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중앙대 수시 심리학과 합격 : 김수현(목동고) 저는 이번에 중앙대학교 심리학과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김수현입니다. 저는 여름방학 때 김윤환 선생님의 ‘기실방 특강’을 수강함으로써 논술전형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와 논술 첨삭에서 도움이 되었던 점은 크게 ‘강의’, ‘첨삭’, ‘자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선생님의 ‘강의’ 방식이 논술의 감을 잡는데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개념 수업을 먼저 진행한 후, 학생이 직접 논술을 작성하고, 선생님께서 해당 논술 문제를 해설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이렇게 먼저 유형에 따른 논술 작성법에 대해 개략적 내용을 파악한 후 이를 적용하려고 노력하며 논술 문제를 풀어가니, 각 유형에 대한 이해가 용이했습니다. 또한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각 시간에 풀어본 논술문제에서 우수 문장을 3개 뽑아 필사하는 숙제를 내주십니다. 저는 이를 통해 미숙했던 문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첨삭’지도를 받으면서 제가 만연체로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를 모호하게 쓰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어, 스스로 수업내용을 복습하며 우수 문장을 선정하면서 문장을 깔끔하게 쓰는 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첨삭’ 과정에서는 학생 개인에 맞춰서 각자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짚어 주시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실제 저의 경우, 내용은 좋으나 형식 면에서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처럼 학생 개인이 혼자서는 파악하기 힘든 문제점을 정확히 알려주고 개선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잡아주는 첨삭 과정이 제가 논술에서 합격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번 수업 내용이나 선생님 자료를 보며 궁금했던 사항이 있어 따로 질문하면 꼼꼼히 답을 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윤환 선생님의 방대한 ‘자료’는 제가 논술을 준비함에 있어 가장 도움을 많이 받았던 부분입니다. 우수답안부터 시사 이슈자료까지 많은 양의 자료를 배부해 주셔서 집에서 혼자 논술을 복습할 때 큰 도움이 됐습니다. 다른 사람의 우수답안 뿐만 아니라 각 답안마다 선생님께서 첨삭하신 내용까지 같이 넣어 주셔서 논술에 있어 적절한 답안과 부족한 답안이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좋았습니다. 특히나 제가 가장 열심히 봤던 자료는 김윤환 선생님께서 직접 출판하신 ‘논술 답안백서’라는 책입니다. 저는 여름방학에 논술 수업을 들었을 때뿐만 아니라 학기 중 직접 논술학원을 다니지 못할 때에도 ‘논술 답안백서’ 를 교과서라고 생각하고 공부했습니다. ‘논술 답안백서’는 유형별로 목차가 나뉘어져 있어 각 유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고 특히나 합격선배의 우수답안과 코멘트가 적혀 있는 파트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책의 각 목차 구성이, 앞에서 그 유형에 따른 접근법을 익힌 후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논술 감을 잡고 이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부록으로 속해 있는 단어장에는 논술에 쉽게 녹여낼 수 있는 단어가 많아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서 동시에 어휘력도 상승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는 논술 시험장에 가는 대중교통 안에서도 단어장을 읽었는데, 실제로 시험장에 들어가서 직전에 본 단어를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김윤환 선생님께서 주신 자료를 활용해 논술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논술을 학습할 때, 학원에서 받은 첨삭 내용을 바탕으로 제 부족한 점을 보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전 내용은 좋으나 형식면에서 부족하다는 첨삭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김윤환 선생님께서 주신 우수 답안자료나 ‘논술 답안백서’에 있는 우수 답안사례를 수능 국어 비문학 지문을 분석하는 것처럼 분석했습니다. 예를 들면, 담화표지에 표시를 하여 글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 다음 문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거나, 답안에서 중요한 핵심어가 어떻게 사용이 되었는가를 메모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첫 문단에서 어떻게 화제를 제시하고 본론을 전개하는 것이 가독성이 뛰어난 우수답안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저만의 답안 작성법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학기 중에 각 대학교에서 논술 관련 책자가 오는데, 저희 학교에는 ‘중앙대 논술 가이드북’이 왔습니다. 저는 수능이 끝나고 이 가이드북을 정독 하면서 이 학교에서 원하는 답안이 무엇인지 추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김윤환 선생님께서 책에 수록하신 우수답안과 학교 책자에 수록된 우수답안의 공통점을 찾아 논술에서 요구하는 바를 익히려고 했는데 이 점이 논술 답안 작성의 방향성을 찾는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논술 준비를 시작하기 전에 저는 글을 쓰는데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따라가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글을 쓰는데 흥미를 가지면서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가 원했던 학교, 학과에 합격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