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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희대 수시 철학과(논술전형) 합격 : 이재원(n수)

김윤환논술 2021-02-24 22:49:40 조회수 380

김윤환 선생님 강의 및 논술 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군 복무를 하면서 다시 대입 공부를 해볼까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재수를 해봤었기 때문에 군대에서 하는 공부의 양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미뤄왔었습니다. 그렇게 21개월의 군생활을 마치고 올해 전역을 했는데 코로나 19로 변해버린 사회에 군대에서 계획했던 일들을 할 수 없게 되어 그저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그러다 이렇게 시간만 버리고 있을게 아니라 그냥 한 번 응시해본다고 생각하고 대입을 다시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 남들보다 한참 늦은 9월 초가 되어서야 늦은 입시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중언부언 하지 않고 명확하게 핵심만 집어주는 강의가 필요했는데 그게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였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보면 각 학교별로 선호하는 답안 작성 방식을 알려주시는데 그 부분이 저에게는 맥을 잡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논술을 잘하려면 항상 두괄식으로 글을 쓸 줄 알아야 한다고 들어왔는데 선생님은 경희대는 정리형(미괄식)을 선호한다고 알려주셔서 연습할 때도 경희대가 원하는 형식의 답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한 가지는 다각화에 대해 알려주신 것입니다. 논술 답안에서 다각화를 하라고 하면 굉장히 막연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었는데 주체, 범위, 수단, 효과, 목적 이 다섯 가지를 알고 나니 제시문을 비교/대조할 때도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저는 논술 시험장을 갔을 때도 마지막까지 이 다섯 가지를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외우고 있었고 그 덕에 제시문을 비교/대조하는 문제를 해결할 때 헤매이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응할 수 있었습니다. 경희대 논술이 21학년도 모의논술과는 조금 달라서 처음에는 잘 해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김윤환 선생님께 배운대로만 생각하고 제시문에 접근하자라고 생각하고 시험에 응했습니다. 그 덕분인지 답안 작성을 종료하고 최종 검토를 하고도 10분을 남길 정도로 여유롭게 시험을 마무리했고 최초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나만의 논술 학습법

시간이 없었던 저는 문제를 풀고 첨삭을 맡기고 다시 작성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풀고 예시 답안을 통해서 제가 제시문에서 찾아야 하는 키워드를 담았는지 파악했고 파악하지 못했다면 그 제시문을 다시 읽어서 제가 왜 그 부분을 중심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지 고민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제시문을 분석하고 나서는 예시 답안을 보고 표현을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 답안의 구조를 익히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제시문의 내용은 늘 바뀌기 때문에 제가 그걸 외우려고 한들 의미가 없기에 답안을 시작할 때 어떤 문장으로 시작하는지, 문장을 마무리할 때는 어떤 표현을 쓰는지, 비교/대조해서 작성할 경우 어떤 표현을 써야 더 효과적이고 매끄러워 보이는지 등을 중심적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들을 노트에 따로 적어서 계속해서 외우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외우고 나면 다음 답안을 작성할 때는 외웠던 것들을 이용해서 답안을 작성하려고 했습니다. 몇 번을 반복하고 나니 머리로는 알 것 같지만 손으로 옯길 때는 버벅거리던 것이 점차 줄어들었고 문장의 구조가 잡히고 나니 제가 할 일을 각 제시문들을 정확하게 요약해서 그 핵심들만 구조의 빈칸에 넣으면 되었습니다. 시험장에 가서도 다각화와 잘 외워지지 않는 표현들을 적은 노트를 마지막까지 봤었고 그 덕에 빠르고 정확하게 답안을 작성했던 것 같습니다. 제대로 대입을 준비한지 3개월도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선생님의 강의를 바탕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고 행하다보니 저에게 정말 기적과도 같은 합격이 주어졌던 것 같습니다. 인강으로만 뵈었지만 좋은 강의를 통해 합격의 기회를 열어주신 김윤환 선생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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