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합격을 위한 가장 정확한 이야기,
김윤환 논술에 있습니다.

합격수기 게시판

2021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과(논술전형) 합격 : 이유준(영덕고)

김윤환논술 2021-02-24 22:42:19 조회수 387

-아토즈를 통한 나의 성장

명문대 B 반 수업, 경희대 추석 특강, 경희대 세미-파이널, 경희대 파이널, 인하대 파이널 수업 2회 들었습니다.

저는 올해 반수를 하면서 논술이라는 것을 처음 접하게 됐습니다. 원래 천안권 학교에 다니며 1학기 수업을 마치고 2학기 첫 수업을 받던 도중 갑자기 무엇에 홀린 듯 반수를 마음먹고 그다음 날 바로 휴학을 한 다음 아토즈에 연락을 해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시기가 9월 중순이었는데 처음에는 도전을 하는데 있어서 희망보다는 두려움이 더 컸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할 수 있다, 해낼 수 있다는 말보다는 너무 늦지 않았냐, 논술은 그렇게 짧게 준비하는 게 아니다 너 분명 후회할 거다 라는 말을 더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아토즈에 오기 전 원고지에 글을 써본 적이 세 번도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주 무모하게 논술을 도전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무 바탕 없이 학원에 처음 왔습니다. 그런 아무것도 없는 저에게도 첨삭 선생님께서는 제 글에서도 장점을 찾아주시고 막연한 칭찬이 아닌 아주 구체적인 부분을 칭찬해 주시며 제가 보완해야 할 단점들을 아주 세세하고 제가 직접 고쳐나갈 수 있도록 그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런 첨삭과 피드백뿐만 아니라 논술이라는 전형을 처음 해보는 제가 아주 낮은 자존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을 때 저에게 늘 할 수 있다, 너의 글에는 가능성이 보인다 같은 말들을 계속해주시며 용기를 주셨고. 제가 너무 선생님의 시간을 뺏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약간 주저할 때는 언제든지 편하게 자신을 괴롭혀 달라고 하시면서 학원에 있는 시간뿐만 아니라 제가 공부를 하는 언제나 선생님과 함께 있는 느낌을 주셨습니다. 김윤환 선생님께서도 처음 논술을 접하는 제가 어렵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로 기본에 충실한 글쓰기를 강조하신 부분이 제 글쓰기 능력을 좋은 쪽으로 발달 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딱딱하게 수업만 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매 수업마다 늘 저희가 가고 싶은 학교에 대해서 얘기해 주시며 갈 수 있다, 내년에는 그 학교 학생이 될 것이다, 우리 함께 붙어서 보자며 동기부여해주셨습니다. 왕복 3시간 거리를 통학하며 수업을 들었는데 육체적으로 힘든 부분은 있었지만 수업이 끝나면 늘 아 나 진짜 할 수 있다이런 자신감을 가지며 집에 간 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합격 수기를 쓰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비록 제가 한국외대 수업은 듣지 않았지만 위에 말한 것과 같이 기본을 강조하신 김윤환 선생님의 가르침이 다른 학교 유형에 있어서도 저에게 좋은 글쓰기 습관을 길러주신 것 같습니다. 원래 체육대학을 가려고 준비를 했다가 부상을 입어 일반과 돌렸었는데 이번 반수를 통해 제가 원하는 진로로 갈 수 있게 되어 하루하루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저의 도전에 있어서 크나큰 도움을 준 아토즈 학원에 감사합니다. 김윤환 선생님께도 좋은 강의해주신 점과 학생들에게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신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제가 많이 괴롭히고 귀찮게 한 조용빈 첨삭 선생님 잊지 않겠습니다. 처음 도전을 할 때 저의 두려움을 희망으로 바꿔주시고, 포기하려고 할 때 저를 다시 붙잡아 주시고 시험을 볼 때도 많은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이번 입시 성공은 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신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논술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첨삭 받을 때 선생님과 늘 장난처럼 말해왔던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이런 저도 붙었습니다, 여러분이라고 안될 거 없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우공이산 (愚公移山)입니다. 남이 보기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일지라도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언젠가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포기하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나의 학습법

저는 일단 원고지 사용법이 너무 미숙했기 때문에 논술을 처음 접했을 때 원고지 사용법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교정부호도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했습니다. 학교 별로 공부할 때는 학교 측에서 제시한 예시답안을 많이 필사해보면서 그 학교가 원하는 글의 구조나 단어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 제가 가고 싶었던 경희대, 한국외대의 경우 최근 4~5년 사이의 모의논술이나 실제 기출 예시답안은 각각 적어도 3번씩은 필사해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원고지를 사용하거나 학원에서 연습을 할 때도 샤프펜슬이나 연필보다는 무조건 검은색 볼펜으로 작성했습니다. 수정테이프도 최대한 사용을 안 하고 교정부호를 사용하는 노력을 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공부 방식이 실제로 대학 시험에 있어서 시간도 부족하지 않았고 수정테이프를 사용하는 것보다 원고지를 더 깔끔하게 보이게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 개의 댓글

0/2,000 Byte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