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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이화여대 수시 의류산업학과(논술전형) 합격 : 강선영(서울성신여고)

김윤환논술 2021-02-24 22:59:36 조회수 391

- 김윤환선생님 강의 및 논술첨삭/구술시뮬에서 도움이 된 점

 

저는 원래 글쓰기에는 관심도 없었고 그저 한번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여름방학부터 논술을 시작하였고, 기본기부터 잘 가르쳐주셔서 열심히 수업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수업에서 좋았던 점은 그저 피상적인 답을 찾는 글쓰기가 아닌, 유형별로 분류해서 치밀하고 체계적으로 글을 쓰는 방법을 배운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글의 유형뿐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론적 접근을 통해 세부적이고 자세하게 글을 쓰는 가이드를 잡아주셔서 수업자료를 열심히 읽고 그 방법을 적용하려고 많이 노력하였습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수업에서 잡아주신 가이드대로 글을 쓰려고 노력하다보니 글도 점점 나아졌고, 게다가 자료도 많이 주시고 강의력 자체도 너무 좋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늘 활기찬 모습으로 수업에 임하여 주셔서 힘든 시기에도 논술 수업이 오히려 저에게 힐링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

또한, 자료 면에서도 제가 도움이 많이 된다고 느낀 부분은 글을 쓰고 나서 그에 대한 강의를 바로 듣고 모범답안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융통성 있는 답안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예시 답안뿐 아니라 여러 합격 답안들을 제 답안과 비교해보고, 잘못된 부분들은 바로 바로 고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시사이슈나 모범답안, 빈출 논제들을 충분히 나눠주셔서 공부 중간에 쉬는 시간에 가벼운 마음으로 많이 읽고 여러 가지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수업외에도, 제가 여러 가지 질문이 많아서 쉬는 시간에도 찾아가고, 밤늦게도 메신저를 통해 질문을 많이 하였는데 그때마다 항상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마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시려 하시고 배려해주시려고 하셔서 저도 부담없이 편하게 여쭤볼 수 있었고 그 점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첨삭에 있어서도, 1:1 첨삭이라서 첨삭진 선생님들께서 제 답안에서 잘된 점, 부족한 점을 항상 구체적으로 적어주셔서 매일 글을 쓸 때마다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글이 부족했을 땐 리라이팅을 써가거나 궁금한 점을 적어갔는데 그럴때마다 항상 구체적으로 잘 답변해주시고 독려해주셔서 정신적으로도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수업 외에도 입시 관련해서 여러 가지로 여쭤보고 조언을 구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즐기면서 논술을 공부하였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와도 후회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였는데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 나만의 논술 학습법

 

먼저 문제 분석에 있어서, 이 답안에서 꼭 필요한 부분들을 필기하였고, 그 부분들이 모범답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들어갔는지 늘 분석해보았습니다. 또한, 저는 항상 제 주관대로 해석하는 것을 고치고 싶었기 때문에 문제를 전체적으로 읽어보고 근거 제시문에서 어떤 부분이 문제에 적용되어 풀이될 수 있을까를 늘 생각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복습할 때 정답 부분뿐 아니라 그 논제의 모범 답안들을 제가 첨삭 선생님이라 생각하고 구조와 잘된 점 위주로 분석하였습니다. 그 후, 제 글과 모범답안의 다른 점을 비교해보고, 최대한 사족을 빼고 간결하게 글이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글을 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표현에 있어서, 문제에서 제가 중요하다 여겨 밑줄 친 부분들을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 표현의 자기화하여 써보았습니다. 자료로 나눠주신 낱말집이나 우수문항들을 논술시험이 가까워졌을 때 시간이 날때마다 최소 1-2문장은 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독재생이었는데, 책상에 빈출 대립 용어나 우수문장을 크게 붙여놓고 매일 눈에 익히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제가 막혔던 부분이나 매끄럽게 쓰지 못한 부분들은 당일에 집에 와서 예시답안이나 다른 단어로 꼭 써보았고, 부족한 부분들은 리라이팅을 꼭 쓰고 첨삭선생님들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첨삭을 들을 때 포스트잇을 들고 가서, 써주신 거 외에도 제가 도움이 될 것 같은 말씀들을 적어 집에 가는 길에 무조건 확인하였고, 시험 전날 그 포스트잇과 필기를 총정리하여 읽고 갔습니다.

시험 당일에, 저는 제 답안와 우수예시 답안을 비교 분석하며 공부했던 필기노트를 가져가 그 학교의 표현에 최대한 맞춰서 간결하게 답을 써내는 것을 목표로 갔습니다. 또한 어떤 주제가 나오든, 선생님께서 분류해주신 유형에 맞춰 원리 원칙을 생각하며 제가 책상에 붙여놓은 대립지점을 찾아 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덕분에 제가 꿈도 꾸지 못했던 학교에 최초합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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