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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이화여대 수시 국어국문학과(논술 전형) 합격 : 최혜원(세마고)

김윤환논술 2022-03-05 23:19:32 조회수 238

1. 김윤환선생님 강의 및 논술첨삭/구술시뮬에서 도움이 된 점

제가 처음으로 김윤환 선생님의 기본반을 택한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냥 어렵게 느껴지던 논술의 높은 벽을, 김윤환 선생님만의 유쾌함으로 서서히 허물 수 있었습니다. 무작정 어려운 어휘를 사용하고 어떻게든 ‘있어 보이려고’ 글을 쓰던 첫 번째 수업부터 저만의 방식을 활용해 명료하고 간결하게 써내려간 마지막 수업의 글까지, 저는 참 많이 변했습니다.

논제를 쉬운 예시와 가벼운 설명으로 유쾌하게 해설해나가는 것은 김윤환 선생님의 클래스만의 특별함입니다. 어쩌면 길게 느껴지는 4시간의 수업시간이 선생님의 해설과 함께면 웃음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유쾌한 해설이 웃음만을 남기지는 않았습니다. 선생님의 간단한 예시를 듣고 나니, 저 또한 답안을 쓸 때 논제에 알맞은 예시들이 자연스레 떠올랐습니다. 이는 논제해석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답안 작성을 더욱 특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소소한 습관이 된 것 같습니다. 더불어 우수 답안을 같이 읽어보며 그 답안의 장점이나 깔끔한 구성 등 많은 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논제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써내려 가야할 논술이 입시의 한 부분이 되면서 어쩌면 획일화되고, 수험생들에게 오히려 더 많은 부담을 주기도 하고 있습니다. 수험 생활에 지친 학생들에게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은,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노하우와 팁은 논술을 더 쉽고, 재밌고, 간단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선생님이 분류해주신 문제 유형과 답안 작성 시 고려해야할 필수 유형들은 논술 문제를 보다 쉽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하고 막연하게만 떠오르던 생각들이 유형들을 적용하면서 명료해졌고, 첨삭과 해설을 통해 간략해지고 정립되었습니다. 기본반을 들을 당시 워낙 아무 경험 없이 시작했던 터라 저 스스로의 성장이 더욱 잘 느껴졌습니다. 처음 시작에서는 기본의 성장을, 어느정도 연습이 된 후에는 견고해지는 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제공해주시는 논술기본백서와 시사 상식, 이슈, 합격생 필기노트, 그리고 논제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크고작은 도움을 주는 자료들이었습니다. 매주 몇시간만이라도 꼼꼼하게 읽어본다면 분명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저에게는 합격생 필기노트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유형이 정해져야 쉽게 발을 내딛는 타입인 저는, 필기노트에서 보여주는 유형화의 흐름에 따라 비교적 쉽게 구성을 잡아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때 얻은 기본적인 구성과 유형들은 제가 마지막 논술시험 답안을 작성하던 그 순간까지도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굳이 머릿속에 떠올리려 하지 않아도 쉽게 체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정말 짧게 준비했던 논술이었지만, 그 시간 안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게 도와주셨던 선생님과 조교님들께 감사합니다.

 

2. 나만의 논술/구술 학습법

논술 준비를 하면서 저에게 가장 중요했던 것은 글 쓰는 ‘감’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치르는 수능처럼 객관식 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기계가 채점하는 것도 아닌 ‘논술형’ 시험입니다.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더 익숙해지고 노련해져야 합니다. 한 주도 쉬지 않고 꾸준히 한 문제씩이라도 글을 써내려갔던 저의 습관이 합격을 향한 사소한 키였던 것 같습니다.

조교님들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자신의 글을 다시 돌아볼 기회가 있다는 것 또한 엄청난 장점입니다. 선생님과 함께 살펴본, 혹은 스스로 분석해봤던 합격자의 답안에서 얻은 장점과 구성을 나의 답안에 적용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스로 정한 내 답안만의 포인트가 잘 드러나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해보고 성찰하면서 다시 한 번 되돌아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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