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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게시판

2018 연세대 경영학과 수시 합격_조대균(대원외고)

김윤환 2018-01-28 12:43:18 조회수 435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에서 도움이 되었던 것은 논술에 필요한 도구들입니다.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논술 유형에 맞게 필요한 도구들을 정리해 주십니다. 비교문제에서 쓰이는 '주범수효목'이나 '분구기', '개결시' 등은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입니다. 이러한 도구들은 또한 논술을 쓰는 데에 있어서 정답의 포인트가 됩니다. 정답이 떠오르지 않을 때, 접근이 어려울 때 이러한 도구들을 떠올리고 문제에 적용한다면 정답에 가까이 가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 방식은 이러한 도구들을 체화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쓰기시간을 가진 뒤 해제 강의에서도 이러한 도구들을 사용하며 논리를 펼치시기 때문에 개념과 실전의 괴리가 전혀 없습니다. 처음 기실방을 할 때는 이러한 도구들을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 어색함이 느껴지고 불편했지만 매주매주 꾸준히 수업을 듣고 답안을 작성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도구들을 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은 개념을 배우고 직접 적용해보고 해제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복기하는 형태로써 딱히 수업 외적으로 필요한 것이 없습니다. 수업 자체로 충분하고 완벽합니다. 수업만 잘 따라가도 논술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효율성은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 수업에서 첨삭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제 생각에는 첨삭이 수업의 반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계속 듣다보면 얼추 답은 맞힐 수 있게 됩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글을 깔끔하고 논리적으로 쓰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첨삭선생님들께서는 결과론적으로 정답을 강조하시면서 글을 교정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제가 쓴 논리의 방향에서 실전적으로 첨삭을 진행하십니다. "이게 정답이니까 네 글이 틀렸어" 가 아닌 "이러이러한 점에 있어서 네 글이 논리적으로 옳지 않고, 이런 방향으로 가는 게 논리적이겠지"와 같이 학생의 입장에서 글을 첨삭해 주시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글이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실 때도 어떤 뜻으로 글을 쓴 것인지 물어봐 주시는 등 학생과의 소통에 있어서 거리낌이 없으시다는 점도 제 입장에서는 편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또한 글의 전개나 구성에 있어서 더 제 글보다 더 깔끔하게 쓸 수 있다면 알려주시는 것도 그 다음에 답안을 작성할 때 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성서한 파이널수업에서 한양대 논술 문제를 다루었던 마지막 날, 저는 한양대 논술에 응시하지 않아서 수업에 올 필요가 없었지만 전 날 쓴 서강대 논술 답안을 현장에서 첨삭을 받고 싶어서 학원에 등원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오히려 후반부에 가서는 수업보다도 첨삭에서 얻어갈 부분들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논술에 있어서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수능공부입니다. 말이 안되는 것처럼 들릴수도 있겠지만 수능은 논술과 관련이 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직접적으로 연세대 논술같은 경우는 최저등급이 꽤 높습니다. 최저등급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경쟁자를 앞지를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연세대 논술준비 열심히 하다가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 시험장을 밟아보지도 못한 사례를 봤습니다. , 어쩌면 수능은 제가 최저등급이 비교적 낮은 성대와 서강대에 불합격하고도 최저등급이 높은 연세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였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최저등급을 맞추는 것 말고도 수능은 논술에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논술에 필요한 능력은 논리력과 글쓰는 능력, 그리고 최소한의 배경지식입니다. 수능수학은 논리력을 기르는 데에 가장 적합한 도구입니다. 조건을 통해 논리적으로 얻은 단서들을 다시 논리적으로 조합해 답을 도출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수능국어와 영어는 글쓰기 능력을 배양해 줍니다. 평가원의 지문들은 물론 난해하지만 구성이나 전개 등에 있어서 완벽한 글입니다. 좋은 글들을 많이 보다 보면 그러한 글을 쓰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논술 답안을 작성할 때마다 '평가원이라면 어떤 흐름으로 글을 썼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작성하곤 했습니다. 수능사탐은 논술을 위한 최소한의 배경지식을 줍니다. 김윤환 선생님께서도 사회탐구 교과서 주요개념을 프린트로 나누어 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연세대 논술에서는 사회문화에서 등장하는 '실험'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물론 배경지식 없이도 문제를 푸는 데에는 지장이 없겠지만, 아는 내용이 나온 다는 것은 시험장에서 떨지 않게 해줄뿐더러 용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3학년 때 치른 모든 사회문화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총 4문제만 틀렸을 정도로 사회문화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학습이 된 상태였습니다. 당연히 논술 시험장에서도 사회문화 관련 용어들을 거침없이, 화려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심지어 논술 시험을 사회문화 서술형 시험보듯이 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수능의 각 영역은 논술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수능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를 다진 후 일주일에 한 번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꾸준히 논술 실전감각을 기르고 논술에 필요한 도구들을 체화한다면 남은 것은 약간의 운과 수능 최저등급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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