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김윤환 선생님 강의 및 논술 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저는 올해 4월까지 미술 입시 준비를 하다 6월 모의고사 이후에 처음 논술 전형을 준비하게

되면서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논술 시험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문제는 어떤

것이 나오는지 하나도 알지 못하는 상태로 수업을 듣게 되어 걱정이 많았었는데 김윤환 선생님은

매 수업마다 논술에서 쓰이는 표현, 작문법 등 기본 개념을 다시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논술을

처음 접했던 저도 쉽게 논술에 적응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문제를 설명하시면서 비슷한 유형이 나오는 학교들도 함께 언급해주셔서 논술 전형에 대한 이해 또한 키워 주셨습니다.

김윤환 선생님 수업에서는 그날 푸는 문제에만 국한된 풀이법이 아니라 문단 구성, 기각 논의 등

글에서 쓰인 작문법에 대한 해설과 예시를 알려주셔서 글쓰기 실력 자체를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매 수업마다 한가지 답안이 아니라 여러 개의 예시 답안을 제공해 주셔서 각 답안에서 좋은 점을 골라서 배워볼 수 있어서 논술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은 각 유형을 수업하실 때 유형 마다 글이 갖춰야 할 기본 구조를 말씀하셨는데 이 구조를 따라서 쓰다 보니까 점점 글에 유기성이 생기고 내용에서 부족한 부분도 줄어들었습니다. 긴장을 많이 하고 주어진 시간이 촉박한 논술 시험장에서는 정해진 틀, 즉 루틴이 있으면 실수를 줄이고 좋은 글을 써낼 수 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이 루틴을 확실히 알려주셔서 시험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논술에서 쓰이는 흑백논리 개념들이나 어휘들, 빈출 주제들을 자세히 언급해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논술을 빨리 시작한 편도 아니었고 사회탐구에서 윤리 과목, 사회문화 과목을 공부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논술에서 사용하는 개념들과 어휘들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매 수업마다 논술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들을 설명해주셔서 어느 정도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한 이후부터는 논술 문제에서 크게 생소하거나 어려운 용어들이 없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수업에서는 매번 수업 때 마다 그 주, 그 달에 있었던 시사뉴스들과 과학,사회 등의 주요 쟁점들을 정리해서 나눠주셨습니다. 논술을 준비할 때 뉴스를 보거나 관련 독서를 하는게 좋다는 사실을 알지만 여러 과목을 공부해야 해서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의 입장에서 이 자료들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홍익대 시험을 보러 갔을 때 선생님이 나눠주신 자료에서 강조하셨던 개념이 나와서 문제를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외대 시험을 볼 때에도 수업에서 접했던 개념이 나와서 긴장을 덜 수 있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 수업은 첨삭 또한 굉장히 꼼꼼하게 해주셨습니다.

제 답안을 분석해서 답안 옆에 빼곡하게 적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제 답안에서 보충해야 할 점

제 답안에서 보이는 저의 강점들을 자세하게 말씀해 주셔서 논술 공부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질문이 있을 때 답안지 한 쪽에 작게 적었는데, 김윤환 선생님 수업 첨삭 선생님들은 이런 점 또한 놓치지 않고 자세하게 답변을 적어 주셨습니다. 또한 제가 답안을 굉장히 급하게 적는 성향이 강했는데 첨삭 선생님들이 이런 부분도 놓치지 않고 충고해 주셔서 이런 성향도 고칠 수 있었습니다. 호흡이 긴 문장이나 조금 어색한 표현들도 놓치지 않고 말씀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첨삭 총평을 해 주실 때 학생들이 혼동해서 사용하는 표현들을 늘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됬습니다. 논술 시험을 준비한 기간도 길지 않고 논술에 대해 흔히 말하는 노베이스였던 제가 김윤환 선생님과 첨삭 선생님들의 도움 덕분에 논술 전형에 합격해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검정고시라는 점을 고려해서 상담해주시고 글에 대한 충분한 충고를

해 주셨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김윤환 선생님, 첨삭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2. 나만의 논술 학습법

저는 논술에 대해 아예 무지한 상태였기 때문에 논술에서 자주 나오는 개념들에 익숙해지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공부했습니다. 매일 아침 스터디 카페에 가면 제일 먼저 그 주 에 선생님이 주신 자료집을 읽고 풀었던 문제 중에서 비슷한 주제가 나왔던 문제들을 검토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 수업의 첨삭에는 선생님들이 제게 충고해주시는 부분들이 적혀 있었는데 매주 쓴 것들은 모아 놓고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문제들을 고치고자 노력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문장의 호흡이 긴 점이 자주 언급되었는데, 저는 이 점을 고치기 위해서 리라이팅을 할 때 문장의 길이를 줄이는 것에 가장 초점을 두고 글을 썼습니다. 또한 저는 선생님이 제공해 주시는 예시답안들에서 제가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문장들을 추려서 따라 쓰면서 제 글에 적용해 보는 연습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