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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외대 수시 스칸디나비아어학과(논술전형) 합격 : 위세진(서초고)

김윤환논술 2021-02-24 22:43:02 조회수 383

- 김윤환 선생님 강의 및 논술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논술 수업을 추석 특강 때 처음 들은 후로 쭉 김윤환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논술을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시기였고, 논술을 정말 처음 경험했기에 학교에서 원하는 양식이 있는지도 모르고 첫 답안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추석 특강, 프리 파이널, 파이널 각 수업 첫 시간에 각 학교에 맞는 답안 작성법, 학교가 자주 출제하는 문제 유형, 문제에 알맞은 답안을 찾아가는 법을 설명해주십니다. 저는 정규수업은 한 번도 들은 적이 없기에 선생님이 평소에 설명해주시던 방법은 잘 모르고, 그냥 수업 시간에 들은 모든 내용을 필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노트에 따로 정리하면 어느 부분에서 들은 내용인지 기억을 잘 못할 수 있기에 문제와 제시문에 직접 필기를 했습니다. 저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아니었기에 논술 학원 두 번째 수업까지는 정말 너무 긴장상태였지만, 첨삭선생님께 첨삭을 받으면서 제 글이 변해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논술 학원에 가는 시간이 기대됐습니다. 제 글을 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가며 더 논리적인 글이 될 수 있는 방법과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내 생각을 나타낼 수 있게 도와주셔서 단순히 논술 답안을 뛰어넘어 글쓰기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첨삭선생님의 글로 바꾸는게 아닌 제 글을 더 논리적으로 바꾸는 첨삭 방법을 통해 확실한 합격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논술에 완전히 무지하던 저를 논술 최초합으로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논술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길이기에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을 완벽히 숙지한 후 꾸준한 답안 작성과 첨삭 그리고 복습으로 모두 원하는 대학에 가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논술전형으로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 나만의 논술 학습법

 

저는 사실 논술을 9월 말~10월 초에 시작했기에 논술 공부에 많은 시간을 쏟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논술 학원에 있는 시간에 최대한 집중했습니다. 정말 논술 시험 시간이라 생각하고 답안을 작성했고 선생님이 해제 강의에서 하시는 모든 말을 필기했습니다. 수업 들은 당일 복습은 사실 저에게는 부담이어서 당일에는 수업시간에 다루지 못한 답안이 있다면 그 답안을 읽고 잤고, 제 복습의 원칙은 다음 수업 전까지였습니다. 다음 수업 전까지 해야 한 일은 세가지였습니다. 먼저 필기를 제시문과 해제 프린트에 직접 했기 때문에 프린트만으로도 수업 복습이 가능했습니다. 두 프린트를 정독한 다음, 첨삭 받은 답안을 다시 읽고 첨삭 때 전달받은 주의 사항을 그냥 아무 종이에나 쓰면서 외웠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제 프린트에 실려있는 우수 답안 혹은 학교 답안을 빈 종이에 필사하면서 학교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글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특별히 더 공부한게 있다면 저는 재수 학원을 다녔기 때문에 학원 자습시간에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혹은 그냥 멍 때리기 시간 아까울 때, 수업시간에 받은 보충 자료를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보충자료를 읽지는 못했고, 사탐교과서 쟁점과 문학 작품이 정리 되어있는 프린트 위주로 읽으면서 수능 공부에도 도움이 되게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당일에는 고사장에 가능 시간에 도착해서 화장실 위치를 확인하고 자리를 잡고 앉아서 그 고사실 분위기에 적응하면서 파이널 수업에서 수업했던 해제를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사실 대학 논술이라는 것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잘 표현한다고 다 합격하는 것이 아니고 대학에서 원하는 답과 양식이 존재하기에, 내가 글을 잘 쓰지 못해도 반복해서 연습하면 누구에게나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합격한 외대를 기준으로 저는 외대 논술 수업을 5번 듣고 시험 보러 가서 최초합을 한 사람이기에 논술 부분에서는 제가 조언해드릴 것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여러분에게 자신감을 드릴 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외대에 지원하실 분이라면 특히 아침 시간이 시험시간이라면 빨리 도착해서 파이널 수업에서 받은 영어 제시문 정리한 프린트를 정독하세요!!! 외대 영어 제시문이 쉬운 수준인 것은 맞지만 아침부터 긴장된 상태에서 갑자기 영어로 공격당하면 한글로도 글을 못쓰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가는 길에는 해제를 읽고 자리에 앉아서는 영어 제시문으로 뇌를 가열시켜 꼭 완벽한 답안을 작성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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