보로 최저만 맞추고 적당히만 쓰면 붙는다, 라는 말이 많았는데 이제는 옛날일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튼 이런 이유 때문에 기대하고 보진 않았고, 예비만이라도 받아서 문닫고 들어갔으면 좋겠다 했는데 최초합으로 남들보다 빠른 합격의 기쁨도 느껴보고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건 제가 올해 김윤환 선생님을 선택했기에 가능했을 거라 생각해요.

 

-김윤환선생님 강의 및 논술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전 작년에도 홍대논술을 준비했었는데요, 그때도 장거리를 감수하며 대치동 논술학원에 파이널을 들으러 다녔으나..대형학원은 첨삭을 제대로 못해준다, 차라리 소형학원에서 강사분이 직접 1:1로 첨삭해주는 곳이 좋다기에 대치동 소규모 학원을 갔다가..형편없는 수업에 실망하고 환불해 유명 대형 학원으로 옮겨 준비했었습니다. 그러나 그곳 또한 수업 질은 비슷했고 특히 첨삭진이 해주는 첨삭이 너무나 형편이 없었습니다. 거긴 정말 대학생 알바가 해주는 듯한 수준이라 실망을 했고..ㅠㅠ꾸역꾸역 준비를 했지만 그 결과 실제로 쓰고 온 답안도 형편 없었다고 생각해요. 올해 다시 풀어보니 완전히 논제도 이탈했었고, 문제를 그저 읽어주는 뒷북해설에 가까운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제시문 독해를 어떻게 하는 건지도 몰랐고, 제대로 된 첨삭을 받아보지 못해 제 문제점이 무엇인지 몰라 고치지도 못한 상태로 시험을 쳤거든요. 그런데 아토즈학원은 달랐습니다. 전 작년 경험도 있고, 주위에서 논술은 대형학원 비추다! 소규모가 낫다하는 의견이 많길래 대형학원에 대한 거부감이 컸거든요. 학생이 많다보니 학생들 한 명 한 명 안봐줄 거 같고..홍대는 연고서성 논술에 비해 신경을 안써줄 거 같고..김윤환t는 인강이랑 현강이 똑같다? 그런 말도 있길래 괜히 가는 거 아닐까?? 고민되기도 하고 그런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혀 아니였어요ㅎㅎ )

 

전 정규반부터 다닐 여건이 되지않아 김윤환 선생님 기실방 인강을 들은 다음 홍대 파이널반만 수강을 했는데요. 실제로 준비한 기간은 2~1주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최저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기에 수능공부에 집중하다가 급하게 준비하게 되었어요. 그런데도 논술90을 최초합으로 붙은 제가 재능충이냐구요? 절대 아닙니다! 논제이탈 정말 수도 없이 했고, 다들 시험장에서도 시간이 남는다는데 저는 이번에도 급박하게 쓰고 왔거든요. 단기간에 확실한 방법으로 효율적으로 준비했기에 그만큼 빠르게 실력이 늘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처럼 미대 입시생인 분들은 논술까지 준비하기 버겁기도 하고..정규반까지 다니며 공부하기 어려우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논술은 인강으로 되지 않는다는 말이 많은데, 저는 학원을 못가니 여러 사이트에서 인강이라도 많이 찾아봤거든요...그중에서 김윤환 선생님의 인강이 제일 실전적이였던 것 같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실방에선 제가 제일 막막했던 제시문 독해에 대해 이 문장이 뭘 뜻하는건지, 어디서 키워드를 뽑아내야 하는지, 강약조절은 어떤 포인트에서 구별해가며 해야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셨고, 체계적으로 유형화가 잘 되어있어 논술에도 답이 있고 공식이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실전적인 팁도 많았고, 그걸 실제로 적용한 사례도 많이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이론을 배우고나면 스스로 적용해볼 수 있도록 과제가 잘 포함되어 있었어요. 저는 과제들을 풀어보며 제가 놓친 부분을 자가첨삭해가며 좋아보이는 문장표현과 전개방식을 여러 번 필사하여 외우고자 했습니다.

 

기실방을 끝내고 현강으로 넘어가 홍대파이널을 들을 땐 김윤환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홍대의 경향과 포인트에 집중했고(홍대에 대해서도 정말 빠삭하십니다!) 첨삭지에는 제가 질문을 엄청 많이 적어두었었는데 첨삭진분들께서 더 궁금한 것은 없는지 물어봐주시며 최대한 다 알려주려 하셨습니다. 또한 강사가 직접 첨삭하지 않고 첨삭진이 첨삭한다는 말에 걱정이 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정말!! 정말정말 전문성이 몸소 느껴지는 첨삭진분들께서 제 문장 하나하나를 뜯어가며 제 논리 전개 방식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설명해주시며 지적해주시는 것 뿐만 아니라 어떻게 고쳐야하는지까지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정답의 포인트는 정해져있지만 어디까지 써도 되는지, 가점포인트를 노린 게 오히려 감점이 되지 않을까 하며 허용가능한 범위에 대해 기준이 잡히지 않아 애를 먹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최대한 학생 입장에서 좋은 방향으로 조언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업 중 다루지 않는 년도의 기출을 써오면 간단히 봐주신다는 말에 전 정말 써갔더니 정말 성심성의껏 봐주시고 정말 열심히 하는 학생이라며 응원해주셔서 마지막까지 힘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ㅠㅠ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첨삭이 끝나고나면 첨삭 조교 대표님이 들어오셔서 그 날 학생들이 제일 실수 많이 한 부분을 모두에게 알려주셨고, 홍대라면 어떻게 써야하는지 간단하고 명확하게 공식처럼 알려주셨습니다. 모든 조교님들도 홍대기출에 빠삭하셨습니다!

 

-나만의 논술 학습법

 

그 후 집에선 학원수업에서 배운 엑기스를 바탕으로 수도 없이 홍대 답안을 필사해가며 홍대가 좋아하는 문장과 전개방식을 통째로 외우고 발문과 유형 또한 분석해가며 머릿 속에 바로 떠오를 정도로 외워버리는 등 제 모든 것을 홍대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렇듯 준비하는 학교 기출이 제일 중요하고, 막판엔 완전히 그 학교가 원하는 답안의 틀에 맞춰져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전까지 그 학교 기출만 해보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논술은 홍대 하나만을 준비했기에 굳이 타 학교 기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올해는 홍익대에서 나오지 않던 유형이 갑자기 등장해 기실방을 통해 접해보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났겠다 싶었고, 실제로도 당황했다는 후기가 많았거든요. 그러나 전 기실방에서 전반적인 논술의 유형과 개념에 대해 모두 배워두었기에 잘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ㅎㅎ제가 여건만 되었다면 정규반을 들었어도 정말 후회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기실방이 후기가 별로 없어서 들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했었는데, 정규반을 못들으셨다면 기실방을 인강으로라도 챙겨보시고 파이널은 현강으로 다니시는 걸 추천합니다. 파이널만으로도 많은 걸 알려주시지만 기실방과 같은 논술 개념까지 공부해둔다면 막연하고 로또같은 논술이 아니라, 답이 있는 논술이라는 걸 알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논술의 막연함이 주는 불안감이 없어지기에 조금 더 안정적으로 수능공부를 할 수 있게 되고 여러모로 좋은 결과가 따라오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강에서는 수많은 실제 합격답안과 현장에서 쓴 학생들의 추천답안(이게 참 자극이 되었습니다! 저도 뽑혀보고 싶었는데 그러진 못했네요ㅎㅎ), 각종 읽기자료, 시험장에 들고갈 자료 등(이런 걸 안주는 학원들이 많더군요..) 아낌없이 자료도 나눠주시기에 꼭 추천드리고, 논술시험을 후에도, 합격해서도 김윤환 선생님께 문자를 보냈었는데 항상 좋은 말씀을 해주시며 진심으로 축하해주셔서 더욱이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토즈를 만난 덕에 한 고비를 넘어 꿈을 향한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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