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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서울교대 초등교육과 정시 합격 : 이채민(인천하늘고)

관리자 2024-03-07 10:08:09 조회수 307

  안녕하세요, 김윤환 선생님 수업을 듣고 서울교대 정시 전형에서 합격한 이채민입니다. 저는 서울교대에 지원하고서부터 2차에 있을 구술 면접에 상당히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제까지 저는 제가 교대에 지원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그렇기에 교사로서 지녀야 할 교육관이나 신념, 그리고 최근 교육 관련 이슈들에 있어서 무지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지난 기출문제를 보며 혼자 연습하고 인터넷을 뒤지며 얻는 정보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여 김윤환 선생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면접에 고민인 분들이 이 합격수기를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김윤환 면접 CLASS에서 도움이 된 점

 

(1) 익숙함을 만들어주는 시뮬레이션 연습

제가 김윤환 면접 CLASS에서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되는 첫 번째 점은 실제 면접장에서도 떨지 않고 제 생각을 온전히 다 말할 수 있도록 익숙함을 길러준 수차례의 구술 시뮬레이션입니다. 김윤환 면접 CLASS에서는 자체 제작된 예상 기출문제로 매일 2번씩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지문들로 연습을 해나가면서 면접의 경험을 쌓아가는 것은 물론, 시사를 반영한 질문들로 배경지식까지 쌓아가며 점차 발전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이 아닌 그룹으로 진행한다는 것에 따른 장단점이 존재하겠지만, 제 사고에서 비롯된 답변을 넘어서서 서울교대를 준비하는 다른 학생들이 같은 질문에 대해 어떻게 다르게 생각하는지를 또한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제 답변의 부족한 점과 보완해야 할 점들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하여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2) 피드백을 통한 고쳐나가기의 과정

김윤환 면접 CLASS에서는 다방면으로 피드백을 주고 받음으로써 최대한의 역량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그룹을 맡아주시는 선생님의 개별적인 피드백과 더불어 학생들간의 동료평가를 시행함으로써 앞으로의 답변에 있어 참고할 만한 것들에 대해 알게 해줍니다. 답변의 내용뿐만 아니라 태도나 시선, 어조와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들을 카메라 녹화를 통해 점검하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들 중 하나입니다.

 

(3) 전체적인 답변의 틀을 잡아주는 이론수업

이 부분은 김윤환 면접 CLASS를 듣길 잘했다고 생각한 게 된 지점입니다. 답변을 단순히 개인의 몫으로 일임하는 것이 아닌, 그 내용과 구성을 더욱 쉽고 구체적이게 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틀을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제게는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교대 면접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이게 대답하기보다 마땅히 가져야 할 덕목과 소양을 지녔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선생님으로써 적합한 인재인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답변이 더 적절한 대답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개별적인 질문 각각이 담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 파악하기 이전에 대부분의 질문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예를 들면 특정한 문제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이야기하라고 하는 형태의 지문에 있어서는 의식적이고 제도적인 측면으로 구조화시키는 방식으로 답변을 구성하고, 지문에 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줄 수 있도록 반박-재반박의 형태를 갖춘 답변을 내놓는다는 등의 일정한 규칙들이 실제로 면접장에서 당황스러운 지문을 맞닥뜨렸을 때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각종 주제 및 시사 이슈들에 대해 다룬 자체 제작 자료들

마지막은 매일 참고자료로 나눠주셨던 각종 주제 및 시사이슈들에 대해 다룬 자체 제작 자료들입니다. 읽기자료를 통해 특정한 논제들에 관한 다양한 관점들을 이해할 수 있었고, 짧은 시간 내에 배경지식을 다량으로 축적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면접 직전까지 주어진 읽기자료를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출제될 수 있는 논지들에 대해서 점검하였고 그 결과 만족스럽게 면접을 마치고 나올 수 잇었던 것 같습니다.

 

2. 나만의 구술 학습법


  저만의 구술 학습법은 구체적인 모델을 구축한 뒤에 질문에 답변하는 연습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어떤 교육관과 가치관을 가지고 학생들을 대하는 선생님이 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질문이 어떻게 나오든지에 관계없이 답변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구체성을 확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서울교대의 첫 번째 문제인 교직 인성 부분에서는 교육적 함의를 내포하여 답변을 구성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적 가치와 이를 드러낼 수 있는 자질을 답변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저를 어필했던 것이 저는 제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을 도와주신 김윤환 면접 CLASS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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