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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교원대학교 수시 국어교육과 합격 : 정지웅(함현고)

김윤환논술 2022-03-05 23:11:08 조회수 213

- 김용환 선생님의 면접 수업을 듣고 도움이 된 점

저는 면접 특강을 일주일간 특강 형식으로 들은 학생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주일간의 수업이었지만, 저는 이 수업이 저의 당락을 좌우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수업이 아니었다면 저는 못해도 예비번호가 10정도는 늘어났을 것입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방식을 정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활동이지만, 이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체계를 잡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대학교 면접은 처음이었고, 어떤 질문이 나오고 어떻게 답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혀 몰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수업을 들음으로써 면접의 체계를 잡을 수 있었고, 체계를 잡는 것이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기에,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씀드리려 합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체계를 잡는 데 가장 도움이 된 것은 교육학 특강이었습니다. 교사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소양, 논증형, 독해형 등 면접 문제의 유형, 개념적 근거, 결과적 근거, 시기적 근거 등 근거를 설정하는 방법, 그리고 답변 때 포함되거나 배제되어야 할 내용 등을 가르쳐주시는 것이 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덕분에 면접에 필요한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교육학 특강으로 체계를 어느 정도 갖추었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체계가 갖추어져 있더라도 일주일 간 혼자 연습했다면 스스로는 만들 수 없는 돌발 상황이나 추가 질문 등에 대해 전혀 준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준 수업은 줌 수업을 통한 실시간 면접 시뮬레이션이었습니다. 교육학 특강으로 면접의 체계를 잡고, 그 체계를 면접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질 수 있었습니다. 면접 시뮬레이션은 정말 실제 면접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면접 시뮬레이션의 굉장한 장점은 코로나 19 상황에도 시간을 재며 훈련하고, 그것을 모르는 사람에게 유창히 설명하는 연습을 하며, 긴장감을 극복할 기회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또한, 줌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이 눈을 바라보고 계셔 주셨기 때문에 답변 중 발생하는 당황하는 버릇을 대비하고 각종 돌발 상황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녁에 한 문제를 더 녹화하여 다시 피드백을 받는 활동을 통해, 당일 받은 피드백을 바로 적용하여 연습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수업을 면접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은 면접 준비의 틀, 실전 연습, 피드백 모두를 얻을 수 있고, 이에 더해 이 세 가지를 ‘교육학 수업 ? 면접 연습 ? 스스로 영상 촬영하기’와 같이 연결하여 연습할 기회를 주는 수업입니다. 이 수업이 있어 좋은 결과가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이라는 관문을 넘는 데 크나큰 도움을 주신 김윤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면접을 준비한 나만의 방법 : 면접 노트 만들기

위 내용을 읽으신 분들 중에서는 아마도 교육학 특강이 어째서 체계를 잡는 데 도움이 되는가, 또는 교육학 특강의 내용을 어떻게 자신만의 체계로 연결하는가에 대해 의문이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면접 노트 만들기’를 통해 교육학 특강을 저만의 체계로 바꾸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똑같이 교육학 특강을 듣더라도 그냥 듣고 마는 것과 자신이 정리하여 이해하는 것은 확연히 다름을 느꼈기에 여러분께도 이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면접 노트란, 자신이 면접에서 주의할 부분, 중요시해야 할 부분을 노트에 적어 놓은 노트를 말합니다. 면접 노트에는 크게 ‘해야 할 것’, ‘해선 안 될 것’, ‘중요시해야 할 것’ 으로 나누어 정리하였습니다. ‘해야 할 것’ 부분에는 교육학 특강에서 배운 답변 시의 마음가짐과 근거를 창출하는 방법, 시선 처리를 하는 방법, 저만의 긴장감을 낮추는 행동 등을 적었고, ‘해선 안 될 것’ 부분에는 저의 평소 말하기 습관 등을 정리해서 넣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시해야 할 것’에는 대학교가 중요시하는 가치(협동, 배려) 등과 교육학 특강에서 배운 근거의 제시, 창출의 방법과 시뮬레이션에서 받은 피드백과 팁을 짧게 정리하여 적었습니다. 이 노트를 몇 번의 재작성을 걸쳐 10분 안에 한 번 훑을 수 있는 분량으로 만든 뒤, 어디서든지 들여다보며 눈에 익혔습니다. 이것으로 저는 면접장에서 ‘연습된 안정감’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면접을 준비한 나만의 방법 : 연습된 안정감 만들기

사실, 아무리 준비를 많이 했더라도 면접장에서 집과 같이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어렵습니다. 대학교 면접이라는 것은 12년간 달린 목표, 즉 입학의 정말 마지막 관문이자 한 번뿐인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면접장에서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기에, 이에 대비해 저는 안정감을 ‘직접 만들기로’ 했습니다. 안정감을 만든다는 것은 자신의 습관을 모두 정리해 둔 면접 노트를 기반으로, 자신이 자신을 안정되게 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행동을 통해 의식적인 안정을 찾는 것입니다. 저는 면접 노트에 정리해 둔 자신의 무의식적인 습관, 제가 격양되었을 때 나오는 말버릇, 무의식적인 손짓 등을 모두 참고하여, 인위적으로 이런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마음은 떨려도, 행동과 말투는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통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면접실에 들어가 답변을 할 때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것은 정말로 안정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안정적으로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신의 행동, 말버릇, 손짓을 통제하는 연습만으로도 저는 면접실에서 저의 무의식적인 습관을 제어할 수 있었고, 평소와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김윤환 선생님의 교육학 특강, 면접 노트 만들기, 그리고 면접 시뮬레이션 수업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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