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김윤환 쌤 강의를 기실방 부터 꾸준히 들었어요. 학교가 시골에 있어서 논술 학원을 다닐 수 있는 여건이 안되서 인터넷 강의를 계속 들었는데, 논술을 쓸 때 어떻게 접근 해야 되는지 부터 자세하게 배운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연세대/고려대 파이널, 대치동 현장강의 녹화 한것도 들었어요. 그러면서 학교 별로 원하는 답안 스타일이 뭔지 알게 되고, 기승전결/서론 본론 결론에 맞춰서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인것 같아요. 제시문을 읽으면 어떻게 글을 써내려가야할까 항상 막막했는데 김윤환쌤이 알려주신데로 몇가지 틀로 제시문을 보고, 그에 맞춰서 글을 써내려가니 제시문 독해가 수월하고 글도 잘 써졌어요. 인터넷 강의라서 첨삭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첨삭도 꼼꼼하게 받을 수 있어서 웬만한 학원 다니는 것보다 훨씬 더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1,2학년 때 까지는 칼럼, 사설, 신문, 사회과학 책 독서를 많이 했어요. 책이나 사설을 읽으면은 나만의 시각으로 독후감을 써보기도 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글을 많이 썼어요. 3학년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논술 기출문제를 풀면서 계속해서 리라이팅을 했어요. 친구들과 돌려 읽으면서 하나를 쓰더라도 제대로 쓰자라는 마음으로 여러번 계속해서 고쳐 써봤어요. 특히 제가 약한 3자비교나 자료해석 유형은 정말 많이 써봐서 거의 공식처럼, 기계적으로 쓸 때 까지 노력했어요. 배경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배경지식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김윤환쌤이 알려주시는 대로 역사사료나 객관적인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려고 노력했어요. 그 결과 2개 대학 동시 합격을 할 수 있었어요. 4. 논술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논술은 100% 운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논술도 쓰면 쓸 수록 늘고, 1학년 때 부터 꾸준히 준비하는 학생들이 붙는 것 같아요. 제 주위에도 합격생들을 보면 계속해서 논술 준비를 해왔던 친구들이 붙더라구요. 논술이 경쟁률은 40:1에서 100:1까지 엄청 높지만, 허수도 많은 전형이라고 생각해요. 최저를 맞추고, 꾸준히 글 써보고 노력하면은 합격할 가능성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내신이 안좋다고 너무 낙담하지 말고 논술 전형 열심히 준비해서 꼭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