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외대 수시 중국어통번역학과 합격 : 김슬아(이의고) 안녕하세요. 저는 김윤환 선생님 논술 수업을 듣고 한국외대에 합격하게 된 학생입니다. 우선 저는 고3 여름방학 때부터 약 6개월간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 논술이라는 것 자체를 어떻게 쓰는지 몰랐기 때문에 김윤환 선생님 기초반부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수업에서 얻은 게 참 많은 것 같아요. 한 학교의 문제만 풀어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학교 문제를 풀어보면서 나에게 잘 맞는 학교가 어디인지 알 수 있었고, 파이널 수업을 들을 때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일단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는 쉬우면서도 엄청 알차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모든 문제를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수업 시간만으로도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너무 꽉 막힌 수업이 아닌, 농담도 해주시고, 자유로운 분위기 안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논술이라는 것을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 김윤환 선생님 수업은 매 수업 시간마다 시사 자료나 문학 자료가 나가는데, 저는 학교에서나 심심할 때마다 틈틈이 그 자료를 읽었습니다. 논술이라는 게 신기하게 겹치는 문제도 많고,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다 보니까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수월하게 글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논술 수업을 준비하면서 했던 방법을 적어보자면, 저는 모범답안이나 예시답안을 수없이 봤습니다. 예시답안 보면서 그 문장에 익숙해지려고 하고 흉내도 많이 내려고 노력했어요. 김윤환 선생님께서 해설해주실 때 얘기해주시는 좋은 문장, 단어 등을 놓치지 않고 나중에 내 논술에 써먹을 수 있도록 따로 메모해두고, 그것들을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몇 달을 연습하고, 논술 쓰는 것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니까 쓰는 시간이 많이 단축됐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실제 학교 시험장 가서 연습장에 바로바로 한 번 써보고, 더 좋은 문장으로 다듬어서 답안지에 옮겼습니다. (이건 시간이 꽤 남았을 때라 가능했어요!) 저는 수능이랑 논술 시험이 다가올수록 답을 찾는 것조차 버겁더라구요. 그래서 분류 문제도 틀리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다급해져서 더 엉망진창으로 글을 썼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첨삭 선생님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시고, 페이스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김윤환 선생님께서도 수업 시간마다 다독여 주시고 자신감 가지라며 응원 많이 해주셨어요. 그래서 그 말 믿고 논술 시험에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해드리고 싶은 말은, 첨삭 시간을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어요. 처음엔 어색하고 민망해서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시는 것만 일방적으로 듣고 왔는데, 나중에는 궁금한 점을 미리 생각해서 물어보기도 하고 했습니다. 학교 상담도 했고, 여러 가지 스킬을 선생님들 통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그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수록 얻어 가는 게 많아요! 논술 쓸 때가 다가올수록 어마어마한 경쟁률에 위축되고 자신감도 떨어지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지금껏 가르쳐주신 선생님들 믿고, 또 무엇보다 자기 논술 실력 믿고 가는 게 중요합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김윤환 선생님과 첨삭 선생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선생님들께도 모두 감사하다는 인사 전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