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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게시판

2019 한양대 수시 사회학과 합격 : 송지원(창원중앙여고)

김윤환 2019-02-05 22:03:47 조회수 1,607
2019 한양대 수시 사회학과 합격 : 송지원(창원중앙여고) 저는 독학재수를 한 재수생입니다. 재수학원비, 교재비가 많이 들었기 때문에 논술까지 학원을 보내달라고 말하기가 부모님께 굉장히 죄송스러워서 말을 못하고 있다가 현역 때도 김윤환 선생님 강의를 파이널 때 몇 번 접해본 적이 있어서 설에 모아뒀던 용돈을 받아 윤환쌤 프리패스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6월 이후로 본격적인 논술을 준비했는데 현역 때 학원을 다닌걸 후회하게 될 정도로 윤환쌤의 강의에 만족했습니다. 주변에서는 논술은 학원을 다녀야된다. 그걸로는 안된다. 지방에서 서울로 무슨 논술이냐. 이런 말들을 많이 했지만 저는 윤환쌤의 “논술은 누구나 노력하면 된다, 합격할 수 있다”라는 말을 믿고 나아갔습니다. 가장 좋았던건 제가 인강으로만 접해서였을 수도 있지만 계속 희망적인 말씀을 많이 해주신 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파이널 첨삭 때에도 쓰느라 수고했고 늘 칭찬 몇 마디는 꼭 해주시는데 그게 논술 독학생인 저에게는 정말 감사하면서도 힘이 됐던 거 같습니다. 제가 작년에 다닌 학원에서는 논지를 이탈하면 다시 써라 등의 말만 들어서 논술에 있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던 상태였는데 윤환쌤의 말씀과 연구팀 선생님들의 피드백에 담긴 응원 문구들을 보면서 스스로 많이 힘을 낼 수 있었고 실제 한양대학교 시험장에 가서도 마인드컨트롤을 잘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는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본질적인 부분은 교재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실방 개념설명 부분만 빠르게 듣고 각 대학교 파이널로 넘어갔는데 기실방 개념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요약, 비교 등이 항상 논술에 쓰이는 유형인건 알고 있었지만 어떤 방향으로 써야되는지를 잘 몰랐는데 윤환쌤은 어떻게 써야되는지를 세세하게 정말 잘 설명해주시고 파이널 강의 때에도 앞에서 말한 내용은 그냥 넘어가는 게 아니라 다시 설명해주시고 짚어주셔서 복습도 되고 이해도 더 잘됐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독학으로 논술을 하느라 학교별 유형, 팁은 잘 몰랐는데 파이널에서 윤환쌤이 이 학교는 이런걸 되게 좋아한다. 이런 말씀을 정말 많이 해주셔서 그걸 따로 메모해두고 외워뒀다가 실제 시험장에서 연습지 받자마자 그거부터 썼고, 내가 답안을 그대로 썼는지를 마지막에 확인했습니다. 한양대 때 그걸 정말 잘 이용했는데 아마 그래서 천하제일 백일장이라는 말이 있는 한양대학교 논술 151:1의 경쟁률을 뚫고 독학논술로 들어갈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는 제 돈으로 논술을 해야됐기 때문에 파이널 때 처음으로 첨삭권을 구매해서 작성해봤습니다. A를 받을 때도 있었고 B를 받을 때도 있었지만, 첨삭은 첨삭이라고 생각하고 지적받은 문장을 어떻게 하면 더 잘 다듬어서 쓸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했습니다. 2018학년도 한양대학교 첨삭답안 종이는 한양대 시험장에 가는 길에 닳아서 찢어질 정도로 첨삭종이를 자주 봤던 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잘못됐다. 단순히 이런 첨삭이 아니라 어떻게 구체적으로 써야된다라는 말과 함께 부가적으로 개념도 설명해주셔서 제가 다시 쓰고 스스로 고쳐나가는데 도움이 많이 됐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늘 잘될거라는 말씀도 꼭 해주셔서 B를 받았을 때도 자신감을 가지고 논술을 계속 해나갈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한양대학교를 준비하면서 사실은 주변에서 거기는 안된다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고, 지방에서 학원도 안다니고 무슨 논술이냐는 말을 많이 들어서 주눅이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김윤환쌤만 믿고 그 커리만 그대로 따라가니까 최초합격이라는걸 경험할 수 있었고 내년에 한양대생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한테 저런 말을 했던 사람들 말에 흔들리고, 윤환쌤 강의를 의심하고 그랬더라면 절대 얻지 못했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내년 윤환쌤을 들으실 많은 수강생분들도 의심없이 스스로를 믿고 윤환쌤을 믿고 따라가시길 정말 바랍니다. 그렇게 공부한다면 본인도 논술 최초합격생이 될 수 있습니다. 일년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창원이라는 지방에서 한양대라는 인서울 명문대에 갈 수 있었던건 다 선생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는 윤환쌤 프리패스를 끊고 공부한 거에 대해 후회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신의 한 수였습니다. 2020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저와 같은 경험을 꼭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사실 논술에 대해서 잘 몰랐기 때문에 하라는 부분들을 열심히 하자에 초점을 뒀습니다. 너무 불안했어서 한양대 치기 이틀 전에는 윤환쌤께 직접 문자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6월달 이후 논술을 준비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논술준비생보다는 시간이 촉박했고, 여러 학교를 써보면서 자기한테 맞는 유형을 찾기보단 학교를 선택하고 그 학교에 나를 맞추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제가 붙은 한양대학교를 가지고 공부법을 설명하자면, 우선은 파이널에 들어있는 모든 논술문제는 다 풀었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를 준비할 때 윤환쌤이 최소 기출을 5개년은 풀고 가는 게 그 학교에 대한 예의라고 한 말씀이 계속 떠올라서 있는 한양대학교 기출은 다 다뤄봤던 거 같습니다. 모범답안은 두세번씩 읽으면서 이게 왜 모범답안인지, 이 모범답안들의 공통점은 뭔지를 계속 찾았습니다. 시험치기 이틀 전에는 모범답안을 두 번 정도 리라이팅 하면서 합격자들의 답안을 체화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첨삭받은 내용들은 시험장에 가서도 읽었는데 2013, 2014 등등 맨 앞 표지에 알아둘 TIP이라고 적고 1. 두괄식 2. 요약은 키워드 등 이런식으로 제가 계속 놓치는 부분들을 적어뒀고 그 부분 위주로 읽었던 거 같습니다. 계속해서 이 내용들을 상기시키니까 시험장 가서도 기억이 나서 나름 연습한대로 글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첨삭 내용은 계속 읽으면서 지적받지 않은 문장들도 어떻게 하면 더 매끄럽게 쓸 수 있을까를 꾸준히 생각하고 스스로 고쳐나갔습니다. 저는 재수를 했지만 정시로 원했던 대학에 갈 성적이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한양대가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했고 그 간절함이 닿았던 거 같습니다. 윤환쌤이 자주 하시는 말씀 중에서 논술은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라는 말이 있는데 저도 처음엔 100% 신뢰하진 못했지만 제가 최초합 하고나니 그 말뜻을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자신의 글이 늘고 있다는걸 몰라도 열심히 하다보면 그에 맞는 결과가 꼭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양대학교에 가고 싶어서 수능 끝난 일주일동안 거의 울면서 기출을 봤고, 그 간절함을 한양대에서 알아줬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꼭 이런 느낌을 다들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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