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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외대 수시 정치외교학과(논술전형) 합격 : 이정인(대전둔산여고)

김윤환논술 2021-02-24 22:43:48 조회수 409

- 김윤환 선생님 강의 및 논술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저는 N수생으로 수능 이후 논술 파이널 수업을 다양한 학원에서 수강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번 수능 이후 논술 시험을 앞두고는 김윤환 선생님 논술 파이널 강의를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듣기 전 제가 예상했던 수업은 다른 논술 파이널 수업과 다를 것 없이 대학 별 논술 시험지를 주고 시간에 맞추어 쓴 뒤 대략적인 첨삭만 이루어지는 수업이었습니다. 그러나 김윤환 선생님은 정말 달랐습니다. 분명 시험 전 마지막 파이널이라 시간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본래의 수업시간 외에도 첨삭을 봐주는 것을 당연하듯 얘기해주시며 학생 한명 한명에게 학교별 논술 특징과 논술 작성 방법 더불어 아주 구체적인 첨삭을 해주셨습니다. 첨삭 방법 또한 한 번의 첨삭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해당 학생이 논술 문제 및 작성 방법을 이해할 때까지 몇 번이고 재첨삭을 도와주셨으며 재첨삭을 해주실 때마다 더욱 구체적인 방안을 얘기해주시며 학생들의 이해를 보다 쉽게 도와주셨습니다. 저는 이러한 선생님의 열정과 학생을 대하는 진심에 놀랐고 감사했기에 평소 강의 후기를 잘 작성하지 않음에도 진심을 담아 작성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선생님의 열정을 바탕으로 저에게 특히 도움이 되었던 것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논술 작성 시 평가에서 가장 중요하게 주목하는 3번 적용 추론형 문제 유형이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논술 문제는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는 편이라 문제 유형을 정확히 익히고 가는 것이 특히나 중요했기에 김윤환 선생님의 가르침이 더욱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3번 적용 추론형 문제는 문제의 의도를 확인하고 문제가 요구하는 것을 정확히 찾아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저는 논술 연습을 소홀히 하여 논술 작성에 대한 감을 잃은 상태였고 그저 기계적으로만 다가가려고 했습니다. 때문에 해당 문제 상황을 이해하는 것을 소홀히 하고 기계적으로만 다가갔기 때문에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정확히 캐치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문제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우선임을 강조하시며 그에 맞게 제시문에 적절한 예시와 함께 본인의 의견이 필요할 수도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기계적으로만 다가가려고 하던 저에겐 큰 배움이 되었으며 그러한 가르침을 바탕으로 이번 시험에서도 마찬가지로 보다 해당 문제 상황을 우선적으로 정확히 이해한 후 작성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그 전에는 하지 못했던 문제와 제시문 상황에 맞게 적절한 예시를 생각하고 정리하여 제가 이해한 제시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적절히 작성하고자 노력한 결과 한국 외국어대학교 논술 최초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물론 제가 부족한 부분 뿐만 아니라 논술 문제 1번과 2번같은 경우 제가 가지고 있는 강점에 대해서도 정확히 어느 포인트에서 잘 작성하였는지와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을 어떻게 보완해서 작성하면 조금 더 자연스러운지 등을 알려주신 덕분에 전체적으로 좋은 글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처음 들은 수업임에도 정말 만족하였기 때문에 논술을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이 주변에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수업입니다. 선생님, 다시 한 번 정말 감사합니다! :)

 

- 나만의 논술 학습법

 

저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수능 전에 논술을 특별히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N수생으로 수시 보다는 정시에 더 집중하여 공부했기 때문인데요, 그랬기에 저에겐 파이널 수업이 전부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논술 수업 시간 만큼에는 작성하는데 집중하고자 노력했고 선생님께서 해주신 첨삭을 바탕으로 집에 돌아와 학교 모 범답안과 제 답안을 비교하며 선생님께서 주신 구체적인 팁을 정리하였고 제가 가장 부족했던 문제 상황 이해를 잊지 않기 위해 시험 보기 직전까지 첨삭 종이에 반복해서 적었습니다. 더불어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선생님께 본인 답압을 첨삭 받을 때 갖는 태도인 것 같습니다. 특히 논술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보다 수업을 몇 차례 들어 논술에 익숙해지고 있는 학생들은 본인의 글에 점차 확신을 갖게 되면서 첨삭 시간이 되면 좋은 얘기를 기대하고 선생님께서 주의할 점들을 말해주어도 본인의 칭찬만 들으려고 합니다. 실제로 몇몇 학원은 첨삭시 칭찬 위주로만 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선생님의 첨삭과 학생들의 태도는 그 당시 기분을 좋게 만들 뿐 결과적으로 발전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학생들의 답안에서 좋은 점과 보완할 점을 정확히 말씀해주시는 김윤환 선생님 수업은 특히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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