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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게시판

2026 연세대 수시 경영학과 (논술전형) 최초 합격 : 나유찬(용인홍천고)

관리자 2026-04-07 10:43:54 조회수 21

- 김윤환T 강의에서 도움이 된 점

안녕하세요? 저는 시대인재 재종에서 김윤환 선생님의 선택 특강을 수강하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최초합을 한 나유찬입니다. 저는 현역 때까지만 해도 6장의 수시 모두 학종 및 교과를 쓸 만큼 논술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반복되는 재종 생활에 신물이 나던 차에 우연히 인문논술 수업이 개강한다는 것을 듣게 되면서 운 좋게도 기실방 수업부터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실방 수업에서는 본격적으로 논술을 시작하기 전 인문논술에서 출제자는 무엇을 물어보는지를 5요소로 나누어서 배웁니다. 그렇다고 개념만 내내 설명하시지는 않으며. 다양한 학교의 문제를 보면서 설명하시기에 배운 것을 적용하기 유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요소에서 출제자가 원하는 답안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부분, 소위 변별 포인트를 배우실 수 있습니다.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운이었지만, 운만큼이나 크게 작용했던 것이 바로 이 변별 포인트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한 제시문의 관점에서 다른 제시문을 평가하는 평가 파트에서 연세대학교가 중요시하는 글쓰기 방식인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 모두 논술하는 양면적(다면적) 평가라든가 자신의 근거를 강화하기 위해서 예상되는 반박을 재반박하는(물론.... 그러나.....의 꼴) 기각 논의라든가 본격적인 제시문 간의 비교 전에 각 제시문의 입장을 요약한 뒤 두 가지 이상의 비교 기준으로 비교하도록 하는 것 등은 김윤환 선생님의 차별화된 논술 수업인 기실방 수업에서 배웠기에 써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실방 수업이 끝난 다음에는 본격적으로 기출 문제를 풀면서 배운 것을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되는데요, 개요 작성 30분 후 70분 동안 문제 해설 및 개념 복습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혹시 기실방 수업 이후에 합류하시더라도 김윤환 선생님께서 그날 푼 기출 문제에서 나온 5요소 중 일부 요소에서 출제자가 좋아하는 표현이나 원하는 표현을 다시 설명하시고 해설하시기 때문에 수업 따라가시는 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또한 해설 시간에는 제시문을 읽으시면서 중요한 부분과 덜 중요한 부분을 구분하여 집중해야 할 부분에 주목하게 하고, 꼭 들어가야 출제자가 좋아할 만한 키워드들을 짚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칠 때는 간단히 썰을 푸시는데, 이게 또 재밌어서 힘이 나고 수업을 계속 들을 수 있습니다.

상술했다시피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는 논술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만 역시 김윤환 선생님을 이야기할 때 풍부한 자료를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학교가 제시하여 학교가 논술 합격자에게 바라는 글쓰기를 짐작케 하는 학교 예시 답안과 실제 학생 입장에서 제시문을 어떻게 분석하며 합격자는 어떻게 사고하는지까지 들어있는 마스터 마인드 노트, 그리고 직접 풀어보면 알겠지만 실제 기출 문제와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어 시간 운용 및 감 익히는 데 좋은 자체 제작 논술 문제, 최근 이슈가 되는 문제들 파악 가능하게 하는 시사 읽기 자료 등은 여러분의 논술 준비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저같이 논술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하는 분도 계실 수 있는데요, 저는 마스터마인드 노트에서 학교 답안과 합격자의 우수 답안에서 볼드체 된 부분을 중심으로 읽기를 추천합니다. 그 부분이 바로 변별 포인트로, 자신의 답안을 작성할 때 더욱 매끄럽고 세련된 글쓰기가 가능해질 거예요! 특히 논술 보러 가기 직전 파이널 자료에는 학교별로 주의 사항과 함께 쓸 수 있는 대립되는 단어들, 5요소에서 핵심적인 서술어, 마인드 컨트롤 방법 등이 담겨 있어 마지막까지 든든하게 시험장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 나만의 논술 학습법

저는 정시와는 전혀 관련 없는 연세대학교 논술전형을 준비했음에도 솔직히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정시 공부에 더 초점을 맞추었기에 정작 첨삭을 받기 위해서 논술한 것을 적은 노트(이하 파란색 노트)를 제출한 적은 반절도 채 안 됐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몇 안 되는 첨삭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제 문제점을 발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다행히도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재종 학생들의 파란색 노트를 수업 시작 전부터 일찍 오셔서 다른 조교의 손을 거치지 않고 직접 코멘트를 남겨 주셨고, 그것을 활용하니 점점 글이 매끄러워지고 평가를 높게 받아서 뿌듯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과제를 많이 하진 못했지만, 수업 시간만큼은 30분 개요 작성 시간에 온 힘을 다해서 임한 뒤, 김윤환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써야 했지만 쓰지 않은 제시문 속 키워드와 같은 가점 요소 즉 변별 포인트를 배우면서 제 개요와 비교하여 부족한 점을 보완하려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처음에는 변별 포인트를 하나도 쓰지 못했지만, 점차 변별 포인트가 일정 부분 겹치게 되었고 논술 직전 수업에서는 꽤 많이 겹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업 시작 전 쉬는 시간에는 국어 공부하는 겸 김윤환 선생님께서 주시는 시사 자료를 읽어보면서 요즘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하면서 머리를 식혔습니다.


- 논술 시험장에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

먼저 시험장에는 30분 일찍 도착하여 파이널 자료를 읽으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편안하게 있으세요. 나 원래 여기 다니던 사람인데 오늘은 중간/기말 치러 왔다는 마인드도 좋습니다. 그리고 물 반드시 챙기세요 물 사는 거 깜빡해서 그냥 들어갔는데 중간에 목이 타서 힘들었습니다. 화장실도 미리미리 다녀 오시고요. 중간에 갈 수는 있지만 막상 시험 시작하면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시험이 시작되면 문제를 보면서 5요소 중 어떤 요소가 출제되었는지 파악하고, 제시문을 순서대로 읽기보다는 스스로 순서를 정해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어떤 어려운 제시문이 나오더라도 여러분은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가신 분들로서 여러분들이 어려우면 남들은 머리털 쥐어뜯고 있을 겁니다. 마음을 오히려 편하게 가지세요. 저도 쓸 당시에는 시간이 너무 없고 제시문이 추상적이라 걱정했는데, 게다가 수능 국어 점수가 76이 뜨면서 낙담했는데, 합격하더라고요. 시험장에서 본인이 느끼는 점수와 실제 점수는 편차가 클 수 있으니 긴장 최대한 푸세요.

마지막으로 논술로 올인 하시려는 분들도 최저 있는 전형이 많은데 수능 최저만 맞추면 되지라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이번 2026 수능처럼 영어가 매우 까다로운 경우 영어가 여러분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능 공부의 비중을 논술보다 낮게 잡는 것은 권장하지 않으며, 차라리 수능으로 대학 간다는 마인드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제 합격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논술 학원 추천해 달라는 친구들에게 망설임없이 추천합니다. , 선생님께 이번 몇 개월 동안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년동안 바래왔던 합격증을 막상 받으니 잘 실감이 안 나는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혹시나 이 글을 후배님들이 읽게 된다면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할 수 있어요 ! 노베도 했습니다! 논술은 하면 늡니다. 진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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