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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인, 청주, 대구, 진주교육대, 이화여대 수시 초등교육과 합격 : 이승민(석적고)

김윤환논술 2022-03-05 23:06:09 조회수 214

- 김윤환 선생님 강의 및 구술 시뮬레이션에서 도움이 된 점

 

여름방학 특강을 듣고 수업 후 하는 모의면접이 저의 실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서 계속 다니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거리상의 문제로 면접 전까지는 학교 측의 도움을 받아 혼자 면접을 준비했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교육에 대해서 굉장히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분이라는 것이 느껴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의 구술 면접 트렌드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계셨고 그 부분들을 강의 중간 중간에 콕콕 짚어주셨었습니다. 구술 면접 준비를 처음 시작했던 그 당시엔 이런 사소한 부분들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교육학을 이수하지 않았던 저는 교육대 면접을 준비하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기초 교육학 지식이 부족했었습니다. 하지만 김윤환 선생님께서 수업을 하시며 전문직관, 노동직관, 성직자관 등의 교직관을 알려주시고 중등교육과 초등교육의 차이점, 비교할 점 등을 알려주시며 제가 진정한 교육관과 교육에 대한 지식을 가진 예비교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또한 수업 시작하기 전 미리 나누어주시는 ‘시사 읽기자료집‘을 읽어보면서 제시문 면접에 대한 대비 또한 할 수 있었습니다. 여름방학 특강이 끝나고 혼자 면접을 준비하면서도 제시문 면접을 대비할 때마다 시사 자료집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쉬는 시간이나 면접 준비를 하기 싫을 때 틈틈이 읽어 보면서 제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을 했었는데 이 덕분에 면접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구술 시뮬레이션‘이 저에게 굉장한 특효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때 즈음에 발표에 대한 콤플렉스, 트라우마가 생겼어서 여러 사람 앞에서 말로 무언가를 설명하거나 말하는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게 3학년 때까지 이어져서 면접 때 울지 않고 나오면 성공한 거다, 잘 한 거다라는 말까지 들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여름방학 때의 저는 구술면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면접 준비를 잘 하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 학원에서 구술 시뮬레이션을 여러 번 반복하고 나서 발표나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이나 자신감이 없는 태도가 사라졌었습니다. 다른 친구의 답변을 들어보고 스스로 ’아, 이런 부분을 더 보완하면 좋겠다.‘, ’내 답변에서는 이런 게 빠졌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저의 답변을 조금 더 보충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시뮬레이션 때는 주로 교육대 기출 제시문으로 2분이라는 시간을 꽉 채워서 말하는 연습을 했었습니다. 말을 오랜 시간 하기 위해 구성을 짜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 제시문을 단시간 안에 독해하고 이해하는 방법들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보다 훨씬 부족하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지고 말이 빨라지고 저도 모르게 긴장하곤 하였는데 천천히 커리큘럼, 과정을 밟아가다 보면 언젠간 말하기에 자신감이 붙고 매끄럽게 자신의 주장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석 특강을 개인적인 문제로 듣지 못했었는데 흔쾌히 면접 자료들을 제공해주신 김윤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시뮬레이션 때 자세한 피드백을 해 주시고 저의 자신감을 돋구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만의 구술 학습법

 

저는 6개의 카드를 전부 면접 전형으로 넣었었기 때문에 구술 대비가 절실히 필요했던 학생이었습니다. 교육대 면접은 주로 2가지 종류의 면접이 있는데 첫 번째로 생활기록부 기반 면접 대비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각 대학교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면접 세부사항을 필수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면접 시간이 5분인지, 10-15분인지 확인했고 주로 어떤 공통질문들이 나오는지 입시 카페나 합격 수기 등을 보면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필수적으로 준비를 해야 했던 공통질문엔 1. 왜 초등교육과인가? (지원동기) 2. 다른 학교에도 초등교육과가 있는데 왜 굳이 우리 학교인가? 3.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등이 있는데 저는 각 학교의 특징과 연관지어서 세 질문을 모두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생활기록부 기반인 만큼 어떤 부분에서 어떤 질문이 나올지 전혀 모르는 면접 방식이기 때문에 적어도 내 생기부 속 활동들은 전부 머리에 넣어놓자라는 생각으로 활동 정리에 시간을 굉장히 많이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세특 속 활동들 뿐만 아니라 독서나 봉사활동 등도 기습질문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에 적어도 3줄 정도로 어떤 생각, 어떤 점을 느꼈고 이후에 무엇을 했는지 간략하게 정리해놓았었습니다. 두 번째로 제시문 면접 대비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윤환 선생님께서 주신 시사 자료집을 주로 활용해서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또한 단시간에 긴 문장을 논리적으로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글로 쓰는 게 아니라 말로 뱉는 연습을 많이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말을 많이 하다 보니까 말의 흐름도 자연스러워지고 여유로운 태도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필수적으로 교육 관련 이슈들(예를 들어 고교학점제, 메타버스, 통합학급, 온라인 수업, 교육격차 등등)에 대해선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주장을 잘 정하고 그에 맞는 근거들을 가져다 붙이는 식으로 연습을 했었습니다. 근거들도 허무맹랑한 것들이 아니라 은연중에 나의 교직관, 나의 생각, 내가 교사가 된다면 이렇게 할 것이다를 드러낼 수 있는 것들로 준비했었던 것 같습니다. 모의면접은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친구들과 아니면 가족, 선생님들과 함께 최대한 많이 해 보는 게 실전에 가서도 긴장하지 않는 태도를 가질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쓸 수 있게 도와주신 김윤환 선생님, 시뮬레이션을 도와주셨던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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