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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게시판

2022 한국외대 수시 일어일본문화학과(논술 전형), 홍익대 경영학과(논술 전형) 합격 : 이선경(정신여고)

김윤환논술 2022-03-05 23:18:00 조회수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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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논술전형으로 한국외대 일본언어문화학부와 홍익대 경영학부를 합격한 학생입니다. 앞으로 논술 전형을 준비하실 수험생 여러분께 제 논술 공부와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합격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 김윤환 선생님 강의 및 논술 첨삭

1. 강의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는 지루하지 않으며 선생님의 열정적인 가르침으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또한 매번 선생님께서 반복하는 point를 체화하시면 논술 작성에 어려움이 없을 것 입니다. 선생님은 사용하면 좋은 단어나 구절을 수업 시간에 반복해서 말씀해주시는데 이를 잘 적어놓고 다음번에 작성할 때 활용하시면 글이 한층 매끄러워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칠판에 문제를 해설하실 때 선생님은 해당 문제에서 활용되는 키워드를 요약에서 한 눈에 보기 좋게 판서하시는 스타일이십니다. 판서를 필기하시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나 구조적으로 한 눈에 파악하고 시각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마 선생님의 강의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2. 첨삭

김윤환 class 첨삭 팀 선생님들 모두 첨삭을 꼼꼼하게 해주십니다. 제가 다른 학원도 다녀봤지만 지금까지 받아본 첨삭 중에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해주시는 곳은 처음 봤습니다. 그만큼 첨삭 퀄리티도 높고 제가 질문하는 것 모두 친절하게 답변해주십니다. 매 첨삭 때 질문 할 것 1가지 이상 정도 미리 생각해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첨삭을 받고 질문을 하다보면 ‘논술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 3. 자료

김윤환 class에서는 매주 다양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이때 받는 자료가 많은 데 모두 읽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이것을 읽는 시간에 수능 공부를 하셔야 한다면 자신에게 부족하거나 약한 영역을 선별해서 가볍게 읽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시사 상식이 약해서 매주 제공해주시는 시사는 무조건 읽었습니다. (논술에서는 그 해의 중요한 시사는 문제로 나오는 경우가 빈번하니 읽기를 권장합니다.) 또한, 저는 경제 부분의 해당하는 개념이 약하지만 제공해주시는 경제개념자료를 읽으며 해당 개념을 숙지했습니다. 그래서 논술 시험에서 경제 개념 나올 때 제시문의 논지를 빠르게 파악하고 쉽게 요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나만의 논술 학습법

1. 리라이팅

논술 실력 향상의 가장 중요한 것은 리라이팅을 하는 것입니다. 리라이팅 하는 것이 얼마나 귀찮고 하기 싫은 일인지 저도 정말 잘 압니다. 리라이팅을 계속 미루다 보면 끝도 없이 많아지는 것을 저도 경험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단 리라이팅을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한 주에 논술 문제 1set를 수업시간에 풀고 다음 주 논술 학원 가기 전까지 리라이팅을 하도록 했습니다. 리라이팅은 자신이 첨삭받을 때 지적 받은 부분을 고치도록 노력하면서 글을 쓰도록 하는 것 입니다. 합격답안을 손으로 다시 쓰거나 여러 번 읽고 나서 리라이팅 할 때 합격답안을 보지 않고 스스로 적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간이 없다면 논술 문제 3문제 중에서 지적을 많이 받은 1문제라도 스스로 리라이팅 해보세요. 꾸준히 하다보면 스스로 글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2. <파이널 기간에 가져야 하는 행동영역, 합격한 대학 TIP>

1. 문제 풀 때 스톱워치로 해당 학교 시험 시간에 맞춰서 풀기

평소 학원을 갈 때 10분 정도 일찍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학원을 정시에 도착하는 것보다 일찍 감으로써 정시에 문제 풀도록 했습니다. 저는 지금 푸는 문제가 실제 시험이라고 생각하며 실전처럼 최선을 다해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거는 연습이니까 설렁설렁 풀고 중간에 핸드폰을 하는 행위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문제가 어렵거니 쉽거나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가장 좋은 답안을 적는 연습과 개요 짜는 시간, 원고지 적는 시간, 검토에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시간관리 연습을 했습니다. 중간에 첨삭을 받으러 갈 때는 스톱워치를 멈춰두고 다시 문제 풀 때는 스톱워치를 작동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실전연습과 시간 관리 연습을 하면 실제 시험장 가서도 안정감 있게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2. 리라이팅

파이널 기간에는 여러 학교 시험을 동시에 준비해야하고 시간이 한정되어있습니다. 이때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제가 논술 시험이 다 끝나고 알게 된 방법인데 좋은 방법인거 같아서 설명해드립니다. 리라이팅을 원고지에 다 적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이때 워드나 한글을 이용해서 자판으로 리라이팅을 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이 자신에게 맞는다면 이를 통해 리라이팅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3. 멘탈관리

파이널 기간이 되면 ‘내가 왜 이렇게 논술 공부를 안했을까.’, ‘내가 일주일 논술 공부 한다고 붙을까.’, ‘경쟁률이 엄청 높은데 그중에서 내가 붙을 수 있을까.’등등의 잡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파이널 기간 때 매일 논술 공부를 하고 학원을 가면서 논술 실력이 제일 많이 향상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리 지금 해도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도 논술공부를 우직하게 하신다면 이미 붙을 확률이 50%이상 안에 들어가신 것입니다. (논술은 허수가 많고, 수능이 끝났다는 생각에 마음이 이전보다 편해져서 논술 공부를 많이 안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니니까 끝까지 후회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하세요!

4. 시험장에 가면서, 가서 볼 수 있도록 한 장으로 정리하기

저는 해당 대학의 논술 유형, 논술 답안 적을 때 어떻게 행동할지 행동영역을 미리 적어갔습니다. 논술 1,2,3문제의 유형이 고정되어 있는 학교라면 나는 이 문제에 이렇게 행동해야지와 제가 자주 실수 하는 부분, (멋진?있어보이는?) 단어, 동사를 한 장에 정리했습니다. 이 종이의 행동영역은 몸에 체화되도록 계속 머릿속으로 되새기고 종이를 가는 동안 계속 보면서 단어 같은 것을 계속 읽었습니다.

5. 외대 TIP

외대는 1,2,3번 모든 문제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1번 문제 풀 때 1번 논제만 읽지 마시고 2,3번 논제를 같이 읽으시면 분류하기에 더 수월하실 것입니다. 또한 어떤 제시문을 더 깊이 있게 읽어야하는 지를 미리 파악할 수 있고 요약을 미리 자세하게 해둘 수 있어 2,3번 문제를 풀 때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외대는 1번 문제에서 분류를 잘못하면 뒤에 문제까지 다 틀릴 수 있으니 1번 문제 풀 때 너무 시간 압박을 안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6. 홍대 TIP

홍대는 자신의 지원한 과에 따라 배점여부가 다르니 미리 확인하시고 배점이 높은 문제부터 푸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경영학과에 지원해서 2번 문제의 배점이 더 높아 2번 문제부터 풀었습니다. 또한 홍대는 학교 홈페이지에 없는 예전 기출문제도 푸시기를 추천합니다. 제가 예전 기출문제의 제시문을 읽고 시험장에 갔는데 문제의 소재가 비슷해서 문제 푸는 데 더 익숙한 느낌을 가지고 풀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제시문과 논제, 답안이라도 읽고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3) 아웃트로

저는 논술을 처음에 시작했을 때 내가 과연 논술로 대학을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술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모르겠고 너무 막막했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논술합격생 수기집을 읽으면서 도움을 받았는데 제가 논술 합격 수기를 적어서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논술은 로또라는 말이 있지만 저는 노력하면 붙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논술 경쟁률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과에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과에 지원해야 논술 공부할 때 조금이라도 주도적으로 할 수 있고 나중에 합격해서 다닐 때도 행복하게 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변에서 아무리 6논술은 위험하다는 말이 있고 합격 보장이 힘든 논술을 한다는 것에 멘탈이 약해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 논술 공부를 우직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매주 첨삭 받을 때 지적을 많이 받으면 ‘논술이 내 길이 아닌가?’라는 회의감이 들 때도 많았고 지적에 일희일비할 때도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이 지적은 내가 더 성장하고 잘 되라는 의미에서 해주신 지적이구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일희일비 해봤자 논술에 대한 의구심은 커지기 때문에 지적은 그냥 받아들이고 리라이팅 할 때 해주신 지적을 반영하도록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논술을 1순위가 아니라 정시공부를 1순위로 두고 공부하세요. 저도 현역 때는 논술 최저 맞추는 게 쉬운 줄 알았지만 직접 수능을 쳐보니 수능의 압박감과 긴장감 때문에 최저를 못 맞추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또한, 모든 과목 골고루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과목 버리고 이 과목으로 최저 맞춰야지라고 하다가 자신이 열심히 공부한 과목으로 최저 맞추지 못할 수 있습니다. 수능은 어떤 과목이 어렵게 나올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수능 공부 열심히 하셔서 자신이 지원한 대학 모두 논술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적은 것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김윤환 class를 수강해서 논술로 대학에 합격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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