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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공주교대 수시 공주교육대학교 합격 : 이주영(천안오성고등학교)

김윤환논술 2022-03-05 23:03:15 조회수 282

1. 김윤환 선생님 강의 및 구술시뮬

아무래도 교대는 면접의 비중이 크다보니 면접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었고 면접 준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면접 준비, 교대. 사대 면접에 특화된 수업이 있다고 들어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강의를 듣기 전까지만 해도 단순히 “내가 강의를 듣는다고 해서 내 면접 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 걱정이 무색하게 수업을 듣자마자 이 수업은 내 면접 실력을 향상 시켜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어떻게 말해야 한다고 추상적으로 설명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각각 분류를 해서 세세하게 설명을 해주셨고, 다양한 예시,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 교사를 꿈꾸는 학생으로서 지향하고 신경 써서 말해야 할 부분까지 정말 자세한 설명으로 제 걱정들을 사라지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필기 또한 정갈하고 잘 이해되게 해주셔서 필기한 부분을 집에 가서 다시 복기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수업은 면접에도 도움이 되었지만 교육자로써 더 신경 써야 할 부분, 교육적인 지식 또한 습득할 수 있어 이 수업에서 배운 지식들은 나중에 대학에 들어가서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단순히 수업을 듣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직접 선생님과, 친구들과 시뮬을 해 볼 수 있어서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시뮬을 할 때에는 정말 많이 떨리고 걱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피드백도 주시고, 다른 친구들이 말하는 것도 들어볼 수 있어 저에게는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교대에는 생기부 면접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제시문 면접까지 존재합니다. 저는 처음에 제시문을 해석하고 제 생각까지 정리해서 시간 안에 말해야 하는 것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실제 면접처럼 정확하게 시간을 측정해주시고, 영상을 찍어 제가 말하는 모습을 스스로 보게 되면서 점점 시간 안에 내용을 구성하는 방법, 내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가에 대한 깊은 생각으로 저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습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많은 실전연습을 통해서 긴장을 해 말이 빨라지던 저의 습관까지 고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뮬레이션은 실제 면접에 가서도 잘 떨지 않고 또박또박 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어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말만 해보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의 피드백을 통해서 내가 몰랐던 나의 잘못된 습관을 알고 고치며, 근거를 더욱 풍부하게 하는 방법, 말을 더 구성 있게 하는 방법 등을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제시문에 대해서 다른 친구들의 답변도 들어보다 보니 말할 때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보면서 배우고, 근거나 다양한 교육적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제 모습을 보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고, 선생님의 피드백이 두렵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발전 하는 모습을 저 스스로 많이 느꼈고, 선생님께서도 장점과 함께 부족한 점을 말씀해주셔서 자신감과 자존감은 지키고 부족한 점은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집에 가기 전에는 항상 많은 자료 또한 챙겨주셔서 제시문 면접에 대비하고, 답변을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는 시사까지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듣고 시뮬을 하기 전까지는 폭넓은 시사를 어디부터 찾아야할지, 자료는 어디서 찾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자료를 제공해 주신 덕분에 저는 시간을 아끼고 면접을 준비하는 데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꽤 오랜 시간을 수업을 들으러 이동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한 커리큘럼만 듣는 것이 아니라 여름방학, 추석에도 다시 수업을 들으러 올 정도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저 스스로도 제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나만의 구술 학습법

가장 먼저 한 것은 나눠주신 시사 자료를 공부하고, 수업에서 필기한 부분을 집에 와서 다시 복기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바로바로 복기하지 않으면 기억에 잘 남지 않을 것 같아 되도록 당일 날에 적어도 한 번 씩은 다시 복기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복기를 굳이 해야 하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복기를 해서 확실히 기억 속에 남겨 놓으면 말할 때 자연스럽게 시사나 구성 방식을 적용해 답변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친구들과 선생님이 적어주신 피드백 종이와, 제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보고 부족한 점을 파악했습니다. 그 후에는 기출을 찾아서 저 스스로 시간도 재보고 영상도 찍어보면서 많은 연습을 했습니다. 수업을 듣지 않을 때는 같은 대학을 목표로 하는 친구들과 일주일에 3번 정도 계속해서 시뮬레이션을 해보았습니다. 직접 시간도 재보고, 눈 마주치는 연습, 말 빠르기 조절, 주제에 대해서 시각을 넓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했던 것처럼 피드백도 받아보고 친구들에게 조언도 받으면서 부족한 점을 찾고 이를 보완해 완벽한 답변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친구들과도 떠들거나 너무 편안한 분위기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긴장감을 주는 분위기에서 진행하여 떨려도 말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연습도 진행했습니다. 물론 같은 대학, 비슷한 학과를 목표로 하는 친구들과 연습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해서 말의 속도나, 말의 내용은 이해가 잘 되는지 등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친구들과 시뮬을 할 때에도 역시나 영상을 찍거나 녹음을 하여 제 모습을 다시 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활기록부에 대한 면접 준비는 생활 기록부를 전부 빠짐 없이 읽어보고, 생기부에 있는 활동에서 간략하게 어떠한 것을 느꼈고 어떤 활동이었는지를 전부 정리했습니다. 교육적인 개념이나 지식 있는 경우에는 책이나 인터넷에 정의를 찾아보고 외워 근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생기부를 스스로 정리하면서 많이 읽어보면 자연스럽게 생기부 내용을 외우게 되고, 답변을 어느 정도 준비하게 되니 질문이 들어와도 당황하지 않고 잘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독서 부분은 아무래도 양이 많다보니 전부 줄거리와 느낀점을 정리했고 이를 많이 읽어보면서 외우려고 더 신경을 썼습니다. 많은 시뮬레이션과 빠짐없는 정리가 저에게는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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