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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중앙대 수시 사회학과(논술 전형) 합격 : 최윤민(진명여고)

김윤환논술 2022-03-05 23:19:05 조회수 281

- 김윤환선생님 강의 및 논술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논술 준비에 대한 계획 없이 3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친구들이 하나 둘 논술을 준비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급히 논술 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친구의 추천으로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고 논술을 준비해본 적이 없기에 처음에는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개요를 잘 작성하지 못해 시간 안에 답안 작성을 마무리하지 못했고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잘 찾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김윤환 선생님께서 수업시간마다 강조하셨던 ‘주효교’와 ‘분구기’를 떠올리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제시문에 대한 독해가 쉬워지기 시작했고, 개요를 잘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논술 작성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가 잡히고 난 후에는 ‘디테일’이라는 문제에 다시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문장에 있어서 인과관계라던가 원인에 대해 답안을 작성할 때 더욱 근본적인 원인을 찾지 못하는 등 보다 구체적인 부분에서 놓치는 포인트들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첨삭 선생님들께 1대 1로 첨삭을 받으며 점차 고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논술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며 수강하게 된 추석 특강 수업은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냈습니다. 저는 당시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의 수업을 수강했는데 김윤환 선생님을 비롯하여 첨삭 선생님들께서 각 학교 논술의 특징들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들을 반복적으로 상기시켜주셨던 점도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최초합한 학교인 중앙대의 경우, 1번 문제에서 중요한 키워드 찾기에 대한 학습을 추석 특강을 통해 충분히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강조하셨던 구조화 다각화를 2번, 3번 문제에 적절히 적용했던 점도 저를 합격으로 이끌었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수능이 끝난 후 수강하였던 파이널 수업에서는 그동안 배우고 준비해왔던 것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파이널 수업에서도 처음 수업을 들을 때와 같이 논술 작성 시 고려해야 할 점을 자세히 가르쳐주셔서 다시 한 번 전체적으로 정리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파이널 수업까지 수강하고 나니 논술뿐만 아니라 글쓰기 자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하셨던 말씀 중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 것이 ‘여러분들도 충분히 잘할 수 있다.’ 라는 말입니다. 절대 안 될 줄 알았던 제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시고 합격이라는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김윤환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나만의 논술 학습법

 

수업 당일 김윤환 선생님의 해설 강의를 듣고, 집에 와서 잊어버리기 전에 답안을 마무리하지 못했거나 놓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는 문제를 해설 자료의 도움 없이 써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제 답안을 해설 자료와 비교하며 처음 작성할 때 활용하지 못했던 제시문 속의 근거들을 찾아 표시하여 다각화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리라이팅을 하며 생겼던 질문들도 다음 시간에 첨삭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꼭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가르쳐주셨던 각 학교 논술의 특징들을 기억하며 지원했던 학교들의 모의논술을 일주일에 하나씩 풀어보았고, 학교 측 답안을 여러 번 읽으며 최대한 비슷하게 작성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저는 논술을 준비하며 문장이 너무 길어 읽기 힘들다는 지적을 종종 받아왔기에 한 문장을 키워드 중심으로 압축하여 명료하게 쓰는 연습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 때 활용했던 것이 수능 국어 독서 지문이었습니다. 독서 지문 공부를 할 때 문제만 푸는 데에 그치지 않고 문장이 어떻게 쓰이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를 틈틈이 공부했고 결과적으로 수능 공부에도, 논술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각 학교의 논술 시험을 보러 가기 전날에는 파이널 수업 때 작성했던 답안지와 첨삭 받은 내용, 학교 측 답안을 반복적으로 읽으며 해당 학교의 논술 유형을 최대한 몸에 익혀가고자 했습니다. 그동안 배워 온 것들을 바탕으로 논술 시험을 큰 어려움 없이 치렀고, 최초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합격으로 이끌어주신 김윤환 선생님과 첨삭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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