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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연세대 경영학과 수시 합격_이서우(영덕고)

김윤환 2018-01-28 12:41:24 조회수 1,660
저는 재수종합학원에 다녔던 재수생입니다. 재수종합학원은 학원에서 자체의 논술강의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다니던 재수종합학원의 강의를 듣지 않고 강남으로 혼자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러 다녔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다니던 학원이 아닌 강남까지 혼자 강의를 들으러 다닌 이유는 단 한 가지였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겨울, 저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18학번이 되었습니다. 재학생 때 저는 원래 가까운 동네 논술학원을 다녔었는데요, 뭔가 아니다 싶은 마음에 제가 직접 여러 학원을 알아본 끝에 김윤환 선생님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처음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순간, 저는 제가 원하던 강의를 구체화 한 것만 같은 선생님의 강의에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재학생 때부터 오직 선생님의 강의만을 믿고 선생님의 강의를 듣기 위해 강남으로 학원을 다녔었습니다. 비록 최저를 맞추지 못해 재학생 때 합격소식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재학생 때의 믿음 그대로 재수생 때도 선생님의 강의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가 좋은 점은 크게 6가지입니다. 첫 째, 일단 재밌습니다. 크게 강의에서 벗어난 말씀을 하시는 것도 아닌데, 강의 시간이 비교적 긺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함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저는 질문이 많은 편이라 선생님께 카톡으로 질문도 많이 드리고, 여러 부탁도 드렸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 답장도 빨리 해주시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셨던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강의의 두 번째 장점은 추상화, 압축화된 단어로 논술의 방향을 쉽게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독해의 방향을 제시하는 주`범`수`효`목, 논거 제시의 방향을 제시하는 개`결`시가 있습니다. 한 단어로 표현하지 않는다면 모호하고, 감이 제대로 안 올 수 있는 논술의 key들을 한 단어로 표현해주시니 이해도 잘되고, 논술에서 어떤 문장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감도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장점은 이러한 key들을 수업 때 계속 반복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이름을 외울 때 이름만 외우는 것은 의미가 없고, 이름과 얼굴을 매치해서 외우는 것이 중요하듯, 선생님이 알려주신 key들만 달달 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좋은 답안에서 key가 사용된 문장을 찾고, 자신의 답안지에 그와 같은 key문장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생님은 수업 때 합격자 답안을 함께 읽어주시면서 그와 같은 key문장들을 찾아주시고, key들을 다시 한 번 설명해주십니다. 그러한 과정들이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key 문장들이 익숙해지고, 눈에 익고 손에 익으면 key들이 자신의 답안지에도 스며들게 됩니다. 4번째 장점은 자료가 많다는 것입니다. 시사에 대한 관심이나, 상식이 없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시험장 가면서 읽는 자료를 시험장 가는 길에서 읽으면 논술 시험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그것을 읽는 자체로 마음이 훨씬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논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학교가 원하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논술은 사실 학교가 요구하는 패턴으로 답을 써내려 가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러한 부분들을 예리하게 분석하시고, 강의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도 학교 당 한 문장으로 정리해서 기억하여 학교가 가장 원하는 답안지를 쓰려고 노력했고, 좋은 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대일 첨삭이 정말 꼼꼼하고 좋습니다. 저는 2년 동안 정말 단 한분에게도 불만이 없어서 순환첨삭을 잘 이용했습니다. 꼼꼼한 첨삭을 들은 후에 저의 답안지에 대한 최종 점수를 알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 정도의 답안지는 객관적으로 어떤 답안지에 속하는 지 한눈에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제가 논술을 공부한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우선 첨삭 받은 답안지와, 수업을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 다루지 못한 합격자답안에서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해주시던 방식대로 key 문장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험 볼 학교가 원하는 답안의 특징과 학교가 좋아하는 문장유형을 간단히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재학생 때 연세대학교 도표 답안지를 쓰는 것을 제일 어려워했는데요, 논술의 구조에 대한 감이 잘 잡히지 않을 때는 선생님이 좋다고 말씀해주신 합격자 답안을 처음부터 끝까지 노트에 필사했습니다. 그리고 그 답안지를 다시 분석했습니다. 예를 들면, 문장을 밑줄 치고 이 부분은 1차 해석 문장, 저 부분은 2차 해석 문장, 또 저 부분은 개`결`시 중 개념을 쓴 부분이라고 하나하나 찾고, 쓰면서 논술의 구조에 대한 감을 잡아갔습니다.   집이 서울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로 혼자 강의를 들으러 다니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시간이 언제나 즐거웠습니다. 논술 공부는 어려운 공부입니다. 객관식, 단답형의 답을 내는 과정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저는 김윤환 선생님과 함께 해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합격수기를 마치면서 다시 한 번 김윤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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