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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동국대 수시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논술 전형) 합격 : 신승경(덕원여고,재수)

김윤환논술 2022-03-05 23:14:40 조회수 228

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동국대학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에 합격한 신승경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저는 좋지 않은 내신으로 수시 결과에 만족하지 못할 것 같았기에 정시 공부와 함께 논술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고2 겨울방학부터 약 1년간 타 학원의 논술 수업을 수강하였지만 최저 미충족으로 재수를 선택하게 되었고, 김윤환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을 수강 후 마침내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에 합격하였습니다. 김윤환 선생님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큰 성량과 몸짓을 이용한 강의로 수업에 즐겁게 몰입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 내내 지루한 설명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시는 등 쌍방향적 수업을 통해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얻어가는 것도 많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논술 수업은 가장 기다려지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첨삭 시간은 저의 실력을 쌓고 다듬는 데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첨삭 시간을 통해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거의 실수하지 않게 되었고, 보완해야 할 점과 취약한 부분들을 꼼꼼히 짚어주셔서 저의 부족한 점을 개선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첨삭 때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답안을 다시 써보는 과정을 반복하며 실제 모범 답안과 유사한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은 대학별 특징과 유용한 팁들을 아낌없이 알려주시기에 정말 도움이 되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대학 수업을 듣더라도 논술에서 나오는 주제들은 겹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대학의 시험에도 도움이 되었고, 실전처럼 시간 내에 주어진 제시문을 모두 작성하는 연습을 반복함으로써 실전 감각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 수기를 읽는 수험생 분들에게 몇 가지 드리고 싶은 팁 중 첫 번째는 대학별 기출문제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논술 실력이 쌓였다면 시험 보러 가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각 대학의 모의논술과 기출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마다 원하는 답안의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논술 가이드북을 통해 채점 기준과 예시 답안을 참고하여 직접 대학별 답안의 특징을 익혀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문제를 몇 번 풀어보면 그 대학의 답안 구조를 금방 익힐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논술 어휘 노트를 만드는 것도 합격에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역 때 배경지식들과 논술 구조들, 팁들을 노트에 정리해두고 노트의 맨 뒷장에는 논술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의어와 다의어들을 정리하며 습관적으로 꺼내 읽었습니다. 수업에서 받은 유인물들을 전부 다시 읽는 것은 비효율적이므로 내가 정리해두고 싶은 배경지식이나 요점들을 따로 노트에 정리해두면 그것만으로 알찬 자신만의 논술 노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처럼 굳이 수업 내용을 정리하지 않더라도 어휘를 정리해두는 것은 매우 추천드립니다. 논술에서는 문장의 표현력과 어휘력이 정말 중요한 요소이므로, 저 또한 다른 수험생들보다 좀 더 정제되고 차별화된 표현을 쓰기 위해 수험장에 가서도 어휘를 정리해둔 노트를 읽고 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해진 분량을 다 채우는 것, 즉 답안을 완성해내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숭실대 시험 당시 시간 부족으로 인해 한두문장을 덜 쓴 채로 제출하게 되었고, 결국 예비 9번이라는 결과를 받았지만 시험지를 다 채웠으면 결과가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습니다. 그러니 평소에 실전 연습을 확실히 해두어 저처럼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한 제시문이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나한테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끈기를 갖고 끝까지 완성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논술은 결과 발표가 날 때까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에 더욱 완결된 답안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논술 공부에 치중되어 수능 공부에 소홀하면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려 합니다. 특히나 저는 현역 때 한 문제 차이로 다섯 학교의 최저를 맞추지 못해 일년 동안의 고생이 물거품되었던 경험이 있기에 더욱 더 수능 공부에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더욱이 논술은 높은 경쟁률이긴 하지만 최저 미충족으로 떨어지는 비율이 상당하기 때문에 최저만 맞춘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논술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수능 성적으로 인해 헛되이 날아가지 않도록 수능 공부를 우선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흔히들 논술은 행운이라고 말하지만, 그 행운은 꾸준함과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실력을 쌓으며 노력했기에 좋은 결과가 뒤따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술 전형을 고민 중인 수험생이라면 김윤환 선생님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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