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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가톨릭대 수시 일어일본문화학과, 가천대학교 동양어문학과(논술 전형) 합격 : 이채림(정신여고)

김윤환논술 2022-03-05 23:15:22 조회수 236

1. 김윤환 선생님 강의 및 논술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고3 여름방학 시기에 아토즈에서 처음으로 논술이란 것을 경험해보았습니다. 어렸을 적 책을 많이 읽어 온 것도 아니었기에 저의 필력은 형편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논술을 포기해야 하나 싶었지만 논술도 입시중 하나의 기회였기에 포기하면 아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름방학 시기에는 논술에 대한 기본 개념과 구성 방법을 배우고 그 이후에는 수능공부에 집중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저는 마음이 뒤숭숭했었습니다. 이전의 모의고사 성적보다 한 등급씩 다 떨어질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다잡을 틈도 없이 논술 시험들은 연이어 시작하기 때문에 저는 논술학원에 가야 했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논술하기가 정말 싫었습니다. 논술을 쓰는 것이 저에게 큰 부담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은 저의 부담과 뒤숭숭한 마음이 사라지게 해주었습니다. 적당량의 문제를 내주시며 깔끔한 해설을 통해 이해가 잘 되게 도와주셨기 때문입니다. 또 선생님의 발성과 정리된 판서는 수업의 질을 한층 더 높여줬습니다.

또 선생님께서 시험장에 가서 보라고 챙겨주신 서로 대비되는 어휘와 출제될 만한 주제, 지문별 논술 구성 방법을 정리해 놓으신 자료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이널 자료집을 논술 시험장에 들고 가서 읽고 있으면 내적 불안이 사라지도록 도와줄 겁니다.

마지막으로 김윤환 선생님의 조교선생님들께서 밤 12시가 넘어서까지 당일 풀었던 논술 첨삭을 하시며 시험 보러가기 전 다시 읽을 수 있게 메일로 보내 주셨는데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잠들기 전에 문제를 되새기며 저의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2. 나만의 논술학습법

 

저는 제가 가고 싶거나 가고 싶은 대학과 비슷한 유형의 논술형식을 추구하는 대학교들의 논술 안내책자를 학교에서 가져와 예시답안을 틈틈이 정독했습니다. 만약 책자가 없다면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도 똑같이 올라와있었기 때문에 인쇄해서 보았습니다. 수능공부로 인해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예시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물론 좋겠지만 정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논술 수업을 들을 때에는 아토즈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수업을 집중해서 들었으며 필요한 내용은 필기하며 수업이 끝나고 다시 필기내용을 다시 보며 논술 쓸 때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 논술을 할 때 에는 먼저 지문을 가볍게 한번 읽고 다시 읽을 때에는 여백의 공간에 답안지에 쓸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논술에 대한 두려움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원에서 문제를 풀 때 답안 구성을 어떻게 해야 할 지나 정답이 떠오르지 않을 때면 몹시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논술 문제에 기죽지 않기 위해 마음속으로 되새겼으며 논술 시험장에서도 똑같이 저를 다스렸습니다. 논술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제 생각엔 논술 시험장에서도 떨지 않고 자신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평소에 문제를 풀면서도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차분하게 임하시면 실전에서도 떨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또 자신이 논술을 잘 쓰지 못한다고 포기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누구나 논술 수시 합격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기에 논술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저에게 수시 합격이라는 기회를 얻도록 도움주신 아토즈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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