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합격을 위한 가장 정확한 이야기,
김윤환 논술에 있습니다.

합격수기 게시판

2021 한국외대 수시 독일어과(논술전형) 합격 : 송성윤(검정고시)

김윤환논술 2021-02-24 22:43:16 조회수 386

- 김윤환선생님 강의 및 논술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저는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수시 6개 전형을 모두 논술로 지원한 상대적으로 이례적인 상황이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열악한 조건에서 반드시 논술로 합격하여야 한다는 결의로 수강하게 된 수업이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이었습니다. 저는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201912월 경부터 수강하였으므로 일명 기실방부터 출발하며 논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를 면밀하게 다져 나갔고 기초적인 답안 작성의 요령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외대 논술에 있어서 출제되는 3개 문항은 모두 기실방에서 습득한 답안 작성의 요령들을 활용함으로써 능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기실방은 저에게 특히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가령 외대 논술 1번 문제는 다양한 제시문들을 상충되는 두 가지 입장으로 양분하고, 제시문들을 핵심어를 중심으로 요약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됩니다. 그런데 이 양분의 기준은 김윤환 선생님이 가르쳐 주셨던 주범수효목을 참고함으로써 매우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일례로 이번 2021 인문논술에서 출제되었던 안전성효율성의 구분은 인간이 지향하는 목적에 관련된 것이므로 주범수효목 중 에 해당하는 기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외대 논술 3번 문제는 단순히 제시문들을 요약하는 데에만 국한되어서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고, 제시문에 대한 본인의 통찰을 유기적으로 기술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김윤환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분구기중 다양한 근거를 현출하는 분류화개결시의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하는 방법으로 수행하여 채점자로 하여금 사유의 깊이를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실방에서 습득한 답안 작성의 요령들을 숙지한 채 명문대반과 궁극적으로는 외대 Pre-Final 반을 수강함으로써 단계적이며 체계적인 방식으로 제가 지원한 학교에 부합하는 답안의 구조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히 학교가 선호하는 구조를 제 답안에 적용하는 데에 있어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에 대하여 첨삭 선생님들로부터 다각적인 지적을 받고 또 그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조언받아 극복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수강을 시작한 이후 어느 정도의 시간이 경과한 이후에는 담임첨삭제도로 전환하여 한 분의 첨삭 선생님과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정교한 첨삭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렇듯 김윤환 선생님과 첨삭 선생님들의 존재는 논술 준비에 있어서 확고한 버팀목의 역할을 수행해주었고,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작금의 대입 논술의 방향성과 지원 학교가 선호하는 구조에 부합하도록 기술하고 변주하는 방법을 지도해주셨습니다.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나만의 논술 학습법

 

우수한 답안 작성의 요건은 내용형식의 조합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를 현시하는 외피인 형식도 그에 못지않게 긴요합니다. 저는 내용과 형식을 겸비한 답안을 작성하기 위하여 김윤환 선생님이 조언해주신 대로 다양한 사회현상들에 대하여 속단하거나 곧바로 수긍하지 않고, 그 원인과 제기될 수 있는 반문 등을 지속적으로 자문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는 사유의 능력을 신장시킴으로써 논술 답안에 있어서 풍부한 내용을 작성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형식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하여 모든 대입논술에 공통적으로 도입될 수 있는 구조와 특정한 학교에 의해 견지되고 있는 답안의 구조를 구별하고, 둘 모두를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가령 두괄식’, 즉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문두에 선술하는 양식은 대학을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또한, 대학별 답안의 특성을 정리하는 노트를 만들어 매주 1회 특정한 대학의 논술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입학처에 공시된 논술 가이드북에 나타나 있는 모범답안과 비교하며 제가 간과하였던 부분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보완하여 차후의 논술 답안 작성에 반영하는 것을 반복하였습니다. 이로써 저는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학교의 구조에 부합하도록 적절하게 기술해낼 수 있었고, 또한 설령 종래에 출제된 바 없는 이례적인 문제가 출제되었다고 하더라도 모든 대입 논술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조를 적절하게 변용함으로써 당황하지 않고 노련하게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0 개의 댓글

0/2,000 Byte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