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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서울교대 정시 초등교육과 합격 : 강다현(분당대진고)

관리자 2024-02-28 23:04:26 조회수 288

 이과였고, 정시 준비생이였던지라 면접 준비는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친구들에게 들었던 이야기 이외에는 면접에 관련한 정보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는 상태였어요. 그런데도, 수업을 듣고 면접 하루 전이 되니 면접을 잘 보고 올 수 있겠구나, 이렇게만 하면 되겠구나라는 자신감이 들 수 있게 해주셨던 강의입니다. 

  우선,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면접 시뮬레이션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처음 보는 다른 학생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낯설고, 떨렸었는데 그때 시뮬레이션 선생님이 해주셨던 말이 면접 시험장에 가서도 생각났어요.  떨리는 이 상황도 시뮬레이션의 일부이다.  떨리는 상황에서 말하는 연습을 해야 면접장에 가서도 떨면서 잘 말할 수 있다. 실제도 면접 시에는 학원에서 준비하면서 느꼈던 것 보다 훨씬 더 떨리고 긴장되는 상황이었고, 그동안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한번도 하지 않았던 실수들도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떨면서 연습했던 경험들 덕분에 크게 당황하지 않고 답변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 시뮬레이션 마다 개개인별로 말씀해주시는 피드백 또한 큰 도움이 되었지만,  무엇보다 영상 촬영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번도 말하는걸 찍어서 본 적이 없어서 몰랐던 말하기 습관들이나, 태도 등을 빠르게 교정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학원에 성실하게 출석하고, 수업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이라는 것이 머릿속에 알고 있는 정보가 많다고 하여 합격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면접 준비하면서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 물론 학원에서 추가로 배부해준 자료 역시 큰 도움이 되었지만,  수업 시간 내에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느끼게 된 것이 가장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자료를 읽을 때보다 수업시간에 들었떤 내용을 복기하고  시뮬레이션 도중 촬영해주셨던 영상을 보면서 저만의 답변을 만들어가는 복습 과정이 저에게는 더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면접 시험장에 갔을 때 생각났던 것은 추가로 읽고 공부했던 자료들이 아니라,  수업을 들으며 느꼈던 것, 그리고 시뮬레이션 상황 속에서 경험했던 부분이였다는 점에서 저는 면접 준비에 있어서는 수업에 참여하고 수업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공부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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