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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중앙대 수시 경영학부(논술전형) 합격 : 서민지(숙명여고)

김윤환논술 2021-02-24 22:56:52 조회수 376

- 김윤환 선생님 강의 및 논술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사실 저는 중앙대학교가 아닌 타 학교 논술만 학원 수업을 듣고 연습했었기 때문에 중앙대학교 논술은 한 번도 작성해본 적이 없었고, 기출 문제도 접해보지 못한 상태로 김윤환 선생님의 중앙대 파이널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중앙대학교 논술전형 최초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3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요소는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입니다. 선생님께서는 강의를 진행하는 동안 틈틈이 해당 대학의 최근 유형 트렌드나 학교가 채점할 때 중시하는 포인트를 상세하게 정리해주시는데 중앙대학교 논술을 파이널 때 처음 접해봤던 제게는 학교의 특성이나 작성할 때 지켜야할 부분을 파악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논제에 대한 해설에는 항상 모든 제시문을 같이 읽어주시면서 해당 문장에서 봐야할 부분이나 생각했으면 좋았을 근거, 핵심 단어 등을 짚어주시기 때문에 제가 생각했던 부분과의 차이점이나 놓친 부분들까지도 꼼꼼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꼼꼼한 강의는 논제에서 요구하는 논리성을 갖추는 것이 부족했던 제가 실전에서도 올바른 근거를 찾고 논리적인 구도로 글을 구성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제시문의 핵심 키워드를 표현할 수 있는 어휘들을 포괄적인 것부터 세세한 것까지 다양하게 가르쳐주셔서 최대한 중복되지 않은 표현으로 글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요소는 첨삭 선생님들의 첨삭입니다. 첫 수업에서 글을 작성할 때는 중앙대 논술을 처음 작성한다는 생각에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글이 두서없이 요약되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첨삭을 받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첨삭 선생님들께서 제 글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좋았던 부분들과 부족했던 부분들을 정확하게 구분해주셨습니다. 첨삭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의 답안 자체만 첨삭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첨삭란에 질문 형식으로 여러 가지 가능성을 적어주셔서 학생들마다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셨고 글을 유기적으로 수정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윤환 선생님께서 나눠주시는 다양한 자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장 가며 읽는 자료를 읽으면서 서론, 본론, 결론 형식으로 글을 구성하는 것과 답안을 작성하기 전에 개요를 먼저 정리하는 것을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 기출 문항에 대한 학교 측 예시 답안과 그 외에 합격자 답안을 함께 제공해주셔서 집에서 복습할 수 있었고 논술 시험 당일에도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논술 시험을 준비하면서 글을 쓰는 것에 자신감도 떨어지고 불안했지만 김윤환 선생님께서 강의 때마다 합격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시고 첨삭 선생님들께서도 시험 전날까지 정말 꼼꼼히 첨삭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실제 시험에서도 확신을 가지고 침착하게 글을 작성하여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윤환 선생님과 첨삭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만의 논술 학습법

 

우선 논술 학원을 다니면서 선생님께서 해설해주시는 내용을 최대한 수업 시간 내에 이해하고 흡수할 수 있도록 집중해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논제를 풀기 전에 제시문을 속독하면서 간략하게 정리하고 글의 개요를 먼저 작성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글의 개요를 구성하면서 해설해주시는 것을 중심적으로 메모했습니다. 이처럼 강의 내용 자체를 필기하기보다는 스스로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나 자신의 약점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적으로 필기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능을 준비하면서 학기 중에 논술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버거웠기 때문에 논술 학원 수업이 끝난 당일이나 늦어도 다음날까지는 첨삭 받은 답안과 해설, 당일 풀었던 논제와 강의 내용을 복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복습을 할 때는 다음 첨삭 시간에 질문할 사항이나 제가 놓쳤던 부분들을 파악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고 시사 자료들은 휴식 시간에 한 개씩 가볍게 읽으면서 어휘적 표현들을 많이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파이널 때는 지원한 학교의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논술 가이드북을 분석하면서 학교가 요구하는 요소나 개인적으로 주의할 부분들을 학교별로 노트에 정리하여 논술에 대한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수리 논술의 경우에는 사용된 개념의 간단한 정리나 계산 과정을 최대한 꼼꼼하게 작성하도록 연습했고 표를 활용하여 문제의 상황을 압축적으로 제시하고 해결하는 깔끔한 풀이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능동적인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찾고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글을 구성하는 능력도 좋아지고 첨삭 선생님들과의 다양한 피드백이나 질문 등을 통해서 답안이 미완성으로 느껴지는 원인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논술전형이 단순히 운이나 로또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논술 시험 당일,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셨던 내용과 제가 고민했던 부분들을 떠올리면서 자신 있게 논제를 풀어나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제 답안에 대한 확신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웠던 방식을 적용하고 능동적으로 노력한다면 충분히 논술전형에서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다는 이유로 포기하지 마시고 논술에 꼭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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