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환선생님 강의 및 논술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저는 군에서 부상으로 조기전역을 한 뒤 8월 즈음에 입시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뒤늦게 시작했던 공부였기에 부족했던 학습량과 시간의 대안으로 논술전형을 통한 대학진학을 택했습니다. 그러던 중 입시 사이트를 통해 김윤환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기실방 수업을 시작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왕복 4시간 정도의 통원 시간은 부담스러웠지만 기실방 수업은 그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예상 수능성적은 계속 변화하고, 내신 점수 또한 9월 전까지는 변하기 때문에 실제 원서 접수 전까지는 자신이 지원할 대학을 확실하게 정할 수 없습니다. 더하여 원서 접수 직후부터 논술 공부를 할 시간은 약 2달에 불과합니다. 기실방 수업은 이러한 시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만드는 수업입니다. 특히, 대입 논술 문제에서 나올 수 있는 문제의 유형을 분류, 평가, 논증, 분해설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개념화한 내용을 반복 학습하고, 유형에 맞는 문제 풀이를 통해 원서 접수 이후에 어떠한 대학의 유형도 기실방 수업에서 배운 개념을 적용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저는 이러한 기실방 수업의 도움으로 원서 접수 이후 프리 파이널 강좌에서 논술 개념 공부 시간을 절약하고 기존 수업에서 개념화 한 내용을 빠르게 지원 학교 유형에 적용하여 최저를 맞추기 위한 수능 공부에 조금이나마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첨삭팀 선생님들은 작성한 글을 읽고 객관적 평가를 알파벳 등급으로 매겨주셨습니다. 이 등급은 현재 내 실력을 알려주는 지표임과 동시에 실력 향상을 위한 동기까지 부여해 주셨습니다. 또한, 저의 경우 오로지 논술전형으로만 수시 원서를 지원하여 동시에 여러 수업을 들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이때 불가피하게 한 번에 2개 학교의 유형을 한꺼번에 첨삭을 받은 경험이 있었는데, 완전히 다른 두 학교의 유형을 연속으로 첨삭, 해설해 주시는 첨삭 선생님의 열정은 깊은 인상과 동시에 학습 의지를 부여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윤환 선생님의 프리 파이널 강좌를 강하게 추천합니다. 대체로 많은 학교들이 논술고사를 수능 직후 실시합니다. 따라서 수능 직후 지원 학교 논술 시험을 대비하는 파이널 강좌는 최종 점검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맞게 김윤환 선생님의 프리 파이널 강좌는 지원한 학교를 수능 1-2개월 전에 미리 기출문제를 통해 각 학교의 특성을 공략하는 맞춤형 강좌로서 단연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논술전형은 장문 소설 분석, 유형별 도표, 그래프 분석 등 학교별로 상이한 유형의 고난도 문제가 존재합니다. 또한, 학교별로 존재하는 다양한 가점 요소와 요구하는 글의 구성도 다양합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프리 파이널 강좌는 이러한 학교별 고난도 문제를 유기적으로 분석, 풀이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학교별 가점 요소와 요구사항을 매 수업 논제 풀이를 시작하기 전에 복습, 상기합니다. 저는 프리 파이널 강좌를 통해 위와 같은 내용을 체화시키고 이후 파이널 강좌를 이전에 배웠던 지원 학교의 요구사항, 풀이 방법을 모두 작성하는 최종점검의 방식으로 활용해 논술고사를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기실방 수업의 논술구조 개념화, 열정적인 첨삭 선생님, 학교별 특성을 체화시키는 김윤환 선생님의 프리 파이널 강좌를 이유로 선생님의 강좌를 추천합니다!

나만의 논술 학습법

논술을 시작했을 당시 저는 문제를 풀이하고 논술하는 법 자체를 몰랐기 때문에 처음 수업을 듣기 시작했던 첫 번째 달은 개선할 점이 많이 존재했습니다.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첫 달에 택했던 방법은 ‘무엇이든지 필사하자’ 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수업마다 합격생 노트와 모범답안을 나누어 주시는데, 합격생 노트를 그대로 개인 공책에 필사, 복습하여 개념구조를 배우고 개요작성의 틀을 잡아갔습니다. 또한, 이러한 개요작성의 틀과 함께 모범답안을 A4용지에 그대로 필사하여 합격생의 우수한 문장을 실전에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음으로 ‘논술 답안 백서’ 부록으로 있는 어휘를 필사했습니다. 부록에 있는 한자어 들은 문장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함축적 의미가 많아 글의 분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 프리 파이널 강좌에 들어간 후 필사는 중단하고 최대한 많은 분량의 우수 답안을 읽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학교가 요구하는 요소들이 합격자 답안 곳곳에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은 합격자 답안을 가장 많이 제공해주시는 강의로 이러한 학습 방식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제 대망의 논술 고사일이 다가왔습니다. 이때 저는 논술 고사를 볼 때마다 학교 주변 24시 스터디 카페에 2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여 선생님이 시험 전날 나눠주시는 자료를 읽어보고 그동안 첨삭 받았던 사항을 다시 상기하면서 글을 쓰기 위한 최적의 두뇌 상태를 만들었습니다. 이 방법을 추천하는 이유는 우선 시험시간에 맞춰가면 정신없는 교통체증을 겪어야 할뿐더러 지각할 염려도 없습니다. 또한, 시험장에 일찍 입실해도 긴장감이 존재하여 자료는 읽히지도 않습니다. 논술 고사는 현장에서 내가 아는 모든 것을 단시간 안에 뿜어내야 하는 시간으로 머리를 조금 워밍업(?) 시킨 상태에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학원에 도착하자마자 글을 쓰려고 하면 잘 써지지 않는 상황을 경험하신다면 제가 앞서 드린 말씀이 무슨 뜻인지 공감할 수 있으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이 세 가지 사항을 준수하지 않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꺼지지 않는 여러분들의 자신감입니다..!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공부법을 찾으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