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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동국대학교 수시 경영학과(학생부종합전형)합격 : 송영서(안양외고)

김윤환논술 2021-02-24 22:38:22 조회수 385

- 김윤환선생님 강의 및 구술시뮬에서 도움이 된 점

 

우선 실전적으로 구술시뮬을 진행하다 보니 부족한 점을 많이 깨달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 기본적으로 중요한 자세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직접 영상을 보는 것을 통해서도 앉아있는 자세나 목소리 시선 등 많은 부분에서 보완점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통해서도 말을 진행할 때 양괄식으로 말하고, 중요한 부분을 먼저 이야기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말하기 방식을 활용해야 하다 보니 어색함도 있었으나 선생님께서 잘 알려주신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처음에 진행할 때 선생님께서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다 말하려 하다 보니 말이 너무 길어져서 가지고 있는 것을 조금조금씩 풀어나가면서 맛보기로만 보여주는 방법도 알려주셨는데, 이 방법을 통해서 한 번에 많은 것을 다 말하려 하는 압박감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카메라 렌즈를 보고 말해야 하는 특수한 상황의 면접을 치러야 하기에 이 부분에서도 많이 어색한 부분이 있었으나 선생님께서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부분 또한 많은 연습을 하게 해주셨기에 시험장에 가서도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 시뮬레이션을 몇 번 진행한 후에 실전처럼 다른 방에 찾아가서 들어가는 부분부터 직접 연습하는 과정을 했었는데, 교실에서 앞에 나가서 단순히 진행하는 것보다 훨씬 더 긴장되었던 것 같습니다. 같이 면접을 준비하는 친구들 앞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것도 긴장이 많이 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보다 더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준비를 했기에 시험장에 가서 긴장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포츠산업에 관련하여 생기부에 많이 적혀있고, 자소서 또한 스포츠산업에 대한 내용을 많이 적었는데, 이에 대해서 시뮬레이션에 나왔던 질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스포츠 브랜드의 마케팅에 대해서 많은 내용을 적었었기에 시뮬레이션에서 언더아머라는 스포츠 브랜드의 마케팅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실제로 면접에서도 언더아머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이 나와서 평소에도 관심이 많아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어도 한 번 대비를 했던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나만의 면접 학습법

 

저만의 면접 학습법은 말 그대로 많이 말을 했습니다. 영상을 보고 부족했던 부분들에 있어서는 계속해서 말을 하였고 살짝 유치한 방법이긴 한데 친구를 만나면 친구를 앉혀놓고 그냥 말 그대로 갑자기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말했습니다. 친구한테는 아무 설명도 하지 않고 그냥 제 답변만 이야기 했는데 살짝 웃기기도 하고 편한 상황에 말을 하다보니 말이 편하게 나오게 되었고, 편하게 말할 수 있다 보니 말할 때 생각 정리도 더 잘 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면접 준비를 하다 보면 긴장되는 순간이 다 있을 것이고, 특히 면접장에 들어서기 직전에 매우 긴장이 많이 되는데 일상적인 상황에서 그냥 준비했던 질문에 대한 답을 계속해서 말해서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게 하는 것이 긴장이 되어도 말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원학과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정말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최근의 스포츠 시장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많이 본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농구를 좋아하는 저의 경우에는 아까 위에 쓴 언더아머의 경우 새로 출시될 농구화를 KBL(한국농구리그)선수들이 미리 신고 나오는 모습을 농구 경기를 보면서 보았고, 이를 활용하여 답변을 했습니다. 일상적인 부분에서 질문에 대해 좋은 답변을 얻을 수 있기에 지원분야가 자신이 평소에 원래 좋아하고 많이 보던 분야라면 면접 준비할 때는 시간을 내서라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혼자 말하는 것과 다른 사람이 있는 상황에서 말을 하는 것이 느낌이 진짜 많이 다르기 때문에 가능하면 다른 사람이 있을 때 연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기억나는 대로 면접질문을 써보자면

 

입실 전

우선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에 줄을 좀 길게 섰습니다. 내년에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어떻게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발열체크 등을 위해서 줄을 길게 서서 입장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핫팩 챙겨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입실 후

대기실에 들어가서 지정된 좌석에 앉아서 준비하고 있으면 됩니다. 준비한 자료들은 읽을 수 있으나 핸드폰은 가방에 넣어서 대기실 앞쪽이나 뒤쪽에 놓아야 합니다.

면접

우선 인사하는 형식이 정해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000 전형으로 00학과에 지원하게 된 가번호 0000입니다. 이런 형식으로 인사를 합니다. 저는 스포츠 브랜드와 같은 스포츠 산업과 관련하여 생기부나 자소서를 작성했기 때문에 그와 관련한 질문이 많이 나왔습니다. 기억나는 질문들을 몇 개 적어보자면

Q. 우선 경영학과에 왜 지원하게 되었는가요?

A. 저는 스포츠 마케터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경영학 지식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하였고, 이를 위해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스포츠 브랜드의 마케팅 중에서 인상깊은 마케팅 있었나요

A. 네 저는 나이키의 사회적 약자들의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는 마케팅이 인상깊었습니다. 여성의 스포츠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그러한 광고를 제작하여 여성의 운동을 장려하는 마케팅도 인상깊었습니다.

Q. 혹시 언더아머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아시나요

A. 네 그렇습니다.

Q. 언더아머의 마케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저는 언더아머가 마케팅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더아머가 코로나 상황에 맞추어서 사람들이 운동할 때 착용할 수 있는 스포츠 마스크를 만들어서 이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새로 발매된 농구화를 출시 전에 KBL 선수들에게 착용하게 함으로써 많은 관심을 모았고, 또 성공적인 매출성과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마케팅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그렇다면 내가 생각하기에 좀 아쉬운 그런 스포츠 브랜드가 있나요. 나라면 이렇게 마케팅을 했을 것 같다 이런 부분

A. 예 저는 프로스펙스라는 우리나라 스포츠 기업의 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프로스펙스는 90년대에 농구화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고 그 이후 정체되었는데 최근에 다시 농구화를 제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나이키나 아디다스에 견줄만한 인기를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마케팅을 하지 못해 매출실적이 부진합니다. 저라면 당시 프로스펙스 농구화를 착용했던 분들을 노리는 옛날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그런 방식의 마케팅을 사용했을 것 같습니다.

Q. 좋습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할 말 있나요

A. 네 저는 스포츠 마케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스포츠에 대한 지식도 많이 쌓고 노력했습니다. 동국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해 제 역량을 더욱 키워 제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꼭 입학하고 싶고 면접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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